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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이 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북측 건물인 판문각을 등지고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동반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국방부]
1. 심각한 공급과잉에 시달려온 국내 철근 업계가 ‘민간 구조조정 지원 펀드’ 조성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근 생산업체들은 최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정부에 구조조정 펀드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철근업계가 제안한 내용은 정부가 펀드를 조성한 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설비 경쟁력 우위 업체에 인수자금을 지원해 중하위 업체의 노후 설비를 인수·폐쇄하고 잉여인력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전해졌습니다.
◇벼랑끝 철근업, 민간 주도 구조조정안
◇수요는 줄고 공급과잉 '2중고'
◇경쟁관계 넘어 소통창구 개설
◇정밀진단 거쳐 펀드자금 활용
◇3단계 자구방안 로드맵 제시
◇업계 "고도화는 비현실적 해법"
◇공급량 조절·가격 정상화 구상
2. “한국 기업이 필리핀 북부 루손에 진출해 한국형 제조 벨트를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루손 경제회랑’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그는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뒤 3일 매일경제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필리핀 남부 칼라바르손 지역에는 일본 업체가 밀집해 제조업의 한 축을 이뤘다”며 “북부 루손에는 한국형 모델을 이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동량 80% 차지하는 요충지
◇한국기업 투자할 최적지 될것
◇韓과 조선·에너지 우선 협력
3.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보유한 국유재산 매각을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3일 최휘영 정부 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재 진행·검토 중인 자산매각에 대해 전면 재검토 후 시행여부를 재결정토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 매각이 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보유한 국유재산 규모는 2016년 1000조원 돌파이후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1344조원에 달합니다.
◇국유지 낙찰가율 해마다 '뚝뚝'… 與 "尹정부 헐값매각 국정실패"
◇李, 국유자산 매각 중단 지시
4. SK그룹이 AI 반도체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폭발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공급을 빠르게 늘리겠다”며 “최근 청주에 HBM 팹 M15X를 완공해서 내년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SK AI 서밋 기조연설
◇B2B AI수요 폭발적 증가 전망
◇안정적 공급·AI인프라 구축해
◇효율적 솔루션 제공 나서기로
◇엔비디아 GPU 26만장 도입엔... "韓역량이면 충분히 소화 가능"
◇내년 HBM4 16단 출시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 로드맵도 공개
5. 대미펀드, 美인프라시장 진출 기회로 … 한한령 뚫어 中 재진입을
◇美 관세·안보협상 문서화 숙제
◇대통령실 "팩트시트 주중발표"
◇중국과는 '한한령 해제' 논의
◇베이징 K팝 공연 추진 가능성
◇北 비핵화 中역할도 협의 대상
◇캐나다·호주와 방산 협력 과제
6. '11만전자·62만닉스' 뚫었는데…"아직도 싸다" 역대급 대폭발
◇코스피 2.78% 급등…4200선도 가뿐히 돌파
◇APEC發 훈풍 타고 '훨훨'
◇반도체·전력기기 관련주 강세
◇삼성전자 주가도 11만원 돌파
◇삼성·SK하이닉스 6.7兆 쏠려
◇전체 거래대금의 30% 규모
◇내년 전망치 높이는 증권사들
◇유안타·LS·KB·한국투자증권... 예상치 4500~5000으로 올려
◇일각 "10~15% 조정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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