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보고있는 직박구리 새끼 두마리입니다.




8월 30일.. 저희 사업장 바로앞 가로수 꼭데기에 둥지를 툰 직박구리 어미새를
어떤 못된 사람녀석이 새총을 쐈고..
어미새 한마리가 머리에 철사가 밖혀 피흘리고 죽었습니다.
이때 둥지에 있던 새끼 중 두마리가 땅에 떨어져 있었고
아직 날지를 못하는 그 새끼 두마리를 몇사람과 함께 보살피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서.. 곤충과 과일때신에..
포도와 닭고기조각,돼지고기 다진것등을 손으로 먹이기 4일째...
드디어 생기를 되찾은 녀석들 모습입니다.
남아있는 어미가 계속해서 짖어대며 주위를 떠나지 않았고
조금전에는 첨보는 곤충을 물어다 떨어뜨려서 그걸 집어서 먹였습니다.
잘들 먹고 날개짓 하는것을 보니..
곧 멋지게 비상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가을의 문턱에서.. 여러가지 하고있는 미셸이었습니다.
♬ 배따라기 - 가을이야기
첫댓글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다행히 새끼들이 살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러모로...ㅎㅎ
마음이 아름다운 미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