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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 2008. 8.9(토) 07:59 → 18:35, 총 10시간 36분 2. 산행코스 : 경기대정문(07:59)→ 이의동갈림길(08:30)→ 형제봉(08:43)→ 비로봉(09:16)→ 시루봉(09:48, △581m)→ 통신대(10:13)→ 백운산(10:23,△567m)→ 바라산(11:01, 428m)→ 바라재(11:27)→ 425m(11:59, 넓은공터)→ △368.8m(12:20, 백운저수지 갈림길)→ KBS운중동TV방송중계소(12:47)→ 하오고개(도로건넘)→ 국사봉(14:03, 540m)→ 이수봉(545m)→ 절골고개→ 헬기장→ 혈읍재(15:16)→ 매봉(15:33, 582.5m)→ 매바위→ 옛골→ 비포장길→ 산불감시탑→ #1헬기장(17:30)→ 인릉산(17:49, 326.5m/#2 헬기장)→ 폐건물→ 헌인가구단지입구(18:35) 3. 날씨/준비물 : 말복 다음날로 무척 더웠음/ 식수 2ℓ, 햇반(1), 초코파이(2), 디카, 에어파스, 무릅보호대(1), 죽염과 각설탕 4. 산행자 :나그네길님,최고님,레나님,구름나그네님,고산령님,늘보님,이용주님,청계산(8명) 5. 산행결과 ▲. 오늘 산행구간은 등로가 좋아 반팔, 반바지를 입고 집을 나선다. 약속장소인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모여 좌석버스를 타고→ 경기대 후문에서 하차. 학교를 가로질러 정문에서 고산령님과 최종 합류해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고, 너무 더워 주요지점마다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함. ▲. 형제봉(나무계단 설치)에서 경기대와 주변 풍광 조망→ 비보봉 정자에 올라 수원시내 조망, 바람이 별로 없음→ 토끼재를 지나 시루봉에 도착하니 삼각점을 잘 정비해 놓았음.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대피소를 지나 억새밭(삼거리)→ 통신대를 좌측으로 돌아 백운산에 도착하니 막걸리 파는 분이 계시나 더위로 산객들이 별로 없어 한산. ▲. 백운산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폐헬기장을 지나고 고분재 사거리 직진(바람이 조금 있음)→ 바라산 → 바라재(통과)→ 철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좌측으로 원형철조망을 끼고→ 425m 지점에서 휴식 중 모기에 시달림. 이후 쉴 때마다 모기 땜에 고생함→ KBSTV방송중계소 앞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면길을 내려가 안양.성남지방도로를 건너고 舊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성남시계대형안내도→ 계단을 올라 #1 철탑을 조금지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 #2철탑→ 무명봉 삼거리→ 국사봉 직전 봉우리 앞에서 휴식→ 국사봉에 올라 정상석을 찍고 출발. ▲. 이수봉에 도착, 구름나그네님께서 하드를 사 맛있게 먹음→ 절골고개에서 우측 계단으로→ 공터를 지나 사면길→ 헬기장(화장실 설치) 조금 지나 등로 한쪽에서 쉼→ 부대철조망을 우측으로 끼고 진행→ 혈읍재→ 매봉에 도착, 서울시내와 북한산 도봉산을 조망→ 공터(삼각점)에서 우측으로 진행. 옛골로 내려와 가게에서 레나님이 생수와 우유, 하드를 사주셔서 물과 영양을 보충하고 잠시 쉬는 중 최고님과 늘보님이 도착해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 비포장길로 진입. ▲. 성남시계대형안내도→ 좌측 능선길→ 산불감시탑→ 임도를 따라 걷다 다시 좌측 사면길을 오르는 중 오른쪽 발목 윗부분에 벌이 와 쏘는 바람에 에어파스를 뿌리고 출발→ 삼거리(철조망)에서 우측으로→ #1 헬기장에 도착하니 모기보단 작은 파리떼가 못살게 함→ 인릉산 정상으로 가는 중 잠시 비가 내리는 가 했는데 병아리 눈물만큼 내리다 만다. ▲. 정상 출발→ 약수터 갈림길 직전에서 오른쪽 발목 윗분이 화끈해 보니 양말위로 말벌이 한방 쏘고 황급히 날아간다. 양말을 걷어보니 주사를 맞은 듯 피가 송글 맺힌다. 에어파스를 뿌리고 걸어보니 약간의 통증이 오나 걷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전망바위(탁자 등 설치)→ 원형탁자가 설치된 곳에서 휴식 후 출발→ 체육시설에서 좌측으로 내려섬→ 폐막사 좌측으로 들어서서 잠시 능선길을 걷다 가구단지입구앞으로 내려서서 오늘 산행을 종료함. 시내버스를 타고 양재역에 내려 말죽거리 골목순대집으로 가서 간단 뒷풀이를 끝내고 집으로 향한다. 유난히 더운 날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특히 나그네길선배님, 레나님, 고산령님께 감사드립니다. 6. 산행사진
