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9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을 벗어나는 월요일 새로운 한주간의 첫날 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큰 피해는 없었는지요? 어제는 거룩한 주일에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를 통하여 주신 말씀에 은혜가 충만하였으리라 믿습니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을 위하는 기도, 하나님 중심의 기도,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요, 넘치는 보너스가 있는 기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이제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해서 뛰고 달려보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하1장 1-13절 }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하게 하시니라.
2.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재판관들과 온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족장들에게 명령하여
3. 솔로몬이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에 있음이라
4.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쳐 두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그것을 위하여 준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5.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이 지은 놋제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과 더불어 나아가서
6.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 제단에 솔로몬이 이르러 그 위에 천 마리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7. 그 날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 하시니
8. 솔로몬이 하나님께 말하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내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시고 내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9.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를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사오니.
10. 주는 이제 내게 지혜와 지식을 주사 이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
11.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네게 다스리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12.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 제 목 ◑◑◑◑
◗◗ 솔로몬의 일천 번제와 그의 기도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다윗의 통치를 배경으로 인해 자신의 대적들을 제거하고 왕위를 견고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 그는 왕의 찬탈을 노리던 아도니야를 제거하여 정치적인 대적을 없애고, 아도니야의 음모에 참여했던 아비아달을 파면시키고, 사독을 제사장으로 세우고 군대 장관 요압도 제거하였습니다.
-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해진 때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약속대로 솔로몬은 인류 역사상 가장 지혜롭고 부귀와 영화를 누린 왕이 되었습니다.
- 이처럼 솔로몬 시대에 마병과 병기가 많고 은금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였던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이 실제로 성취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시고 더불어 부귀와 존영을 주시므로 이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과 백성들이 드린 일천 번제를 기쁘게 열납 하셨는데, 일천 번제 후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축복을 보아 알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솔로몬의 이러한 헌신적인 제사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뛰어난 지혜를 주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세상의 물질과 영광을 구하지 않고 은혜를 주시므로 지혜와 지식을 간구함을 인하여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가 은혜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었으므로 응답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 또한 솔로몬에게 지혜와 지식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소원하는 부와 재물과 존귀 영광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솔로몬이 성전이 없었기에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면서 기도하는데, 그 기도를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그래서 열왕기상3장 4-15절의 기록과 대체로 일치하고 있는데,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국가의 평강을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잘 통치할 수 있는 은혜로 지혜를 구하여 기도하고 응답받았던 것입니다.
- 또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 계승 사건이 기록 된 대상 29장에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 솔로몬의 등극과 그의 일천 번제를 소개하고 있는 본장에서는 솔로몬이 기브온에 가서 자신과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신앙고백으로서 산당에 올라가서 단번에 양 일천번제를 드리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의 기도와 그 기도응답으로 솔로몬에게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엄청난 보너스로 축복을 베풀어 주셨던 것입니다.
- 다만, 솔로몬이 무엇을 구하기 위해 목적을 두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솔로몬처럼 순수한 열정으로 하나님께 믿음으로 예배자로 헌신하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가 되어 주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해 훌륭한 도구가 되는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합당한 기도는 보너스가 있다. (역대하 1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참된 지도자는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는 우리에게 ‘더하여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리니 네 전의 왕들도 이런 일이 없었거니와 네 후에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 금수저로 자란 솔로몬에게 은혜를 주시고 지혜와 지식을 주었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실 것을 약속 하시면서 그의 전과 후대에 그와 같은 왕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사실 솔로몬의 정권 초기에 예배중심으로 기도하여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티끌과 같이 많은 백성의 왕으로 삼으셨음을 고백하면서 지혜와 지식을 주사 백성 앞에서 출입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 여기서 백성들 앞에서 출입한다는 것은 공의로운 판단으로 선정을 베푼다는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 이를 통해 우리는 백성들을 사랑하는 솔로몬의 깊은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은 즉위 초기 당시 백성을 극진히 사랑하는 사랑의 왕이었습니다.
- 이러한 왕의 다스림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복된 백성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 사실 참된 지도자는 항상 백성을 위하며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왕이 되어야 합니다.
- 솔로몬이 이렇게 항상 백성을 먼저 생각하고 백성을 위하였기에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은 태평성대를 이룩하였으며,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 솔로몬 자신의 역량과 지도력이 부족함을 알고 걱정하기보다는 겸손히 다윗 아버지의 뜻을 따라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솔로몬의 마음속에 담긴 간절한 기도가 무엇인지 시험하시고자 그의 소원을 물으셨습니다.
- 그리고 솔로몬이 그에 합당한 대답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충족시켰을 때, 그는 그가 간구한 것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기만 하면, 그 구하는 것을 다 허락하신다고 하였습니다.
- 요한일서5장14절에서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한 지혜와 지식 외에도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재물과 영광까지도 보너스로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솔로몬은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드린 까닭에 그가 구하지 않은 것들까지도 더 하여 받는 축복을 누린 것이므로 이것이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담긴 놀라운 신비입니다.
- 지금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때, 그 구한 것은 물론 구하지 않은 다른 것들까지도 더 받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기도의 결론을 마태복음6장 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의미합니다.
- 하나님을 위하는 기도, 하나님 중심의 기도,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요, 축복의 보너스로 더하여 받게 하는 기도입니다.
- 흔히 기도나 간구라고 하면, 나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 물론 이것을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분명 기도나 간구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여기서 문제는 그 기도의 중심인데, 구하는 것의 중심에 누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15장 7절에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구하는 것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면, 그 기도는 하나님 중심의 기도요, 더하여 받게 하는 기도입니다.
- 그러나 그 구하는 것의 중심에 내가 있으면, 그 기도는 나 중심의 기도요, 정욕을 위한 기도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기도는 더하여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 구하는 것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내용의 모든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지 아니면 나에게 편중 되어 있는지? 그리고 기도가 이타적인지 아니면 이기적인 기도인지? 또한 기도가 소극적인지? 아니면 적극적인 기도 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가 통 큰 기도이며, 통 큰 기도에 크게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간구할 때,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립시다.
- 자기의 유익을 먼저 앞세우지 맙시다. 그래서 언제든지 하나님을 먼저 앞세우기로 결단합시다.
- 에베소서3장20절에서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구하는데 허락하시지 않을 리 없으므로, 내 마음의 소원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위하여 간구하는 나에게, 내가 구하는 것 외에 필요한 것으로 풍성하게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 나의 심중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구하라고 하신 것은 내가 과연 하나님을 의뢰하는지를 보기 위한 것에 목적이 있기도 하지만, 과연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지를 보기 위한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중심적으로 구하는 사람입니다.
-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보너스로 더하여 받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