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3월27일 12:55출발
네시쯤 삿뽀르항에 도착하여 어영부영하다 저녁먹고 그냥 하루는 갔다.
어떻든 아침을 먹고 삿뽀르의 관광을 나서는데 눈이 펑펑,그리고 북풍까지 한겨울의 날씨가 갑자기 몰아친다.휴게소에서 짬을내서 눈보라를 모녀가 기념으로 남기고.
내외도 한 컷.
동복을 완전 준비했기 망정이지 추위에 고생할번.
이동중 언제 눈보라를 쳤냐는듯 맑은 하늘로 변해 백두산 천지보다 훨씬 큰 호수가에
내려서 산보도 하면서 움직였다.
점심은 가마솥밥이라 하길래 난 큰 가마솥에서 밥을해서 퍼 먹는 그런 생각으로 들렸는데
우리나라 돌솥밥같은 용기지만 솥도 그렇고 좀은 실망했고 맛 역시 갸우뚱.단체손님 받기위해 준비해논 차림이 더 재밌죠?
저녁무렵에 지옥곡이라는 검은 물 온천물이 흐흔는 계곡 목책에서.
계곡에 오기전 펭귄의 걷기쇼와 돌고래쇼 그리고 파충류 구경을 하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나의 부주의로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어요.
이곳이 무역이 한창일때 운하양편에 창고가 즐비했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하여 식당이니 선물상점등으로 바뀌었다.점심을 먹고 운하의 포토죤에서.
이곳 산에 케이블카로 올라 조망을 보기로했는데 수리중이라 오르지 못하고
눈에 뒹구는것으로 땜을하고
일단 사진은 한장 더 건지고
구름과 풍광이 좋아 찍었는데 사진사 탓인지 모델탓인지 여~엉 별로.
삿뽀로 맥주공장 구경겸 들러 맛도보고
술잔에 빠진 하루를 보내고
맥주공장을 나오다 부녀가
30일(토)마지막날,北海道를 개척할때 (약 150년전) 황무지나 다름아닌 이곳을 개척한 역사를 남겨논 역사박물관을 둘러보았다.첫 도청이었던 이 건물을 그대로 보존했다.
눈(雪)의 무게를 이겨낼 지지대를 튼튼하게 해둔게 인상적
체조? 폼을 잡는다고
첫댓글 사뽀로 맥주. 맛이 나름 깔끔합니다. 주당 눈에는 맥주만 보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너 오면 마신다고 해람이가 사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