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중에서 수상한 영화관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번주에 알았다! 도서관에가서 이 책을 빌려서 읽었다.
이 책의 배경은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는것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나여진과 그의 친구들, 또 나여진의 고모 다 합해서 5명이 펜션으로 놀러갔는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쏟아져서 집을 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다리도 물에 잠겨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5명은 펜션에서 몇일동안 있어야 했다.
펜션에서 계속 밥을 먹을수없고, 비가 많이 오니 여는 식당도 없었다. 그때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연다는 분식집이 있다고 들어서 그 분식집에서 거의 맨날 밥을 먹었다.
그리고 할게 없을땐, 매일 여는 영화관으로 가서 영화릉 보곤 했다. 그 영화는 매우 낡았다. 그 영화관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팝콘과 음료도 팔지 않았다. 무엇보다 비가 이렇게 오는데 영화관을 운영한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제일 이상한건 다 열 44번 자리에는 절대 앉지 말라고 써저 있었다. 아이들과 나여진은 그 자리에 귀산이 앉아있나? 라고 이상한 상상을 하며 매우 무서워 했다.
(물론 나라도 무서웠겠지만)
근데... 이 모든것을 해석해주겠다. 원래 이 영화관의 주인인 사람이 죽고, 자기 아들에게 영화관을 넘겼다. 그 아들이
또 죽으면서 자기 아들한테 영화관을 100년동안 하우도 빠짐없이 운영해주라고 했다. 그 아들이 (지금은 100살이신 할아버지다) 그니까 엄청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매우 건강이 좋지 않으셨음에도 아버지 약속을 지킬려고 지금까지 힘들게 버티고 있었던것이다. 왜 다 열 44번 좌석에 안지 말라고 한거냐면 그 자리는 그 할아버지의 좌석이엿다. 그 자리가 가장 잘보이고, 그 할아버지 생일이 4월 4일 이였던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이유도 생각하지 않고, 귀신 생각만하며 오해를 만들어가는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라도 그런 상황에서 무섭다고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사실이 밝혀지니 아이들이 한 행동이 ㅝ랄까.. 좀 별로라고 생각했다.
나라도 그 아이들처럼 그렇게 호들갑을 떨거나 그런 행동은 안하려고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