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청구 경비교통과장 주재로 가진 심의위원회에서는 불합리한 교통시설물 개선요청 44건을 심사하여 상주시 남성동 “00도서관” 앞 중앙선 절선 등 38건을 통과시켰으며,
또한, 경찰청에서도 교통규제개선 정책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상주서에서도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선 수시로 관계자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청리면,『솔내음 실버빌』목욕봉사활동 펼쳐
할매.할배의날 맞아 '노인복지시설 방문의 날’운영
상주시 청리면(면장 조병두)에서는 25일 6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솔내음 실버빌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소어르신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리면 직원들이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온 몸을 깨끗이 씻겨드리자 어르신들은 “내 아들 딸이 온 것처럼 좋다”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식 원장은 “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리면 직원들은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여 격월로 노인복지시설 방문과 무의탁독거노인 결연 어르신 방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할매할배의 날’ 조기정착과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상주시, 할매할배의 날 연계 시설물 이용료 감면
생활체육공원, 성주봉자연휴양림, 상주박물관 등 대상
상주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에 돌입하는 7월 1일부터 시산하 생활체육공원과 성주봉자연휴양림, 상주박물관 등 3개 시설물에 대해 조손(祖孫)간 또는 3대가족이 동시 입장할 경우에 이용료를 감면해 준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 및 자체 역점시책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이 시민 생활속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실효성 있는 공감시책으로 자리잡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다목적구장 등 12개 시설로 이루어진 생활체육공원은
조손(祖孫)간 또는 3대가족 동시 입장시에 이용·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어른 기준1,000원의 입장료와 3,0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각각을 면제해 주며, 상주박물관도
어른 기준 1,000 원인 관람료를 면제해 준다.
한편, 시설 또는 독거노인과의 결연 및 찾아뵙기, 안부편지 쓰기, 청소년 인성교실, 가족 노래방, “효”주제 글짓기 등 ‘할매할배의 날’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관련조례 정비 등을 통해 이용·사용료 감면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할매할배의 날’ 요금 할인업종을 일부 요식업과 이·미용업소에서 벗어나 목욕장, 사진관 등 참여를 희망하는 전체 서비스 업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선 6기 시정의 핵심 기치인 시민화합과 열린 시정과 부합하여 어르신들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지역 풍토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지역 5개로타리클럽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13지역 상주,함창,새상주,연화,중앙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상주, 함창, 새상주, 연화, 중앙로타리 클럽 ‘2015-16년도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6월26일 오후 4시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창 한승훈 총재, 상주지역 5개로타리클럽 회원 및 영부인, 각 클럽 자매로타리 회장단,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남영숙 시의장과 시의원, 경북도의회 이운식, 강영석 도의원, 이동걸 상주교육장, 내빈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로타리클럽 대륙 박종범 회장은 상주지역의 선임클럽으로서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로타리” 연도 테마를 실천하고 지구 중점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3630지구 영창 한승훈 총재는 2015-16년도 로타리의 새역사를 이어가실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며, 3630지구 슬로건인 “행복한 로타리”(Happy Rotary)로 새 집행부와 함께 주어진 1년의 소중한 시간동안 갖고 있는 모든 잠재력과 신념, 의지와 열정을 쏟아내어 세상에 선물이 되어주길 간곡히 부탁 드리며, 함께 빛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하는 상주지역 5개클럽 회장은 상주로타리 대륙 박종범, 함창로타리 태봉 이정우, 새상주로타리 추월 한일도, 상주연화로타리 해우 정윤순, 상주중앙로타리 남강 박상수 회장이다
<기고문> 열린 창문, 바람 따라 범죄도 들어올 수 있다.
상주署 기고문>
열린 창문, 바람 따라 범죄도 들어올 수 있다.
가정집에서 에어컨도 있지만 자연바람으로 밤낮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창문은 물론 출입문까지 열어 놓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어떤 집은 외출에서 돌아오면 환기용으로 여는 집도 있고 어떤 집은 습관처럼 사람이 있을 때는 물론 외출할 때도 창문을 열어두고 가는 집도 더러 있다. 이렇게 열어 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하긴 하지만 열어 둔 문과 창문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심지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원룸지역이나 근접하여 지어진 다세대 주택가에서는 열려져 있는 창문을 통해 맞은편 원룸이 훤히 보여 개인의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주의를 해야만 한다.
실례로 몇 해 전 원룸 맞은편에 거주하고 있는 여대생 속옷차림을 장시간 동안 열린 창문을 통해 휴대폰으로 촬영한 남자가 경찰에 검거되었었다.
하지만 피해자는 자신을 몰래 촬영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적나라한 자신의 모습이 타인이 바라보고 또 몰래 촬영하여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에 경악을 했었다.
이렇듯 여름철 무심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열어둔 창문과 출입문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범죄의 대상이 되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여성 혼자 거주하는 저층의 원룸이나 주택의 경우, 가스배관과 창문을 통해 침입이 쉬워 반드시 방범창을 설치해야 하며 택배원이나 음식배달원을 가장하여 강도 같은 범죄가 침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특별히 홀로 사는 여성들은 초인종 소리와 함께 출입자를 경계할 필요도 있다.
이렇듯 여름철에는 열린 창문이나 현관을 통해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바람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노리는 범죄도 함께 들어 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정 박 경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