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면장, 황도연),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흥부네 곳간은 2023년부터 인월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하고 있는 나눔 공간이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흥부네 곳간’은 김재종 이장(하우마을,100kg)과 오동수 이장(서무마을, 160kg)의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나눔 쌀을 마련해 두었으며,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은 2023년에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쌀 840kg과 고추장(2kg) 30개를 기부받아 취약계층 215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기탁한 쌀은 인월면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중장년 가구,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인월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인월면장(황도연)은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면민과 소통하는, 나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