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예술제
- 의왕시민 하나 되어 소통하는 축제의 향연 –
의왕시는 지난 15일~16일(일) 양일간에 걸쳐 학의동 백운호수 공용주차장에서 ‘제16회 의왕백운
예술제’를 펼쳤다. 이틀 동안 인근 주민 연인원 5천여 명이 함께하여 대성황으로 막을 내렸다.
‘백운예술제’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행사 분위기는 시민 모두의 잔치
날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하여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계층의 시민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의왕시는 학교와 교육청 · 시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
공하며,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했다.
학생축제는 의왕 청소년이 만든 또 다른 즐거움의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내 12개 중, 고등학
교 자율동아리가 참여하여 3D 스캐너를 이용한 형상 스캔 등 과학의 만남, 애니메이션 제작. 컴퓨터그
래픽 등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는 등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을 보여 주었답니다.
이번 행사에서 백운예술제를 기획 주관한 티브로드 안양방송 박혜준 PD는 또렷한 발음과 깔끔한 음성
으로 리허설을 진행하여 큰 박수를 받았는데. 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데도 우산속의 시민들은 행사장
을 떠나지를 않았다.
한편 교각 아래에서는 향우회 및 사회단체 맛집들이 간판을 내걸고 손님을 유혹했다. 가을비가 오락
가락하는 바람에 매출이 괜찮았다며, 의왕의 토속주 오봉산 막걸리, 부치개, 입맛 나는 고기 요리 등이
다양했습니다.
백운호수를 한 바퀴 돌고 들렸다는 김미숙(58) 씨는 “백운예술제가 시민들한테 소통과 삶의 활력을
줍니다”고 의왕시를 칭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음식 메뉴에도 반하여 네 가족이 흐뭇하게 주말을
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의왕 백운호수로 놀러 오세요” 했다.
2018년 9월 21일
류석호 xih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