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은 정말 좋은 날인가 봅니다.
한식을 맞아 주먹밥을 만들어 먹기로 해요.
실컷 놀고와서 우리 이제 주먹밥 만들어 먹어요~~ 합니다.
먼저 한식의 의미를 이야기 나누며 '개자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하~ 개자추를 기억하면서 한식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거구나~~
먼저 채소를 살펴봐요.
텃밭에서 오이 길러본 아이들은 오이의 맛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네요.
나는 이제 오이 좋아해.
선생님 저는 당근 할래요. 저는 파프리카 달콤해서 좋아해요.
채소를 자르면서 자를 때의 느낌을 이야기 해요.
파프리카가 잘 안잘려요. 뒤집어서 잘라볼까? 아~ 이렇게하니까 더 잘 잘라지는데요. 껍질이 있어서 그렇구나~
여기를 잡고 자르니 더 잘 잘려져. 나는 이렇게 해볼래.
당근은 단단하니까 조심해. 힘을 더 세게!!
채소를 자르고 기계에 넣어 더 작게~
우와~~~
당근은 단단해서 그런가봐요. 잘 안돌아가요~
우와~ 내려온다~~
힘들지!!
내가 도와줄께~
이렇게 작게 잘려진 채소를 넣고 찬 밥을 비벼 비벼~
만들어먹기 하던 솜씨로 동글 동글~~
저 진짜 동그랗게 했죠.
만들면서 계속 먹어 밥이 사라진 원이 ㅋㅋㅋ
저는 이렇게 작게 만들었어요.
애기 주먹밥
얼른 먹고 싶어요!!
잘 먹겠습니다~ 음~~ 맛있어^^
더 주세요~~~~~
조리사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식혜와 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채소만 넣어도 이렇게 맛있어요^^
우리 하린이는 원장님께 생일을 축하받아요.
올해 원장님의 선물은 붕어빵이에요.
와~ 정말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주신것을 알기에 더 좋아하지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하린이의 가방에는 3살때 부터받은 선물들이 주렁주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