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1일의 '대한독립만세'의 피를 흘리는 함성

[동녘의 빛]

1919년 3월1일의 '대한독립만세'의 피를 흘리는 함성이 들린다.

조선-대한제국-대한민국의 185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10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시대의 선조들이 얼마나 못나고 부끄러운지 모른다. 나라를 망쳐 먹으려 작당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 부끄러운 역사가 집중된 시기가 그 100년에 들어있다.

오늘날도 ‘국가의 힘은 정신이 올바른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국민의 힘을 ‘정치하는 인간들’이 여러 모양으로 ‘뽑아 먹고 이용해 먹고’ 자기 배를 불리고 건전한 국민의 정신을 교란하는 악의적 행태의 정치로 국력을 훼손하고 소모시킨다.

고대 이스라엘도 서로 사랑하지 않고 포용하지 않고 물고 뜯어 먹다가 처참히 망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망했던 나라를 재건하는 데는 수많은 선각자들과 국민들의 피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3.1절을 맞아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한국교회는 ‘정신을 차리고’ 국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성서인문학묵상2023.3.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