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時 : 2022년 7월 17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경남 산청 지리산 둘레길 8코스, 백운계곡(白雲溪谷).
☞ 가는 길 : 07:30(삼천포 하얀피부과 앞 출발) → 08:15(사천 IC 대전, 통영 고속국도 진입) → 08:37(반성 IC 나옴) → 08:57(단성 목화휴게소) → 09:20(겅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운리마을 주차장 → 원정마을 보호수 → 지리산 둘레길 백운교 → 백운계곡 → 쌍폭 → 운리갈림길 → 쌍폭 → 남명조식선생 장구지소 → 백운계곡 주차장(13km. 5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25 : 산청군 단성면 운리 주차장 산행시작.
09:27 : 운리마을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09:45 : 원정마을 보호수.
09:52 : 양뻔지 이정표,
10:05 : 임도 벤치 쉼터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10:21-30 : 정자쉼터 전망대 도착. ,
10:44 : 시멘트 포장 임도가 비포장 임도.
10:46 : 지리산 둘레길 임도에서 등산로 진입.
10:58 : 참나무 군락지. 지리산 둘레길 22길 중에서 참나무가 가장 많은 곳.
11;04 : 석축을 쌓은 평안한 등산로.
11:23 : 백운 계곡 목교.
11:30 : 백운계곡 그늘 암반에서 점심(11:30-12:00).
12:05 : 등산로와 백운계곡 등정. 954봉 행..
12:15 : 쌍폭.
12:52-57 : 운리 갈림길 임도.
13:05 : 백운계곡으로 빽.
13:25 : 백운계곡에서 목욕.
13:37 : 쌍폭으로 되돌아 옴.
13:45 : 이정표(→ 운리 6.2km/← 마근담 1.9km/↓ 주차장 2km). 마근담으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 백운계곡 주차장 행.
14:00 : 남명선생 장구지소 입구.
14:08 : 백운계곡 입구. 화장실. 대피안내도,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아함소(沼), 어린이들이 목욕.
14:23 : 풀장, 상가.
14:25 : 용문사.
15:03 : 약수암 앞 버스 대기, 산행종료.
☞ 오는 길 : 15:30(산청 백운계곡 주차장 출발) → 15:55(목화휴게소,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관람(10분), 후식(16:05-16:45) → 원지, 진주 경유 → 18:00(사천읍) → 18: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웅석봉(1,099m),
♥ 산행 위치 :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산청의 백운계곡은 지리산 둘레길 8코스인 운리∼덕산구간의 계곡으로 백두대간의 마지막 봉우리로 알려져 있는 웅석봉(1099.3m· 일명 곰돌봉) 줄기가 남서쪽의 달뜨기 능선아래 자리 잡은 총길이는 5㎞가량의 위험 구간이 거의 없고 맑은 옥수가 풍족하게 흘러내리는 천혜의 계곡산행 코스로 2~3m 정도의 많은 폭포와 소가 헤아릴 수 없이 연이어져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웅석봉 아래 딱바실 계곡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두 계곡의 연계산행을 많이 하고 있다.
▲ 07시 30분 삼천포 하얀피부과 앞 출발, 08시 15분 사천 IC, 대전, 통영 고속국도 진입.
▲ 08시 37분 반성 IC 나와.
▲ 08시 57분 단성 목화휴게소 도착하여 휴식, 목화휴게소에는 매점,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안내, 음료수대, 화장실이 있는데 넓은 무료주차장이다.
▲ 09시 20분 겅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주차장 도착하니 넓은 무료주차장으로 차량들이 10여대 주차해 있고, 사방으로 산 능선이 펼쳐지며, 화장실, 육각정자 쉼터, 운리마을 시내버스 주차장이 있다.
▲ 주차장 옆 개울가에 있는 운리마을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백운계곡 산행은 2013년 8월 4일 백운계곡, 딱바실 계곡 연계산행을 하였기에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운리마을 주차장 → 원정마을 보호수 → 지리산 둘레길 백운교 → 백운계곡 → 마근담 → 덕산마을 인데 오늘은 운리마을 주차장 → 원정마을 보호수 → 지리산 둘레길 백운교 → 백운계곡 →운리갈림길 → 쌍폭 → 남명조식선생 장구지소 → 백운계곡 주차장이다.
