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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 일을 했다. 늘 놀이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좋은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2004년 [해를 삼킨 아이들]로 제 8회 '창비 좋은 어린이 책 공모전'에서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박뛰엄이 노는 법] [명탐정 두덕씨] [해를 삼킨 아이들] 들이 있다. 항상 어린이들의 마음과 동심을 대변하는 작품들을 쓰기 위한 창작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글: 김남중
동화작가. 익산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고 있다. 2004년 [기찻길 옆 동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고[자존심]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바람처럼 달렸다]로 제1회 창원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강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으로는[주먹곰],[연이동 원령전],[미소의 여왕],[첩자가 된 아이],[불량한 자전거 여행],[동화 없는 동화책],[살아 있었니]등이 있다.
글: 김리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 [왕봉식, 똥파리와 친구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검정연필 선생님], [내 이름은 개], [쥐똥 선물], [우리는 닭살 커플], [만복이네 떡집],[나의 달타냥],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뻥이오 뻥], [도깨비 잡는 학교], 청소년 소설 [어떤 고백]등이 있습니다.
글: 김중미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수많은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 2000)로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가톨릭노동사목을 매개로 문정현 신부와 처음 만난 뒤,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 나가 정의와 평화를 외칠 때마다 어김없이 문정현 신부를 마주하게 되었다. 정 많은 문정현 신부를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친구’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논리와 계획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행동하는 사제 문정현의 참모습을 발견하였고, 한평생 외로운 길을 선택해가며 예수의 벗으로 살아온 그의 삶을 글로 써내기에 이르렀다.
제주 강정마을 이야기인 [너영 나영 구럼비에서 놀자]를 어린이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 중이며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칙칙폭폭 인형극단의 [도깨비 삼형제] 이야기를 인형극 그림책으로 제작중이다. 최근 아동문학 사상 처음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200만 부를 돌파하여 독자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종이밥](낮은산, 2002)[내 동생 아영이](창비, 2002)[거대한 뿌리](검둥소, 2006)[꽃섬고개 친구들](검둥소, 2008) [모여라, 유랑인형극단!](낮은산, 2009) [다시 길을 떠나다] [조커와 나] 등이 있다.
글: 남찬숙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서 지도사로 일하던 2000년, '왕따' 문제를 다룬 동화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경북 안동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니가 어때서 그카노][누구야 너는][할아버지의 방][꿈꾸는 꼬마 자전거][사라진 아이들][안녕히 계세요][가족사진] 들이 있습니다.
글: 박관희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충남 연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오학년 때부터 서울에 살다가 2000년 김천으로 돌아왔다. 2002년 [어린이문학]지에 [내 짝꿍은 빡빡이]를 발 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빡빡 머리 엄마][내 짝꿍은 빡빡이][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공동창작집) 를 펴냈다.
글: 배유안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역사 동화 [초정리 편지]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창경궁 동무] [스프링벅], 동화 [화룡소의 비구름] [콩 하나면 되겠니?]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서라벌의 꿈], 어린이 교양서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 [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와 그림책 [아홉 형제 용이 나가신다] 등이 있다.
글: 송미경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외가에서 자랐다.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피리를 불어 주던 외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흙에서 놀며 자랐다. 그때 몸에 밴 따뜻한 기억의 힘으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그 어떤 일보다 작가가 된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감사하고 있다. 작가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소설 [광인 수술 보고서]에는 지치고 아픈 아이들이 자신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지은 책으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 [어떤 아이가],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작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일기 먹는 일기장], [복수의 여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등이 있다.
글: 이반디
1974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옷에 관한 공부를 하고, 옷에 관한 일을 했습니다. 동화를 처음으로 읽은 것은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쯤이었어요. 동화책 속 이야기들이 얼마나 멋지고 재밌던지 어린아이들보다 더 동화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직접 이야기를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얼마나 멋질까 싶어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엄마는 정말 모르는 걸까?][꼬마 너구리 삼총사]등이 있습니다.
