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원도민일보 2026.07.14. 화요일 P.7
영국 앤 공주 8년만에 방한…청 “양국간 우호 협력 논의”
김여진 입력 2026.07.14 지면 7면
오늘 이재명 대통령 접견
찰스 3세 국왕의 여동생 앤(사진) 공주가 14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한국과 영국 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인 앤 공주는 남편 티머시 로렌스 경 해군 중장과 함께 13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IOC 위원 자격으로 방한한 이후 8년만이다. 청와대는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간 고위급 교류, 교역 및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앤 공주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부산항도 찾는다.
부산항을 처음으로 서구 세계에 알린 사람은 영국인이다.
1797년 영국 해군 브로턴 함장이 출간한 항해일기를 통해 ‘초산항(Chosan Harbour)’으로 소개했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지부 회장이자 영국패션섬유협회 회장이기도 한 앤 공주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찾는데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런던예술대 한국 동문의 작품을 감상한다.
또 주한영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영 리셉션에 참석하는 등 경제·교육·문화·과학·혁신 등의 다양한 분야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올해는 영국군이 참전한 한국전쟁의 주요 전투인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75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번 방문은 영국과 대한민국 공동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진 기자
P.S.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겁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