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세번째 이야기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지난달에 이어 25년 7월 8일 9시부터 13시까지 경기도지사 고양 서북봉사관 강당에서 세번째 다문화가정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리교실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정은주)의 협조하에 다문화 30가정을 신청받아 6월달에 이어 세번째 요리교실을 열게된 것이다.
오늘의 요리는 코다리 찜 및연근과 사과를 곁드린 샐러드을 전문 요리강사(김수남 요리교실) 의 강의 후 조별로 배운대로 요리를 만들고 함께 점심을 나누어 먹기 위해 배추걷절이와 감자무침, 새우아욱된장국을 추가로 만들어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다문화요리교실에 참가하는 30여명의 신청자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자 명찰과 다문화가족(베트남, 라오스, 태국, 러시아, 중국, 대만 등)들을 위해 요리만들기 요령 등을 각 언어별로 만들어 준비하는 등 봉사 손길이 아름다웠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먼저 고양시협의회 박진수회장, 김정희 직전회장, 임갑순 다문화분과장 등의 인사 말씀과 고양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장으로 새로 부임한 정은주 센터장의 인사 소개에 이어 오늘 요리과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모두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기를 모두가 응원하였다.
또한 요리교실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을 집에서도 똑 같이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나누워 먹을 수 있도록 똑같은 재료를 별도로 포장(치약치솔거리 포함)하여 30여 다문화 가정에게 나누워 주었다.
* 오늘의 요리 및 후원물품 : 코다리 찜, 연근사과 샐러드, 치약치솔거리(황국선 홍보부장 후원)
지난해에 이어 이번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정 함께가자! 가까이 다가溫"을 사업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하는데 있다.
사업주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이, 사업주관은 고양시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사업주체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한 다문화가정이 되겠다.
이번 사업은 요리교실 5회(5월~9월, 둘째주 화요일), 한국문화체험 5회(7월~ 11월 중) 등 총 10회를 목표로 앞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7월29일(화)은 다문화가정 아이들 대상 물놀이 체험예정
오늘 요리교실에 사용할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고양시협의회 김정희 직전회장, 임갑순 다문화분과장, 유순덕 총무부장이 시장을 함께 보고 재료 손질과 요리교실 지원 등 많은 수고를 한 각 단위 봉사회 (주교,정발산,일산2,대덕,화정1,장항,고양,행주,능곡,관산,백석2,풍산,중산1,대화,송포,행신2,원신,삼송 등 18개 봉사회)의 사랑의 손길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설거지와 강당 책상정리 및 주방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잘 정리해 준 고양시협의회 임원과 봉사원 그리고 요리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4조 맴버들께도 감사드린다.
#대한적십자사 #고양시협의회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첫댓글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수) 봉사원 여러분 다문화가정 30여명과 함께
요리교실 운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황국선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