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라
꿈이 있는 미래 대표 김은호 목사
현시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일컬어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라고 부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로 글자를 읽기보다 영상 시청하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우리의 다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수많은 영상 콘텐츠를 보며 자라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69.7%가 정보를 검색할 때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즉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유튜브는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유튜브 세상의 콘텐츠가 얼마나 방대한지 전 세계의 일일 시청시간이 10억 시간을 돌파했으며 1분에 약 5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Algorithm) 또한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영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유혹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다음세대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욕설과 의미도 알지못하는 유행어를 따라하며 유해한 콘텐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일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바로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무엇을 보는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세계관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수많은 콘텐츠는 서로 경쟁하게 하고 비교하게 만들며, 누가 더 많은 돈과 명예를 가졌는지 자랑하게 합니다.
성경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하나님이 신실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7:9).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기준에 영향을 받는 존재가 아닌 왕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야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스더의 스토리입니다. 우리는 이번 VBS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에스더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경험할 것입니다.
왕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할 줄 믿습니다. 다음 세대여! 에스더와 같이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라!
꿈이있는미래 대표 김은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