▲ 가야할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임도(왼쪽)는 공사중인지 흙이 붉게 보여 그 방향으로 진행.
▲ 원정마을로 가야하는데 타산악회 회원들이 앞서 가기에 선두 회원이 따라가다 10분 알바.
▲ 원정마을 뒤로 지리산 둘레길 8코스 공사중인 임도가 보인다.
▲ 09시 45분에 만난 원정마을의 오래된 팽나무 보호수.
▲ 09시 52분 양뻔지 89 이정표, 무엇때문에 양뻔지인지. 혹시 마을 이름?
▲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임도.
▲ 10시 05분 임도 벤치 쉼터,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아래 지리산 둘레길 임도를 허락해 준 마을 주민 감사 팻말.
▲ 운리 임도 94 이정표.
▲10시 21분 정자쉼터 전망대 도착. 새롭게 단장한 전망대 쉼터로 2층은 전망대, 1층은 전망대 아래 그늘로 길다린 벤치형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과 화장실까지 조성되어 있다.
▲ 전망대 조망 : 산행들머리인 운리마을과 탑동마을.
▲ 전망대 조망 : 산능선으로 둘러싸인 마을과 논밭.
▲ 전망대 조망 : 지그재그인 우리들이 지나온 임도와 가야할 임도. 뒤에오는 우리 회원들.
▲ 휴식하면서 갈증을 음료수와 막걸리로 해소.
▲ 임도로 올라가면서 되돌아 본 전망대와 화장실.
▲ 포장된 시멘트 임도가 비포장 임도로.......
▲ 임도는 이어지지만 공사중이라 진입금지. 지리산 둘레길이 돌계단 등산로로 전환.
▲ 지리산 둘레길 8코스의 등산로 96 이정표.
▲ 진입로는 돌계단으로 경사가 심했는데 10여분 오르니 평탄한 평지의 등산로로 바뀌면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다가.
▲ 10시 58분 참나무 군락지 안내판. 지리산 둘레길 22길 중에서 참나무가 가장 많은 등산하기 좋은 참나무군락지.
▲ 석축을 쌓은 평안한 등산로.
▲ 지리산 둘레길 98 이정표에서 99는 나오지 않고 98-1. 98-2. 98-3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 11시 23분 백운 계곡 목교. 이곳에서 지리산 둘레길 8코스인 마근담, 덕산등산로와 안녕을 고하고 우리는 목교를 건너지 않고 백운계곡으로 진입.
▲ 백운계곡(白雲溪谷)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가장 즐겨 찾은 곳으로 백운동을 지리산 권역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여 세 번이나 유람했다하여 삼유동이라고도 불렀고 백운계곡 총길이는 5㎞정도라고 한다.
▲ 계곡의 이름인 백운(白雲)은 반석으로 된 바윗돌이 흰 구름처럼 백색이라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피서객들이 그늘 좋은곳은 다 차지하고 어린이들은 물놀이에 열중.
▲ 백운계곡의 상류에 피서객들이 이렇게 많은데 하류에는 더 많겠지.
▲ 계곡 옆으로 조성된 등산로.
▲ 11시 30분 백운계곡의 하얀 암반의 그늘에서 삼삼오오 모여 맛있게 점심(11:30-12:00).
▲ 점심을 먹고 대부분 계곡에서 쉬거나 목욕. 산행을 더 하고 싶은 4명은 12시 05분 954봉을 향해 계곡 행.
▲ 백운계곡으로 오르니 많은 피서객들이 둘러앉아 놀고 있다.
▲ 12시 15분 두갈래의 물줄기 폭포가 쏟아지는 쌍폭.
▲ 등산화는 물에 젖어 미끄러워 조심조심해서 계곡으로 오르다가 오르지 못할 폭포가 나오면 등산로로 우회해 다시 계곡으로 들어가기를 반복.
▲ 백운계곡 최상단 계곡으로 오르니 피서객들은 뜸하고 수량도 적은편.
▲ 12시 52분 운리 갈림길 임도 도착. 차량이 2대 주차해 있고 주위에 2팀이 물에서 쉬고 있다. 임도를 따라 오려려고 하다가 백운계곡 주차장 도착하는 하산 시각이 3시이기에 954봉은 생략하고 하산하기로 결정. 대부분 이곳에서 왼쪽 임도로 내려온다는데 너무 더워 올라온 코스인 숲속 그늘의 백운계곡으로 하산. 오를 때 3시간, 내려올 때 1시간 정도면 된다고 한다.
