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할까』(작사 서양훈, 작곡 장욱조)는 1977년
오아시스 레코드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된
「장미화」의 곡으로 그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에 밝고
힘찬 창법(唱法)이 어울리는 히트곡입니다.
「장미화」(본명 김순애, 1946년생)는 1964년부터 미 8군 쇼
무대 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 자랑에서 대상(大賞)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이후 1973년까지 미국 순회 공연을
진행 했으며, 같은 해 3월 "안녕하세요"(여대영 작사/작곡)’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73년부터 KBS, MBC 등 각 방송사 10대 가수 상과 13장의
앨범을 발표해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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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름도 몰라요
그 사람 나이도 몰라요 마음씨도 몰라요
그런데 내 맘을 끌어요
자꾸만 내 맘이 끌려요 나도 몰래 끌려요
한 번 쯤 살며시 좋아하고 있다고
말을 해볼까 고백 해볼까
말 못하는 가슴만 타네
내일은 만나서 말할까
아니야 용기를 내야지
어떻게 말할까
그 사람 이름도 몰라요
그 사람 나이도 몰라요 마음씨도 몰라요
그런데 내 맘을 끌어요
자꾸만 내 맘이 끌려요 나도 몰래 끌려요
한 번 쯤 살며시 좋아하고 있다고
말을 해볼까 고백 해볼까
말 못하는 가슴만 타네
내일은 만나서 말할까
아니야 용기를 내야지 어떻게 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