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주신 일곱 번째 약속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1-3)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5:17-19)
① 성경은 약속의 책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자 인간 사이의 약속이에요!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약속이고 복되고 형통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에요! 그런데 그 약속은 상호 소통 가운데서 이루어져서 열매 맺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복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면 인간은 아멘으로 대답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 거예요!
② 그런데 한 예로 부모님이 자녀에 대해서 가장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것은 자녀들이 이제 컸다고 부모와의 관계를 끊고 사는 거예요! 그것만큼 부모님을 아프게 하는 것은 없다고 봐요! 부모님은 자녀 잘되라고 말씀하시는데 자녀들은 그것 듣기 싫다고 집을 나가버리면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토록 기뻐하셨는데 그리고 계속해서 소통하며 살기를 원하시는데 인간이 하나님을 외면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그게 바로 죄에요! 그리고 그 죄 때문에 스스로 타락해서 자멸하는 거예요!
③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과 동물 사이에 위치하는 존재예요! 하나님의 형상이 주어져 있지만 몸은 동물과인 거죠!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영적인 삶을 살면 참 인간으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을 등지고 육적인 삶을 살면 다름 아닌 동물인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사는 사람의 죄값은 자멸이라는 거예요! 짐승처럼 살다가 죽는 거예요! 게다가 서로 싸우면 그 멸망이 더 급해지고 피할 길이 없는 거죠!
④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일곱 가지의 약속을 보고 있어요! 첫째는 아담을 통해 주신 약속, 둘째는 노아를 통해, 셋째는 아브라함을 통해, 넷째는 모세를 통해, 다섯째는 다윗을 통해, 여섯째는 이스라엘을 통해, 이제 끝으로 완전한 약속인 일곱 번째 약속인데 곧 예수님을 통해 주신 약속이에요!
⑤ 이제 본문 말씀을 볼께요! 먼저 히브리서 1장 1절의 말씀,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아멘! 하나님께서 옛적에 예언자들을 통해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어요! 그것을 기록한 것이 구약성경 39권이에요!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글의 형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율법, 역사, 시, 지혜, 예언, 묵시가 이것에 해당돼요!
⑥ 참고로 율법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이구요! 역사는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예요! 그리고 시는 시편, 아가, 예레미야애가! 지혜는 욥기, 잠언, 전도서! 예언은 둘로 나뉘는데 책의 분량에 따라서 대예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이구요, 소예언서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에요! 그리고 끝으로 묵시는 다니엘이에요! 그래서 구약성경은 총 39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⑦ 그런데!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2절) 아멘! 완전 숫자인 제 칠의 거룩한 약속인 거예요! 곧 예수님을 통해 주신 약속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그 일곱 번째의 약속을 말씀드리고 있어요!
⑧ 본문 말씀 중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고 했어요! '그'는 예수님이시고 그는 만물의 존재의 법칙인 거예요! 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안전하게 평안하게 존재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리고 이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때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예요! 아멘! 그것이 곧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결과인 거예요! 할렐루야!
⑨ 다음 절은 예수님에 대해서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3절) 아멘!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분이시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요! 그리고 그가 하시는 일은 첫째,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둘째,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셋째,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어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같이 일하셨고 그래서 만물의 법칙을 꿰고 계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셨어요! 아멘! 그리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 크리스찬들을 변호하고 계세요! 할렐루야!
⑩ 앞서서 인간의 죄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소통을 인간이 일방적으로 끊는 것이고 그래서 그 죄의 결과는 자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전에도 소개한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했던 스탠리 존스의 글을 빌리면 첫째, “우리 존재의 법칙들은 곧 하나님의 법칙들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존재 구조 속에, 우리의 조직과 신경 세포 속에, 우리의 혈액 순환, 우리의 삶의 전체 조직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법칙들은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⑪ 둘째, “엔지니어는 그가 제조한 엔진 안에 작동하는 방법을 새겨 넣습니다. 이 방법에 따르면 엔진은 조화롭게 잘 작동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망가집니다.” 기계를 사용법대로 사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다루면 금방 고장나죠! 우리 몸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몸에 새겨놓은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잘 사용해야 우리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거예요!
⑫ 셋째, “지옥과 천국은 당신이 지상 생활을 마치는 때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수여하는 그런 것만이 아닙니다. 지옥과 천국은 당신이 지금 여기서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순종하면 당신은 지금 여기서 천국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불응하면 당신은 지옥을 소유하게 됩니다.”
⑬ 넷째, “‘여보시오, 오래 살고 싶으면 신호등을 지키며 길을 건너시오. 일찍 죽고 싶다면 신호등을 위반하구려.’ 이것은 인생의 교훈이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건강과 장수와 행복의 비결은 우리 몸과 마음 안에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법칙이에요! 그것에 순응해서 살면 행복이요, 그렇지 않고 제멋대로 욕심부리고 살면 불행이라는 거예요!
⑭ 그래서 인간에게 주신 일곱 번째의 약속인 예수님을 통해 주신 약속은 망가져서 자멸의 길로 가고 있는 인생들을 불러 세워서 고치고 결국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던 대로 인간이 하나님과 잘 소통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하도록 하게 하시는 바로 그것이에요! 할렐루야!
⑮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일곱 번째에까지 이르른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믿고 존중해주었더니 인간 스스로 자기의 본분을 망각한 때문이에요! 피조자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처럼 행세한 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심판하면서 하나님 행세를 한 거예요! 그리고 결국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선언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 첫 번째 창조에 해당하는 사람들 곧 아담의 후예들을 다 멸하시고 그 두 번째 창조의 사람들 곧 예수의 후예들을 만드실 계획을 세우셨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셨어요!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5:18) 아멘!
⑯ 또 하나의 본문 말씀 고린도후서 5장 17절 이하를 보도록 하죠!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아멘! 자신이 예수님 안에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함께 죽은 것으로 그래서 모든 죄가 씻어진 것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또한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그 또한 다시 살았다고 역시 하나님이 인정하신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우리는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하고 한자어로는 중생(重生)이라고 해요! 옛사람이 죽었다가 새사람으로 다시 산 거죠! 그 어려운 것을 예수님과 함께 이루었어요! 아멘!
⑰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사명은 고린도후서 5장 18-19절,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아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된 사람은 또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사명을 지닌다는 거예요! 아멘!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찬송가508장 후렴)
⑱ 일곱 번째의 거룩한 약속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통해 주신 약속이라고 말씀드렸어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것이고 예수님과 함께 또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 한없는 복과 은혜를 주신다는 약속이에요!
⑲ 그래서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주신 약속을 이웃에게 그리고 먼 나라에도 전하는 자에게 발견되어지고 체험되어져요! 할렐루야!
⑳ 끝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볼께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굳게 믿고 성실하게 지켜감으로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