▲ 임도를 포기하고 계곡으로 빽. 2013년 8월 4일 백운계곡에서 올라와 이곳에서 딱바실 계곡으로 갔었는데.....
▲ 상부에는 수량이 적은 편.
▲ 너무 더워 기진맥진. 목욕을 하고나니 피로가 달아나고 원기 회복.
▲ 13시 37분 쌍폭으로 되돌아 오니 쌍폭 주변에선 피서객들이 여전히 많이 있고 물소리가 반가워진다.
▲ 회원 세사람이 쌍폭에서 한컷!
▲ 백운계곡을 내려오면서 보니 피서객들이 많이 누워있고 물소리를 즐기고 있다 ▼
▲ 청정지역이라 시원하여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백운계곡
▲ 13시 45분 오렛만에 만나는 이정표(→ 운리 6.2km/← 마근담 1.9km/↓ 주차장 2km). 지리산 둘레길 8코스인 마근담, 덕산으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코스. 마근담이란 말은 '막은 담'에서 나온 말로 마근담 마을이 이 산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담 같은 산에 막혀 있는 곳이라 막은담으로 불리다가 마근담이 됐다고 한다. 우리는 일행이 기다리고 있을 백운계곡 주차장으로 속보.
▲ 백운계곡으로 내려가는 넓은 도로.
▲ 14시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이 지팡이를 짚고 신발을 벗어 쉬었다는 장구지소 안내판이 있어 내려가니.
▲ 피서객들이 많아 사진찍기도 미안. 남명선생은 지팡이를 짚고 세 번이나 와서 신발을 벗고 쉬었다고 하는데 물속에 풍덩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옆에는 용문천 각석이 새겨져 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자 이 지역 남명학파 유학자들이 남명 정신을 기리기위해 1893년 용문폭포에서 회합을 갖고 바위에 글을 새겼다고 한다. 백운동(白雲洞), 용문동천(龍門洞天), 영남제일천석(嶺南第一泉石), 남명선생장지소(南冥先生杖之所) 등의 글자가 암석에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푸르른 산에 올라보니 온 세상이 쪽빛과 같은데 사람의 욕심은 그칠 줄을 몰라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도 세상사를 탐한다'라는 시를 지었다고 한다.
▲ 계곡 그늘에 피서객들이 많은데 햇볕이 쬐는 양지에는 뜨거워서인지 보이지 않는다.
▲ 14시 08분 백운계곡 입구. 차량들이 이곳에도 주차해 있고, 화장실. 대피안내도가 있다,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옳은 소리만 듣는다는 청의소(聽義沼), 목욕을 하면 저절로 아는 것이 생긴다는 다지소(多知沼), 불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불교경전 뜻을 담은 아함소(阿含沼), 다섯개의 폭포인 오담폭, 직탕소가 있다는데 소(沼)와 담, 폭포가 20여개가 넘기 때문에 알수가 없다.
▲ 어린이들의 놀이 장소인 시원한 계곡.
▲ 상가가 많은 풀장.
▲ 14시 25분 용문사를 지나.
▲ 남근석이 있는 별장.
▲ 15시 03분 약수암 앞에 오니 버스 대기하고 있다. 무사고 산행종료. 이곳에서 후식을 먹을 수 없어 15시 30분 일행이 오기를 기다려 실고 후식할 곳으로 이동.
▲ 15시 30분 산청 백운계곡 주차장 출발, 15시 55분 오전에 와서 휴식하였던 목화휴게소 도착.
▲ 목화재배한 문익점 선생 유적비.
▲ 1977년에 세운 면화전사관 건립기념비.
▲ 목면시배유지 전시관(면화전사관).
▲ 목면시배유지 전시관(면화전사관) 내부 ▼
▲ 목화휴게소에서 맛있게 후식(16:05-16:45).
▲ 원지, 진주시를 지나.
▲ 18시 사천읍 통과, 18시 3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일부와 흰 암반의 청정지역인 백운계곡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한마음 산악회원 40여명.
첫댓글 지리산둘레길 8코스 구경잘하고 갑니다
즐거움가득한 모습 보기가
좋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