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를 오랜만에 봤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영화의 재미를 살려주는 영화배우 박철민!! 80년5.18광주민중항쟁을 눈앞에서 겪었던 나로서는 눈물이 나지않을 수없었다. 만약 그때 나도 우리고모가 나를 말리지 않았다면 계림동에서 금남로로 나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러져갔을 것이다. 내 고향 망월동!! 모처럼 본 영화가 우리가 왜 민주화를 부르짓고 우리 자식들에게 30년 후의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것인가를 다시한 번 생각하게 했다. 중학교 때 함께 공부하고 뛰놀던 나의동창 국민배우 박철민!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최근 30년전 나의 모교 동성중학교에서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 특강을했습니다. 그시절 선생님들은 한분도 계시지 않았지만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첫댓글 행복한 모습! 항상 기쁨만 가득하시길 멀리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