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은이, 책 제목, 출판사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쌤앤파커스
2. 이 책을 선정한 이유
혜민스님의 트위터 글을 친구가 늘 이야기 해주었었다. 그 때 '아 혜민스님이란 분은 참 멋진 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뒤에 혜민스님께서 쓰신 책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야지사야지 말만하다가 결국 이렇게 기회가 찾아 오게 되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3. 책 내용 요약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라는 타이틀로 나로하여금 다시금 나에게대해서 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다. 딱히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줄거리를 말하기가 조금 곤란하지만 읽으면서 위로 받을 수 있는 글들을 모아놓은 책인것 같다.
4. 기억에 남는 문장 3가지
1) 힘든일이 있었나요?
슬픈일이 있었나요?
그일로 인해 삶이라는 학교는 분명 나에게
어떤 큰 가르침을 주려 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절대로 서둘지 말고 천천히 살펴봐야 해요
2)쫓기듯 하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스트레스 덜 받는 생활을 목표로
하나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분들에게, 자기 스스로가 못마땅하고 누군
가에 대한 미움으로 고통받는 ㅇ들에게, 그리고 진정한 사랑으로 가득
한 삶을 희구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대들이 진정 행복하길 간절히 바란다.
3)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래야 또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까
제발 용서하게 해달라고 아이처럼 조르세요
힘들어하는 당신이
곧나이기에
오늘도 그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5. 책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깨우친 점
사람들은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데, 혜민스님께선 그와 반대로 수긍하고, 양보를 하면 진정으로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이렇게 글을 쓰시는 이외수작가분과, 혜민스님을 보면 어떻게 해야 이런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런 글을 많이 읽어보면 될까라는 생각도 해보며 이외수 작가의 책도 읽어 보고 혜민스님의 책도 읽어 보곤하였지만 매번 그때만 느낄 뿐이었던 것 같다. 이런면에서 보면 존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비록 아직은 그저 생각에 그칠지라도 그언젠가는 꼭 실천에 옮길 수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본다.
6. 저자에게 한 마디
이런 책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 내 삶에 힐링이 되어 주는 글들이고, 마음을 짠하게 울려주는 글들이며, 머릿속에서 한참을 떠나지 않아서 나를 잠시간 멍하게 만들어 주는 글들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많은 책을 써주셔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그런 글들을 전해 주실수 있으시길 바란다.
7. 꿈독서 및 꿈독후감 대회에 대한 감사 혹은 제언
꿈독서를 하심으로써 책을 돌려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뭐라고 표현 할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른 아이들도 읽게 하기 위하여 책을 걷는 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뭐라고 할수 없다는 점을 잘 압니다. 그러나 이런 일종의 대회, 숙제라는 틀에 맞추어서 독서를 하게 된다면 시간이 촉박할 뿐더러 틀에 얽매여서 읽게 되어 생각할 시간과 느낄수 있는 시간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그러했기때문입니다. 물론 이미 충분한 시간을 주셨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조금더 시간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