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의 사술(邪術)에서 벗어나라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믿음의 소문은 그리스 전역에 퍼졌다. 바울이 딱 3주간에 걸쳐 복음을 전파하고 데살로니가 사람들로부터 쫓겨서 고린도로 갔지만 바울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탄생시키고 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
바울은 3주간의 자신의 데살로니가 사역의 특징으로서 5가지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살전 2:1~6)
첫째, 간사함으로 하지 않았다.
둘째, 부정(不淨)에서 난 것이 아니다.
셋째, 속임수로 하지 않았다.
넷째, 아부하는 말로 하지 않았다.
다섯째, 탐심의 탈을 쓰지 않았다.
바울은 간사함, 부정, 속임수, 아부, 탐심, 이 5가지의 사술(邪術)을 쓰지 않았다. 진리를 전파할 때는 그 수단도 진리와 똑같이 중요하다. 목적이 좋으면 수단도 그만큼 좋아야 한다. 복음을 전파 할 때 상대를 속이고 간사함과 아부하는 말, 깨끗하지 못한 것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은 ‘복음’ 자체가 허락하지 않는다. 작금 한국의 이단 사설은 바로 이러한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자기 세력을 부풀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세력은 세상의 타락한 영의 역사일 뿐이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사도 바울의 모범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바울이 택하지 않은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본질상 전파과정에서부터 사술이 개입하는 것은 거부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술과 복음은 전혀 상반되기 때문이다. 예수의 복음 자체에 이러한 사술이 들어있지 않다.
세상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에는 간사함, 부정, 속임수, 아부, 탐심, 이 5가지 중 최소한 하나 이상이 들어있다. 정치인의 정치 활동을 보라! 기업의 경영과 일반 시민의 경제 활동을 보라, 이 5가지 사술들이 빈번하게 동원된다. 이러한 사술이 단 하나도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는 예수의 복음이 유일하다. 복음은 자체적으로 사술이 없고, 전파과정에서도 사술이 개입할 수 없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중에 5가지 사술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생의 안목과 육신의 결단으로 살기에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거기서 벗어나야 진정한 구원이다. 진정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 받을 수 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