글: 이병승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옆에서 불러도 모를 만큼 재미있고, 읽다 보면 문득 마음이 찡해지는 글을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푸른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눈높이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빛보다 빠른 꼬부기][여우의 화원][차일드 폴][톤즈의 약속][초록 바이러스][달리GO!][잊지 마, 살곳미로][검은 후드티 소년][벼리서당 수상한 책벌레들] 등이 있습니다.
편저: 원종찬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현덕전집]과 현덕 소설집 [나비를 잡는 아버지], 윤복진 동시집 [꽃초롱 별초롱], '겨레아동문학선집' 등을 엮어 냈고, 평론집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동화와 어린이] [한국아동문학의 쟁점], 그리고 일제시대의 작가, 시인, 비평을 연구한 [한국 근대문학의 재조명]을 냈다.
<목차>
별난 개구리 별개 _글 이반디 그림 김규택
벌레 만들어 드립니다 _글 송미경 그림 강소희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_글 김리리 그림 백두리
꼴지를 찾습니다 _글 김기정 그림 김다정
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_글 남찬숙 그림 이고은
하위권의 고수 _글 이병승 그림 허지영
우리 다 같이 살아요 _글 김중미 그림 조원희
웃음소리 _글 박관희 그림 오윤화
낮도깨비가 돌아왔다 _글 배유안 그림 하수정
이륙준비! _글 김남중 그림 채상우
엮은이의 말 - 아이들의 생명수가 되는 동화 _ 원종찬
<출판사 서평>
"공부, 성적, 일등... 이제 그만!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찾아갈래요!"
어른들의 허를 찌르는 아이들의 유쾌한 반란 [하위권의 고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 열 명이, 지친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열 편의 동화를 선보입니다. 동화 속 아이들은 말합니다. "그냥 내 모습대로 즐겁게 살면 안 돼요?" "내 인생인데 왜 내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나요?" "우리는 행복하지 않아요!" 놀 시간, 놀 공간도 없이 경쟁에 몰려 시들어 가는 한국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 절망을 넘어서는 생명의 움직임!
동화 속에 나오는 아이들은 아픔을 호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갑니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엄마 아빠한테 그렇지 않다고 같이 이야기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답답한 현실을 비틀어 함께 숨 쉴 틈을 만들어 보자고 온몸으로 소리칩니다. 십수 년 동안 수백 편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울고 웃어 온 동화작가들이기에 절망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생명의 기운을 이야기 속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 독자에게 안겨주는 재미와 위로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와 똑 닮은 답답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결국 가슴이 뻥 뚫리도록 시원하게 외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꼭꼭 숨겨두었던 하고 싶은 말을 꺼내놓을 용기와 절망적인 상황을 넘어설 의지를 북돋아 줍니다.
이 시대 동화 작가들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
김리리[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김남중[이륙준비!]은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이와 대화하지 않고 그저 윽박지르기만 하던 부모에게 그들이 잊고 있던 어릴 적 기억을 슬쩍 불러옵니다. 아이와 부모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열린 관계로 변화합니다. 이반디[별난 개구리 별개]와 송미경[벌레스쿨]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적의 선물을 선사합니다. 시들어 가던 아이들이 이내 기운을 차리고 다시 힘차게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김기정[꼴찌를 찾습니다]과 박관희[웃음소리]는 우리 사회에 가득한 일등주의 경쟁교육을 꼬집습니다. 꼴찌가 일등으로 일등이 꼴찌로 바뀌는, 통쾌한 역전극이 펼쳐집니다. 답답한 현실에 가슴만 치던 아이들과 부모의 숨통이 탁 트입니다. 남찬숙[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은 "가만히 있어라!"라고 윽박지르는 어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발합니다. 이병승[하위권의 고수]과 김중미[우리 다 같이 살아요], 배유안[낮도깨비가 돌아왔다]은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행복의 실마리를 유쾌하게 드러냅니다.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맛깔스러운 글,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 창작 동화의 힘!
[하위권의 고수]는 교훈으로만 꽉 차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꾼들이 만들어내는 익살과 풍자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에 연재되는 동안 보내준 수많은 독자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이 이를 말해줍니다.
"좋은 동화는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기꺼이 아이들의 숨구멍이 되어주는 한편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한 생명의 촉수를 민감하게 지켜주는 몫을 합니다."