경기대정문
이의동 갈림길
형제봉
형제봉에서 바라본 수원시내
비로봉
시루봉 삼각점
통신대
백운산
바라산
바라재
425m(넓은공터)
△368.8m지점 삼각점
TV방송중계소
국사봉
혈읍재
메봉
매봉에서 - 좌부터 이용주님,레나님,구름나그네님
매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인릉산 #1 헬기장에서 - 좌부터 늘보님,최고님,구름나그네님,이용주님
인능산 정상
헌인가구단지앞 |
첫댓글 서울이 제일 더운날 산행을 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토요일엔 하늘도 멋있고 시야도 좋아서 멋진 풍광 보셨겠습니다.
시야가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이 코스가 청단 홍단인가요? ㅎㅎ 청계산은 참 자주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유정님이 뵈이지 않네요.. 수고했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갈데 없으면 가는 단골코스죠^^*. 유정님은 지방에 내려가셔서 자주 참석을 못하시고 있습니다.
등로가 반질반질 합니다.삼각점에 대해서 써진 글귀가 인상적이고 무척 더웟을것 같은날 계곡 산행 알탕이 최고인데...수고 많으셨습니다.
길은 좋은데 전엔 잘 안보이던 모기가 집요하게 달려 들어 모두 헌혈들을 많이 했답니다^^*
엄청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16일 수도권산행에서 뵙겠네요.^^^..
에구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몸이 허약해 자신은 못하는데 청계산-우면산에서 뵈올 수 있을지 ... 확률은 50-60% 입니다.
더운날씨에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늘 건산 즐산이어가시길 ^^*
쉬지를 않네요...청계산님은...무더위에 함께 한 산우님들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 말벌에 쏘인 부분은 좀 괘않습니까?말벌까정 손님 접대를 한 모양입니다.
일욜 오후부터 발등에서 무릅아래 부분까지 붓네요. 지금 뻐근하고 근질근질 합니다.
눈에 익은 산들이 나오니 반갑습니다. 더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산행하시는군요
쉬는날은 집에 있기가 좀 그래서 부지런히 가게 되었습니다 ^^*
말벌한테 한방 먹은 것은 약이 되겟지만 모기한텐 물린 건 별도움이 안되었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모기가 원숩니다. 즐거운 산행길 열어가십시오.
효과를 좀 봐야할텐데... 감사합니다
한시도 쉬지 않는 산행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더운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산 이어가세요.
형제봉,비로봉,시루봉등 봉이름이 같은 산이 많은거 같습니다.말벌한데 쏘이고 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얼굴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수원근교 산을 보니 정겹네요...잘 보고 갑니다.
산들이 고만고만해 좋지요^^* 감사합니다.
청계산이 청계산님땜시 깍아내리게뜸돠~~ㅎㅎㅎ.말벌쏘임 드러눕던데...빨리 나세욤~~
주사 맞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더운날 청계산님의 동네산 한바리 하셨습니다. 저도 자주 가는 산이라 님의 발길이 절로 느껴집니다. 더위에 조금 고생하셨겠습니다.저는 그 시간에 울진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봤더니 넘 시원해 피서가 따로 없더군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청계산님의 산행 열정에 감탄했슴돠더울땐 계곡에서 션한 알탕이라도 하심이....
올여름은 계곡과 인연이 별로 없네요. 집에서 샤워는 자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