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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강요양원 개원식 이모저모 1부
○ 어르신들께서는 공경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이유 말고도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 가강요양원(加康療養院) ① 더 편안하고(加康) ② 더 즐거웁고(加樂) ③ 더 행복하게(加滿)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개원식을 합니다. ○ 때 : 2017. 8. 25(금) 14:30 ~ 16:00 ○ 곳 : 가강요양원(천안시 서북구) ○ 오시는 길 경남아너스빌 정문 앞 한길프라자 B동 4층 401호 / 두정역에서 도보 10분 /두정역 14번 버스 – 부성2동사무소 하차
* 041– 567– 0133 010–5395-0133/박광수 010-2956-9136/송향자 (천안시 서북구 두정중11길 14 한길프라자 b동 401호) ○ 협찬 - 하도골, 건강하게 130 / 다음카페 http://cafe.daum.net/hado-/Fv3J/767 다음에 2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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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더 편안하고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모실 것을 여러분들 앞에서 천명하였습니다.
사자소학(四字小學)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사친지효(事親至孝)하고 : 어버이를 섬김에는 지극히 효도하고,
양지양체(養志養體)하라 : 뜻을 받들고 몸을 잘 봉양해 드려야 한다.
부모님을 잘 모셔야 하는데...핵가족이라! 그래서 요양원이 필요합니다.
@죽전 공자님은 양에 대하여 養은 사람이 가축에게 먹이를 주어 기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하여 부모님에게 먹을 것을 주어 생명을 유지하는 것으로는 효라 할 수 없다하면서 경敬/공경할 경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여
불경하별 不敬何別(공경이 없는 사람을 어찌 분별할 수 있겠는가?)이라 였습니다.
@하도 <원문>
자유문효한데 자왈 금지효자 시위능양 지어견마하여도 개능유양이니 불경이면 하이별호리오
子遊問孝한데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하여도 皆能有養이니 不敬이면 何以別乎리오
해 : 제자인 자유가 효가 무엇입니까 물으니 공자님께서 지금의 효라는 것은 <물질적으로> 잘 봉양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견마에게도 모두 길러줌이 있으니 공경하지 않는 다면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겠는가?
하여 양養은 음식으로 공양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공경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감사합니다.
논어 위정편에서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에 낙지자라 ㅋㅋ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요.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호지자는 불여락지자]니라.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 공자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모양저모양 꼼꼼히도 찍어 주셨네요. 역쉬 죽전님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가강요양원개원식을 위해 하도님 가족분들과 그의 지인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겠습니까? 와서 보신분들은 아름다운 삶의 정을 느끼셨겠지만 일이 바쁘셔서
못 오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분위기 파악하고 마음속으로 가강요양원 개원을 축하해
드리도록 가능하면 많은 사진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결과물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강요양원 이름이 좋고 한자 풀이까지 더욱 좋아보입니다.
가강요양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하며 다시 한번 가강요양원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죽전님 사진 감사드립니다.
항상 미래현재님이 참석해 주시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머나먼 길도 옆에서 도란도란
세상돌아가는 모습! 건강 이야기! 하도골 이야기! 등 말 동무해 주시고, 요양원 약도가 없어서
초행길에 위치 추적이 힘들었는데.. 물어 물어 찾기도 했지요! 도보 10분거리라 해서 걸을까
했는데 워낙 날씨가 더워 시내버스로 4 정거장 이동했답니다. 가고 오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강요양원은 여러분의 생각을 모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1. 저의 가족에게 요양원의 이름을 공모하여 .... 큰 딸(우리나라 최고의 출판사/green B에서 편집장으로 여러해 근무하다가 2011년 1월 공부하겠다고 프랑스에 가서 아직 .... 곧 논문이 나올 것 같아요ㅗㅠㅠㅠ)- '맘 편한 요양원', 둘째 딸(홍익대 회화과 학 석사 = 홍익대 회화과 및 서울 교대에서 서양화 강의 를 여러해 하였습니다)'즐거운 요양원, 행복한 요양원',
큰 딸과의 카톡에서 .... 편한 보다는 즐거움을 찾아 냈습니다.
공자의 철학에서 지지자知之者는 불여不如 호지자好之者요 好之者는 不如 낙지자樂之者란 말(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 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 만 못하다)로 공자는 즐기는 것에 제일의 가치를 부여 하였습니다.
내가 늘 사용하는 문구입니다.
아내 송향자님은 가나다 순에서 빠른 이름- 전화 번호에 맨 앞에 나올 수 있는 이름!!!
음봉면장님께서도 전화 번호에 빠른 이름
김태희/전 원장님도 전화 번호에 빠른 이름을 요구 하여서
하여
편한 것과 즐거운을 요양원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하고
전화 번호에 빠른 자리를 얻기 위하여 앞에 'ㄱ'를 붙일 까 하고 몇일을 고민 하다가 ...
더할 가 加자를 붙이기로 지혜를 얻어 편한 한 자에는 편안항 강 康, 편안할 영 寧, 에 다가 앞에 더한 다는 글자를 붙이니 더 편안 한 가강 加康 더 즐거운 가락 加樂 ....
하여
가강 가락이란 이름을 얻었고 더할 가자의 중복을 빼어 가강락에서 ... '더 편안하고 즐거운'에서 즐거운 을 함축하여 가강으로 하였던 것입니다
하여
가강 이란 이름은 여러 사람들의 의사를 모두 수용한 이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