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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토곡산 - 어곡산 - 새미기고개
그루터기 추천 0 조회 133 07.01.16 15:3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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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18 09:42

    첫댓글 헉... 동영상까지?! 산행기가 점차 흥미로와지기 시작합니다. ^^ 낙동강 건너 김해쪽으로 마주 한 산은 무척산이고 좌측끝 백두산으로 시작해 신어산으로 보시면 되고요, 선암산 부분은 그루터기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용골산으로해 함포마을로 내리는 토곡 남북종단 산행기가 벌써부터 아른거립니다. ^^ 영축지맥은 토곡산에서 끝맺음하는 것이 아니라 된삐알산에서 배태고개를 넘어 매봉과 금오산-만어산으로 연결되는 길인줄 아뢰옵니다. 참고하시길... ^^

  • 작성자 07.01.18 11:45

    디카에 내장된 동영상촬영기능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만..화질이 영 션찮습니다. 영축지맥...안그래도 이제 금오산 천태산과 그 너머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슬슬 들고있습니다만...한울타리님의 말씀을 들으니 불꽃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ㅎㅎ..원동에서 천태산과 금오산을 거쳐 매봉산을 지난 다음 배태고개로 내려오는 산행을 해 보려고 하는데 당일에 가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07.01.17 18:16

    저의 집사람은요..... 제가 토곡산 혼자 가는 것을 절때로 못가게 합니다. 제가 옆으로 새어 오봉산 쪽으로 종주라도 해서 바로 매봉 부근의 위험한 곳으로 갈까봐 그러는 것입죠.ㅠㅠ .....이제보니 밧줄로 내리는 암봉의 위험 뿐 아니라 다리가 후들거리는 수백리 낭떠러지도 있으니..... 울 집사람 확인하고는 또 한마디 하것네요ㅠㅠ---->날로 내공을 축적하시는 산행....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7.01.18 11:51

    내공이라고 하시니 또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매봉은 미천한 저의 산행 경험에서 볼때는 제일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장소였는데요 그 대신에 조망은 참 멋있었습니다. 저 같이 무디고 굼띤 초보도 댕겨왔으니 조심하신다면 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07.01.17 21:46

    용골산은 함박산이라고도 하더군요. 용골산으로 하여 함포마을로 꼭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넘 즐거운 산행길 되겠습니다. 지난주 제가 그리로 산행했거든요...함포로 향하다가 원동으로 빠지긴 했지만...

  • 작성자 07.01.18 11:56

    용기와 격려를 해주시니 더더욱 가보고 싶어집니다. 원동쪽은 교통 문제가 신경이 쓰여서 승용차를 이용해서 들입에 접근한다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량을 회수할까 하는데.....용골산 들입 지점에 적당한 주차장소가 있는지를 알아볼 생각입니다.

  • 07.01.18 13:43

    설해님께서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용골산은 함박산이라고도 부릅니다. ^^ 누구는 그 구간을 용아장성능과 비교하더군요. 저는 날파리땜에 무척 고생한 기억이 있지만 경치 하나는 쥑입니다. ㅎㅎㅎ... 주차공간은 도로주변 아무데나 주차하시면 되고요. 제 산행기 267번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천태산-금오산-매봉-배태고개는 꽤 장거리이긴 하지만 해가 좀 길어질 때쯤 오전 일찍 출발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07.01.20 18:57

    오늘 한울타리님이 예전에 갔다오신 코스...도득골 청수가든 앞에서 매봉산 금오산읃 거쳐 508봉은 포기하고 어영마을로 내려왔는데요...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천태산에서 배태고개까지는 무리다 싶었습니다. 매봉산에서 금오산 가는 길의 암릉과 금오산에서 508봉으로 하산길의 암릉이 사람을 질리게 만들더군요..ㅎㅎ..천태산에 함 갔다오고 나서 용골산 토곡산 등반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07.01.20 09:19

    일취월장.....그루터기님의 산행기를 감상하다보면 늘 느끼는 감정입니다. 밀양에서 양산은 조금은 가까운 거리이니 언제 한번 용맹(?)스럽게 도전을 해봐야 겠네요. 요즘 너무나 가물어서 산들이 많이 피곤해하던데......그곳은 어땟는지요. 덕분에 도전할 곳이 생겨 기분이 참 좋습니다. 무사산행 축하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 작성자 07.01.20 19:00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양산 토곡산은 안가보셨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겨울이라 나뭇잎들이 바싹 말라서 바스락거렸지만 경치는 참 좋았습니다. 조만간에 길산님께 어설픈 솜씨지만 제가 자작한 매뉴얼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그때까지만 쪼매만 기다리주이소...-_-;;

  • 07.01.23 09:46

    토곡산 오름길이 낙석 위험이 상당 하던데 멋지게 한 바퀴 하셨군요. 매봉 오름길은 촛대뼈 떨리는 곳 인데 암릉 재미가 배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멋진 곳 다녀 오셨군요. 늘 안산 하십시오^^

  • 작성자 07.01.25 22:21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산행기를 검색해서 읽다보면 '차칸아'란 닉네임을 자주 보게 되는데... 정말 산행 고수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여러 고수님들처럼 부지런히 다녀야 할 건데 마음만 앞서고 몸은 늘 뒤쳐집니다..

  • 07.01.28 04:00

    예전에 제가 님께서 진행한 그길 그대로 진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나홀로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 계시는 군요.^^ 님께서 말씀하신 어곡산[선암산], 진정 어곡산이 더 좋으리라고 봅니다. 어곡동이라는 지명과 같이 하는 산이 어곡산이라고 본인도 그리 생각을 하고, 신선봉은 어곡산 신선봉으로 보는게 저는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를 사랑하는 우리님들께서 이런 것을 하나씩 정리하여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 작성자 07.01.28 23:45

    산으로님같이 앞서 갔다오신 여러 고수님들께서 후답자들을 위해 자세한 자료들을 남겨뒀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별 수고로움없이 편히 잘 갔다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홀로 산행....말동무가 없다는 점을 빼면 더이상 바랄게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산행기에 칭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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