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참꽃축제
산지: 풍도
규격: 13 × 9 × 4
소장자: 장안국
위 문양석은 진달래의 꽃은 먹을 수도
있고 약으로 쓸 수 있기에 참꽃이라고
부릅니다
대구의 비슬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일
때인 4월의 주말을 맞이하여 참꽃
축제가 열리는데 산 전체가 진달래
군락지라 장관을 이루고 해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둥글게 생긴 모암은 바닷속에서 파도에
굴러다니며 반들반들하게 숙성이
잘되었고 돌 속에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비슬산을 수놓고 있는데 사진의 구도가
통일감이 있고 균형미가 돋보이며
원근감이 살아나는 문양석은 산악 작가의
사진을 보는 듯합니다
問杜鵑花逍息 문두견화소식
진달래 꽃 소식을 묻다
金 笠 김립 (1807~1863)
問爾窓前鳥 문이창전조
창앞에 새야 말 좀 물어보자
何山宿早來 하산숙조래
어느 산에서 자고 이렇게 일찍 왔느냐
應識山中事 응식산중사
산중의 일을 너는 응당 알겠지
杜鵑花發耶 두견화발야
지금 산에는 진달래꽃이 피었더냐?
수석 해설 장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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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참꽃 축제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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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
24.07.16 10: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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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꽃 축제 학교 가가다 따 먹었던, 추억 속의 참꽃 무궁무진이군요, 청완
예. 진달래 꽃은 먹기도 하지요.
꽃송이가 송이송이 잘 피었습니다.^^
좋은모함에 꽃몽어리가 맺어서 조금씩 피고있내요 풍도 꽃돌중에 걸작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