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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속가능한 마을축제 발굴 위해 55개 단체 선정 지원
출처 : 더팩트 | 네이버
- https://naver.me/5A3oLXgK
참여준비를 위하여 향기마을 특산식품연구회를 조직하고 칡을 이용한 식사용(밥, 부침, 짱아찌), 간식용(떡, 빵), 음료용(술, 차), 가공용(전분, 분말, 효소), 가공식품(국수, 냉면, 라면) 등 다양한 식품 개발과 품앗이 활동을 논의하였습니다. 식품개발 실무책임은 김정숙 주민님이 담당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계절을 고려하여 최근 품앗이로 채취한 칡순을 재료로 효소와 술을 먼저 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점심시간에 궁리당에서 칡을 가장 쉽게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칡(순)밥을 하여 주민님들과 시식한 결과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건강하며 맛있고 어쩌면 인류 최초의 칡밥인지도 모르는 향기마을 대표 밥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칡순밥을 양념간장에 칡을 갈아 넣은 특제 칡소스와 비벼 먹으니 미식과 건강식을 넘어서 향기마을 주민으로서의 자부심마저도 저절로 일어나게 하는 신기한 밥입니다. 앞으로 잡곡까지 넣어 향기촌 대표 먹거리인 칡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날 부추와 칡으로 만든 칡부치개도 맛있었습니다. 축제행사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더 나아가 지속적인 경제사업과 향기촌 일상적 먹거리 문화를 위하여 우리 주민님과 찾아 오시는 손님들 그리고 일반 소비자를 위한 B2C 제품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재료확보와 생산이 용이하고 저장성ㆍ이동성ㆍ포장화ㆍ규격화ㆍ상품화ㆍ확장성이 우수한 식품유형인 빵과 떡이 주력 개발식품으로 의논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장기적 차원에서 판로망의 주요 타겟인 인근 휴게소중 가장 손님이 많은 행담도 휴게소에서 판매중인 떡과 빵의 현황을 둘러 보았는데 5년전에 비하여 떡과 빵 메뉴가 배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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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송편 @ 로컬푸드 매장
계란빵과 와플
옥수수 술빵
경주빵..
던킨 도너츠
호떡
츄러스
빵은 아니지만 빵으로 만든 핫도그
공주밤빵
커피콩빵(빵 모양이 커피 원두)
빵은 아니지만 식빵으로 만든 토스트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영원한 휴게소 빵: 호두과자
만쥬리아 : 휴게소 장수 빵
호떡
동(똥)빵
소미미 단팥빵
스토리를 자랑하는..
이렇게 행담도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빵이 다양해졌습니다. 그만큼 간이식 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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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제가 5년전 주민화 밴드에 올렸던 글이 생각납니다. 향기촌 6차 산업 구상에 참고하고자 필리핀 파나이 섬의 쵸콜렛 공장 방문 이야기 입니다.
지역특작물인 카카오를 이용하여 간이 수공업 방식으로 초콜렛을 생산하여 농업부와 관계기관으로 부터 지역특산물로 인정받인 주요 백화점ㆍ공항 면세점까지 진출한 성공 스토리를 간단히 소개한 내용입니다.
https://band.us/band/67396964/post/1077
(향기촌의 6차산업을 위한 생각)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의 특산물인 수제 쵸콜렛을 소개합니다. 지역 농산물인 카카오를 활용하여 전통적 방법...[BAND] 향기촌 주민회band.us
당시 주민님의 반응에 대한 댓글을 아래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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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김옥선 최영봉 김정희
천안 호두과자
경주 빵ㆍ찰보리
대전 성심당 소보로
대구 삼송빵집
전주 풍년제과 쵸코파이
군산 이성당 단팥빵
강원도 안흥 빵
별거 아닌것 같지만 비법과 전통으로 오래오래 많은 사람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 지역을 대표하는 빵 먹거리입니다.
향기촌도 홍성을 아니 충서지방을 대표하는 빵의 원산지로 등극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의 토산물을 원부재료로 특수비법으로 만들어내는.. 홍성을 방문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장 먹고 싶고 사가지고 싶어하는 그리고 서해 고속도로를 따라 행당도ㆍ서산ㆍ대천 휴게소 베스트셀러 빵이 되면 더 좋고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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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