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른지역은 무척 더웠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해는 추웠어요. 한기가 느껴져서 전기난로를 켜놓고 있었어요.
비까지 오락가락 하니까 더 을씨년 스러웠어요
울타리 펜스공사는 예상외로 아주 빨리 진행되고 있어요
내일이면 펜스공사는 모두 끝난다네요
그러면 곧 동이하우스 공사가 시작되요
동이하우스는 처음에는 10평으로 계획됐었는데 이런저런 중간과정을 거쳐서 20평으로 확정됐어요.
큼지막한 데크도 있어서 아이들한테는 아주 최적의 환경이 될거같아요.
보호소 마당도 애초 계획보다 두배는 커졌어요.
시멘트바닥도 있고 흙바닥도 있고 느낌좋은 나무바닥도 군데군데 만들려고해요
오늘 펜스공사한 보호소 왼쪽편이에요.
실제로보면 상당히 넓어요
오른쪽에 대형견사 만들 재료가 보이죠?
건물본체에 딱 붙여서 만들건데 폭 2미터, 길이 6미터이고 바닥은 타일로해서 물청소할거에요.
지붕도 만들꺼구요. 대형견뿐만 아니라 바깥생활이 더 편한 중형견 아이들도 살게되요.
약간 왼쪽윗편으로는 지붕이 있는 고양이집을 만들려고해요.
제가 원주보호소에 갔을때 가장 부러웠던게 바로 고양이집이였거든요
계속 작업중...
바로 저아래부분이 새로이 마당으로 편입된곳이에요
현재 노부부가 저곳에다 마늘을 심어놨는데 아마 보상이 끝났나봐요
여긴 보호소 뒷문있는쪽이에요
여기도 처음계획보다 넓어졌어요
뒷문가까이에는 왼편으로 조그만 창고를 갖다놔야해요
여기가 생각지도않게 생긴땅인데 고구마를 심을까....생각중
이곳은 보호소 왼쪽이에요.
바로 화단을 만들곳이에요. 폭이 3미터정도이고 길이가 14미터에요
이쁘게 꾸며야할텐데....
역시 뜻하지않게 마당에 편입된곳이에요. 상당히 넓어요
이곳은 정원수를 심어서 조경을 할려구해요. 군데군데 벤치도 놓을꺼구요
이곳은 내일 펜스를 치게되요.
왼쪽에 보이는 작은물체가 보호소문 뒷쪽으로 가게되는 창고두개중 하나에요.
지금 복돌이가 쓰고있어요
우리보호소의 옥의티.....뜬장이에요
보호소 문앞에 있는데 이젠 치워버릴려고해요.
뜬장은 느낌도 안좋거니와 아무리 깨끗이 청소해도 바닥에서 냄새가나요.
여기에 진경이네 가족이 있었는데 오늘 이사갔어요
보호소내에 큰방이 두칸이 비어있었는데 오늘 한칸을 육각장으로 반을 나눠서 진경이네와 토미네를 줬어요.
왼쪽이 토미네, 오른쪽이 진경이네..
집을 넣어줬는데도 방석만 꺼내서 이렇게 진경이네 형제가 모여있어요
토미와 어미인 아롱이도 이렇게 있구요
아롱이는 내일 탈장수술을 시킬려고해요
토미는 성격이 참 좋은거 같아요
아까 그 뜬장에 있던 아이들을 오늘 모두 보호소내부로 옮겼어요
탈장수술해야되는 시추여아..
요즘 너무 바빠서 마리아를 잘 챙기지를 못했어요.
외로운가봐요
복돌이는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는데 호기심이 참 많은거 같아요.
원래도 호기심이 많았던 아이인데 새로운곳에 오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말티믹스여아 루루에요
수잔과 써니..
말티남아 데이빗..
내일이면 공고기간이 끝나요. 미용부터 시켜야겠어요
배넷털이라 그런지 엄청 빠지네요
윤아에요
자그마한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신이나서 뛰어다니는 아이가 오늘 비도 내리고 공사중이라 방에 가둬놨더니 아주 난리에요
슈나남아 <미슈>
마이클이에요
말티믹스남아 <반디>에요
구석에서 땅파는 시늉을하다 바라보는 두리. 이쁜이 하나, 머리가 아주 큰~아름이, 귀요미 몽돌이..
총명이네방 아이들..
루시아에요
소망이에요
보호소에 아이들도 많고 또 분산되어있기땜에 손이 많이 딸려요.
더구나 은총이, 희망이, 윤아, 콜라 등등...손이 많이가는 아이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러네요
특히 은총이는 하루에 대형패드를 서너개씩 사용하고 작은패드는 셀수없이 많이 사용하기땜에 패드도 벌써 동이났어요
은총이는 신경증상땜에 쉴새없이 몸을 떨어서 그때마다 오줌을 지려요.
그런데다 아이가 원래 깔끔하니까 패드에 오줌이 약간만 묻어도 신경질을 내요. 자주 갈아줄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요즘은 목에 힘이 생겨서 제가 안보이면 목을 들어서 휘둘러보기도해요. 하지만 다리는 안될거 같아요.
내일은 좀 따뜻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도 너무 추워요~!
첫댓글 마이클 얼굴이 행복해보여요. 미소가 은은하게 있네요. 이뻐지기도 엄청 이뻐지고.... 밖에 못나간다고 투정인듯한 윤아도 투정을 부리지만 더 행복해진듯 보이네요. 다 소장님과 뚱맘님 덕분이예요.
저도 행복합니다.
소장님 뚱맘님 요즘 못가 미안해요..보호소가 이뻐지고 있는데 동참해야하는디,,,
아!~~~~~~행복한곳이다.....항상매번 느끼는거에요..빨리여름이왔음해용 ..빨리가서 아이들 다안아주고 울희망이도 안아주고....ㅎㅎ 오늘도 행복하게 시작할수있을거같아용..감사합니다.....
우리 토미 며칠동안 엄마배 호 해야니까 잘 참아야한다~
눈이 똥그란 니트 입은 아기는 이마트에 0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드립니다. 하고 써붙임 안될까요. 주인 찾는 절박함이 묻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