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서부시외버스터미널를 지나 괘법동 르네시떼 앞과 삼락공원을
잇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변나들교'를 건너 낙동대교 방향으로 500m 지점에 연꽃단지가 있다.

연꽃은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정오 무렵부터는 꽃봉오리가 서서히 닫히는 습성으로 연꽃의
청아한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 5시경에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에 도착했다.

연꽃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이른 새벽부터 오전 시간대에 찾는 것이 좋다. 오전에 꽃잎을 열었다가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 연꽃의 습성 때문이다.

삼락공원 연꽃밭에는 벌써 많은 사진작가들이 대형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진지하게 촬영하는 사진작가

삼락생태공원 연꽃밭에는 홍련과 백련, 수련 등의 연꽃이 있기만, 홍련만 피어있다.

연꽃 가운데 꽃이 가장 크고 꽃잎도 넓은 백련은 몇개만 모습을 보인다.

연꽃밭에 페트병이 떠 있다. 몰지각한 사람의 짓으로 한심하다.

연꽃밭 한복판에는 고즈넉한 운치가 있는 팔각정, 이른 아침이라 사람 없다.

낙동강 사문화 마당 연꽃단지의 연꽃이 장관이다.

청아한 연꽃 탐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른 아침에 벌꿀은 벌써 작업을 한다. 사람들은 꿀벌의 근면성을 배워야 한다.

연꽃의 반영(反影)

함양 상림 연꽃단지(2018. 7. 22)에서

삼락 생태공원 연꽃 촬영을 하고 근처에 있는 삼락파크골퍼 필드로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도 찍고
파란 잔디에서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을 받으며 파크 골퍼를 하면서 일요일을 즐기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연꽃도 경치도 넘 아름답다기보다 눈이 부시도록 이뻐요.
인생 즐기시는 샘은 멋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