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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박모란 교리교사의 교리, 궁금한 건 못 참지] (38) 병자성사 환자에게 위로와 용기, 치유의 은혜 주는 성사
은총의샘 추천 0 조회 41 26.08.07 11: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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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7 13:20

    첫댓글 주님은 당신 홀로 따로 한 곳에 가만히 정착하여 고립되어 있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당신 백성과 함께 머물고, 동행하며 순례하는 분이셨다.
    실제로 구약에서 하느님은 당신이 선택하신 이들, 곧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이사악, 야곱, 모세 그리고 엘리야 등이 나그네처럼 이곳저곳을 유랑할 때, 그들과 함께 떠돌며 동반하셨다.
    예수님 역시도 평생을 “머리를 기댈 곳조차”(마태 8,20) 없이 사셨고, 그분의 제자들 또한 온갖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하느님 나라를 향한 희망의 복음을 선포하는 순례의 길을 걸었다.

    그리스도인의 여정은 단번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100m 달리기가 아니라 끝은 있지만, 그 끝을 알 수 없는 순례이다.


    “우리의 희망”(1티모 1,1)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완전한 끝’인 십자가 죽음을 겪으셨지만,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시작’을 알리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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