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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골, 건강하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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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모/번개공지방 가강요양원 개원식 이모저모 1부
죽전 추천 0 조회 232 17.08.25 22:2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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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26 04:37

    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더 편안하고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모실 것을 여러분들 앞에서 천명하였습니다.

  • 작성자 17.08.26 21:53

    사자소학(四字小學)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사친지효(事親至孝)하고 : 어버이를 섬김에는 지극히 효도하고,
    양지양체(養志養體)하라 : 뜻을 받들고 몸을 잘 봉양해 드려야 한다.
    부모님을 잘 모셔야 하는데...핵가족이라! 그래서 요양원이 필요합니다.

  • 17.09.13 21:35

    @죽전 공자님은 양에 대하여 養은 사람이 가축에게 먹이를 주어 기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하여 부모님에게 먹을 것을 주어 생명을 유지하는 것으로는 효라 할 수 없다하면서 경敬/공경할 경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여
    불경하별 不敬何別(공경이 없는 사람을 어찌 분별할 수 있겠는가?)이라 였습니다.

  • 17.09.13 21:37

    @하도 <원문>
    자유문효한데 자왈 금지효자 시위능양 지어견마하여도 개능유양이니 불경이면 하이별호리오
    子遊問孝한데 子曰 今之孝者 是謂能養 至於犬馬하여도 皆能有養이니 不敬이면 何以別乎리오

    해 : 제자인 자유가 효가 무엇입니까 물으니 공자님께서 지금의 효라는 것은 <물질적으로> 잘 봉양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견마에게도 모두 길러줌이 있으니 공경하지 않는 다면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겠는가?
    하여 양養은 음식으로 공양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공경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감사합니다.

    논어 위정편에서

  • 17.08.26 22:23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호지자는 불에 낙지자라 ㅋㅋ

  • 작성자 17.08.26 23:05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요.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 [호지자는 불여락지자]니라.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 공자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17.08.27 17:31

    감사합니다. 이모양저모양 꼼꼼히도 찍어 주셨네요. 역쉬 죽전님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8.30 06:58

    가강요양원개원식을 위해 하도님 가족분들과 그의 지인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겠습니까? 와서 보신분들은 아름다운 삶의 정을 느끼셨겠지만 일이 바쁘셔서
    못 오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분위기 파악하고 마음속으로 가강요양원 개원을 축하해
    드리도록 가능하면 많은 사진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결과물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17.08.27 23:05

    가강요양원 이름이 좋고 한자 풀이까지 더욱 좋아보입니다.
    가강요양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하며 다시 한번 가강요양원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죽전님 사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7.08.30 07:08

    항상 미래현재님이 참석해 주시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머나먼 길도 옆에서 도란도란
    세상돌아가는 모습! 건강 이야기! 하도골 이야기! 등 말 동무해 주시고, 요양원 약도가 없어서
    초행길에 위치 추적이 힘들었는데.. 물어 물어 찾기도 했지요! 도보 10분거리라 해서 걸을까
    했는데 워낙 날씨가 더워 시내버스로 4 정거장 이동했답니다. 가고 오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9.13 21:40

    가강요양원은 여러분의 생각을 모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1. 저의 가족에게 요양원의 이름을 공모하여 .... 큰 딸(우리나라 최고의 출판사/green B에서 편집장으로 여러해 근무하다가 2011년 1월 공부하겠다고 프랑스에 가서 아직 .... 곧 논문이 나올 것 같아요ㅗㅠㅠㅠ)- '맘 편한 요양원', 둘째 딸(홍익대 회화과 학 석사 = 홍익대 회화과 및 서울 교대에서 서양화 강의 를 여러해 하였습니다)'즐거운 요양원, 행복한 요양원',

  • 17.09.11 00:50

    큰 딸과의 카톡에서 .... 편한 보다는 즐거움을 찾아 냈습니다.
    공자의 철학에서 지지자知之者는 불여不如 호지자好之者요 好之者는 不如 낙지자樂之者란 말(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 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 만 못하다)로 공자는 즐기는 것에 제일의 가치를 부여 하였습니다.
    내가 늘 사용하는 문구입니다.

  • 17.09.13 20:54

    아내 송향자님은 가나다 순에서 빠른 이름- 전화 번호에 맨 앞에 나올 수 있는 이름!!!
    음봉면장님께서도 전화 번호에 빠른 이름
    김태희/전 원장님도 전화 번호에 빠른 이름을 요구 하여서

  • 17.09.13 20:48

    하여
    편한 것과 즐거운을 요양원의 이름으로 정하기로 하고
    전화 번호에 빠른 자리를 얻기 위하여 앞에 'ㄱ'를 붙일 까 하고 몇일을 고민 하다가 ...
    더할 가 加자를 붙이기로 지혜를 얻어 편한 한 자에는 편안항 강 康, 편안할 영 寧, 에 다가 앞에 더한 다는 글자를 붙이니 더 편안 한 가강 加康 더 즐거운 가락 加樂 ....

  • 17.09.11 00:48

    하여
    가강 가락이란 이름을 얻었고 더할 가자의 중복을 빼어 가강락에서 ... '더 편안하고 즐거운'에서 즐거운 을 함축하여 가강으로 하였던 것입니다

    하여
    가강 이란 이름은 여러 사람들의 의사를 모두 수용한 이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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