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Tour Eiffel)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로,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파리 만국 박람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박람회를 상징할만한 기념물로 에펠 탑을 건축하였다.
박람회가 열린 마르스 광장에 출입 관문에 위치해있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이 탑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프랑스 공학자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이를 디자인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에펠탑은 그 높이가 324m이며, 이는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이다.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방송용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2004년 지어진 미요 교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구조물이다.
199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Basilique du Sacré-Cœur)
예수 성심 대성당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 위에 있는 대성당이다.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졌다.
1876년에 기공되어 1910년에 완성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항복 후에 헌당식을 했다.
성당 앞에 잔 다르크의 동상이 있고 비잔틴 양식으로
하얀 돔이 우아한 자태로 솟아 있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성당 앞 광장에 서서 내려다보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몽마르트(Montmartre)는 ‘순교자들의 산’이란 뜻이다.
이곳에서 많은 그리스도교인이 신앙을 위해 순교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신심 깊은 신자들의 처형과 무덤이 즐비했던 몽마르트 언덕은
시내 중심에서 밀려난 가난한 사람들의 거주지였고,
무명 예술가들이 서로 의지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성당이 건립되면서 몽마르트 언덕의 분위기는 많이 밝아졌다.
성당을 돋보이게 꾸며주는 여러 지붕은 반원형보다도 뾰족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그 위의 긴 원형 종탑도 건물에 경쾌한 분위기를 준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 몽마르트, 그곳 성당의 가장 높은 종탑은
에펠탑보다도 높아 파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랜드마크가 됐다.
높은 돔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지하 경당에는 성당의 소중한 유물이 잘 전시돼 있다.
성당이 완공된 초기에는 중세 건축의 모조품이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에펠탑처럼 큰 사랑을 받는다.
몽마르트 언덕(Montmartre)
프랑스 파리 북부의 18구에 위치한 언덕이다.
파리에서 유일하게 고지대인 지역이며, 몽마르트 언덕으로도 불린다.
‘몽(Mont)’은 작은 언덕을 뜻하고, '마르트르(martre)'는 ‘순교자'라는 뜻이다.
지명을 풀이하면 ‘순교자의 언덕’이 된다.
파리에서도 특히 예술적이고 유흥가가 발달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이긴 하지만,
예술가들의 본거지라는 명성과는 달리,
잡상인들이 워낙 많아서 관광객들의 환상을 깨곤 한다.
프랑스 학술원(Institut de France)
1795년 설립된 프랑스의 국립 아카데미 기관이다.
프랑스 학술원은 프랑스의 과학, 문학, 예술 엘리트를 한데 모아,
학문과 예술을 완벽하게 다듬고, 독립적인 사고를 키우며,
정부 기관에 자문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프랑스 학술원은 "지성계의 의회"라는 별명을 지닌다.
앵발리드
Les Invalides (Hôtel des Invalides)
앵발리드는 한 개의 건축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대에 세워진 여러 건축물의 집합체다.
프랑스 파리의 군사시설. 오늘날엔 팡테옹과 함께
대표적인 파리의 위인 추모시설이 되었다.
앵발리드는 군사적 업적을 가진 위인들을 위한 묘지 및 예배당,
군사 박물관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같은 장소에 배치한 격이다.
퐁 데 자르 (예술의 다리)
Pont des Arts
1802년 파리 최초의 철교인 퐁데자르(Pont des Arts, 예술의 다리)가 건설되었다.
루브르 박물관과 센 강 건너편 프랑스 연구원을 연결하고 있다.
연인간의 영원한 약속을 상징하는 수많은 자물쇠가 걸려 있었지만
다리 붕괴 위험으로 대부분 철거되었고,
지금은 퐁네프, 시테 섬 등의 명소와 센 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이자 뷰 포인트로 이용되고 있다.
피갈 (pigalle)
파리 홍등가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현재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강 주변을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인 루브르 피라미드는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랑 루브르, 또는 단순히 루브르라고도 불린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브르 궁전 내부에 위치해 있다.
루브르 궁전은 12세기 후반 필립 2세의 명으로 착공되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궁이 아닌 요새였다.
아직도 당시의 요새 잔재들을 볼 수 있다.
이 요새가 루브르 궁이 되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건물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1682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거주하기로 결정하고
루브르를 왕실의 수집품을 전시하기 위한 장소로 쓰도록 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총 615,797점에 달한다.
이들 중 8개 전시관에 공개되는 작품수는 35,000점에 달한다.
첫댓글
이 가을에 꼭 들어야 할 음악과 함께
세잎 클로버 님의 인생 역사를
책이 아닌
영화 한 편으로 그려내셔요
멋진 영상들과 함께요
에펠탑의 새로운 모습을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