- 원종찬 / 아동문학평론가, 엮은이
<추천사>
우리 사회에서 어른이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은 "가만히 있어라!" 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그게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여기는 듯합니다. 그러나 2014년 봄 '세월호 참사'에서 보았듯이 그로 인해 수많은 아이들이 속절없이 희생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라!"는 말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남김없이 보여줍니다. 창의성은커녕 민주적이지도 못한 상하관계를 계속 지켜내려는 속셈이 그 말에는 담겨있습니다. 평등한 관계를 이루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만히 있어라!"는 말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질서를 잡으려 하니까, 가정과 학교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폭력이 끊이질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폭력에 길들여지면 더 약한 먹잇감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해야겠지요.
어른들은 과거 배고픈 시절을 떠올리면서 요즘 아이들은 뭐가 부족해서 그러느냐고 혀를 차곤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다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남이야 어찌 되든 경쟁에서 이겨야 행복해진다고 가르치고 싶은 걸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하게 여기는 삶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동화작가들이 이 일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낸 동화는 아이들의 숨통을 틔울 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들을 하나로 이어줄 것입니다.
- 원종찬 / 아동문학 평론가
<본문중에서>
"난 평온함을 사랑해. 그러니까 다른 사람 앞에서 말 시키지 말아줘. 생각해 봐. 개구리가 말을 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시끄러워지겠니? 개골."
('별난 개구리 별개' 중에서/ p.11)
"어머, 그럴 리가요. 그게 우리의 소원인 걸요. 아이들이 책벌레, 공부벌레가 되고 살도 빠지는 거 말이죠. 완전히 바꿔준다는 광고를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벌레스쿨' 중에서/ p.34)
"너 정신이 있는 거야? 네 부모님은 만날 싸움이나 하고, 공부만 시키고, 자기들 마음대로 너를 조종하려고 했어. 공부를 못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처럼 대했지. 그런데도 부모님을 돌려달라고?"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중에서/ p.73)
"일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죠. 그게 꼴찌 잘못은 아닙니다."
"자네도 교사 시험에서 꼴찌였지? 허허, 그럼 꼴찌가 일등도 할 수 있단 말인가?"
('꼴찌를 찾습니다' 중에서/ p.94)
"앞으로는 남자 선생님 곁에는 절대 가지 마. 알았어? 학교 선생님이고 학원 선생님이고, 일단 남자 선생님은 무조건 조심하라고. 밤늦게 다닐 생각도 절대 하지 말고, 옷도 짧은 거 입고 다니지 말고. 넌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하면 되는 거야. 알았어?"
('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중에서/ p.124)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무술 중에 하위권(下位拳)이라는 게 있어. 하위권의 고수는 문파나 등수 따윈 연연하지 않아. 평소엔 아무도 모르게 바보처럼 삘삘거리면서 돌아댕겨.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진짜 실력을 발휘하지."
('하위권의 고수' 중에서/ p.129)
엄마 말대로 내가 외고에 가고 지훈이가 과학고에 가면 정말 우리는 행복해질까? 그렇게 좋은 고등학교를 나와서도 일류대를 못 가면 그럼 그때는 불행해지는 건가? 나는 잘 모르겠다.
('우리 다 같이 살아요' 중에서/ p.155)
"여러분의 성실한 머슴이 되어 이 한 몸 다 받쳐 헌신할 기회를 저에게 허락해 주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
('웃음소리' 중에서/ p.187)
"지 맘 내키는 대로 굴러다니는 것도 모자라 지멋대로 결혼했다고 전화 한 통 하고는 또 몇 년이나 감감. 그런 낮도깨비가 어데 있노?"
('낮도깨비가 돌아왔다' 중에서/ p. 207)
"뭘 하지 마! 로봇 장난 그만하라고 내가 경고했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장난감에 빠져 있어? 아빠가 회사에서 안 잘리려고,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얼마나 발버둥 치는지 알기나 해?"
('이륙준비!' 중에서/ p.226)
첫댓글 모두 축하드려요~~ 예쁜 책, 좋은 책 잘 읽을게요.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축하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