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2009년부터 2013년 올해 까지 갑상선암이 4번 재발하여 4번 수술하였습니다.
6월에 폐전이를 알게 되어 10월에 방사선 요오드 150을 했습니다.
그런데....
폐에 전이 된 갑상선 암이 방사선 요오드를 흡수 안하고 2개월만에. 4mm -> 7mm로 커졌습니다.
의사 말씀으로는 방사선 흡수를 안하는 변이된 암세포라고 합니다.
달리 방법이 없고.. 전이 안 되게 암을 눌러 놓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내년 9월에 다시 방사선 요오드를 해보자고 합니다. 그러나 그때도 흡수를 안 하면... 임상실험 약을 써보자고 합니다.
1) 폐전이 되신분들은.... 폐전이 된 걸 언제 아셨는지... 날짜를 부탁드립니다.
아직 살아 계신걸 확인하고 싶습니다.T.T
2) 폐전이 되신분들 중에 치료가 잘 되신 분 계신지요..
3) 폐전이 다음이 뼈전이라고 들었습니다. 폐전이에서 뼈전이되신 분들은 몇개월만에 전이 되었는지요..
5) 저희 남편처럼 방사선이 흡수 안되신 분들 계신가요?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매순간마다..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남편이 너무 불쌍합니다.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갑상선 폐전이는 치료가 잘된다고 들었어요
힘내시고 좋은결과있을꺼예요
남변분이 유두암이신가요?
네 유두암..
아효;;; 그 맘이 전해져서 가슴이 미어지네요. 제발 완치 되시길 응원합니다.
속상하시겠읍니다 마음이 정말로 힘들겁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다하겠읍니까 좋은 선생님 만나 잘 치료를 하시는길이 최고의 선택인것같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어찌이런일이
가벼운암이라고
알아주지도 않은데
이런 고통을 누가알겠어요
안스럽네요 미어지는 그맘 제맘도 아프네요
길이있을꺼예요 희망을 가져보자구요
정말정말 힘내세요
저는 일월정도에 폐전이를 의심했고 확실하게알게된건 칠월이고 구월에 방사능치료를 받고 지금은 일월에 검사할껄 기다리고있어요..저도아직 치료중이라 드릴말씀은없지만..힘내시길바랍니다ㅠ
꼭 이겨내세요
4번이나 재발하셔서 근심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더 좋은 치료 방법도 있을거예요...
더이상의 전이는 없기를 응원할게요~
제가 2012년 5월 3차동위원소치료할때 ~같이치료받았던 분이 폐전이,뼈전이 된 상태에서 수술후 동위원소치료 200을 네번째 하셨는데도 tg수치가 1000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에 연락했을때 임상실험하는 함암치료 할예정이었는데 무슨수치가 맞아야되는데~안맞아서 못했다고 하더라구요~요즘 연락은 안하는데 카톡보면 잘 지내시는듯해요~~~1차 동위원소 치료후 저도 폐전이 된거 같다해서 저는 바로 일년동안 전남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앞에 원룸 구해놓고 장흥과 대흥동 대전대한방병원을 오가며 치료받았어요 동위원소150을 3차까지 받았는데 더이상 반응을 안해서 재수술했어요 다행히 폐는 괜찮았어요 치료가되었는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암튼 전 넘 감사하게도 지금은 건강해졌어요~매일 두시간반씩 등산 다닙니다 피톤치드가 폐에 좋다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장흥편백숲에 가서 등산다니고 ~한방치료가 면역력을 높혀준다해서~대전대한방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꾸준하게 받았는데 ~도움이 된거 같아요~재수술후에도 동위원소치료를 한번 받아야되는데 저는 반응을 안하기때문에 못받았어요~저는 그래서 매일 등산 다니고 막내아들 방학때면 대전으로 한방치료 받으러갑니다~~노력하면 분명 치료 될수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행복을주는피톤치드님 피톤치드가 좋은것 같네요.저도 편백나무 심어진곳에서 살고 싶네요.
건강이 최고~
힘내세요.. 저도 2차동위원소때 흡수가 안되서 실패했어요..그래서 목에 재발소견은 있는데 초음파로는 안보여서 다음 정기검진때 더 커져서 보이게 되면 그때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신지로이드랑 칼슘만 먹고 있는데 어디 전이되지 않을까 불안불안하네요ㅜ
언제 동위원소 했나요?
@대박연발 1차는 11년도 가을에하고 2차도 12년도 9월쯤에 했어요
혹시 폐전이전에 징후가 있었나요? 어제 새벽에 가래에 피가 섞여나와서 거슴이 철렁합니다만.. 수슬은 2011년4월에 반절제했어요
기침이 심했고 감기가 잘 안나았습니다
저희엄마도 4번째 재발하셨고 폐로 전이되셨대서 다음주에 서울아산병원으로 진료받으러 가시는데 걱정이 너무 되네요..ㅠㅠ
늘 잔기침을 달고사셨는데 미리 몰랐던게 죄송스럽고 마음아프네요..
저는 2013년 8월에 갑상선암 발견하고, 10월에 수술받았는데요. 임파 전이에 기도 침범까지 있어서 전절제는 물론 기도까지 수술 받았습니다. 12월 말에 동위원소 200으로 치료 받고나서, 2014년 1월에 폐전이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스캔결과를 보니 폐 전체가 온통 새카맣더군요. 스캔사진보고 절망했었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걱정말라고, 꼭 낫게 해주겠다고 하셔서 한시름 놓고 있습니다. 4월에 검사 해보고 다음 치료 스케줄 잡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진행도 많이 되었고 아직 치료 중이기도 하지만 완치될거란 희망을 가져보려구요. 아무쪼록 남편분도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리 꼭 이겨 냅시다. 약해지지 마세요
저는 폐및뼈에전이되어 수술하고 다음번에는 넥사바를 써보자고하네요
폐와 뼈전이 되어도 수술방법이 있나요? 저는 먹는약밖에 방법이 없는 줄 알았는데... 혹 연세가 몇십대이신지...
6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