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은 1970년 출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문학과 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를 발표하며 문단에 시인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의 길도 함께 걷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 영원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수상경력으로는
-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
- '체식주의자'로 2016년 맨부커상(세계3대 문학상) 국제부문 수상
- 그밖에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1)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2018년 '채식주의자'로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
3)2021년 펴낸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3년에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24년 10월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
한림원은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다"며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국내외 독자들은 축하 인사를 보냈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 우리돈 약 13억 4천만 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여성작가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다)
(광주 출생인 작가는 소설가 한승원의 딸이다.)
[속보] 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한국 작가 최초 수상 쾌거 - [MBC 뉴스속보] 2024년 10월 10일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