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산에 올라보니 하늘이 높고, 가을정취가 온산에 가득하였습니다.
11월산행은 2014. 11. 1(토). 10 :00, 3호선 독립문역 4번출구에서 만나, 안산둘레길트레킹으로 하고자 합니다.
안산은 연세대 뒷산으로 무악재를 사이로 인왕산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산높이는 290m로 남산보다
약간 높습니다. 둘레길이 유행할때 서대문구청에서 조성하여 관리 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방송을 타서 그런지 둘레길에 등산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서울에서 가보고 싶은 둘레길로 많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서대문 형무소자리에 독립공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코스는 독립공원에서 능선까지는 현충원둘레길에서 본 나무다리길로 되어 있고, 무학정을
지나 계속 평탄한 숲길을 가다가 오른쪽으로 등산, 안산정상인 봉수대에 오르면 북한산과 서울시내가
파노라마 처럼 한눈에 들어 옵니다. 지나온 숲길도 너무 좋습니다.
무학정으로 내려와 다시 독립문역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트래킹코스는 우리 산행능력을 고려하여 가급적 편한길로,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음식점은 독립문역부근 동영숯불갈비 (Tell :722-3033 )로 하였습니다. 소주 한잔하기에 좋아 보였
습니다. 복장은 간편복에 운동화, 등산복에 등산화도 괜찮습니다. 음료수는 약수터가 많아 준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변 산행이 금년도 마지막 산행입니다. 11월은 원래 산행하기에 을씨년스러워 경치가 마음에 차지
않습니다만 월초라 아직 숲도 좋고 가을정취가 온산에 충만하니,
건강하다면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많이들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십시다.
2 0 1 4. 1 0. 2 2.
등 산 부 : 이 길 영, 곽 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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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비 예보가 있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경우, 46회에서 문자 연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