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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문을 두드리며 모습을 드러내는 주영에 의해 차트를 뒤적이던 서진의 고개가 돌아갔다.
잔잔한 발라드의 선율이 어느새 익숙해 졌는지 문안으로 배꼼히 고개만 내미는
그녀는 서진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었는지 긴장한 표정의 그가 그녀에게 작은 미소로 답했다.
"왔어요?"
1단으로 접히는 우산하나와 손가방을 각각 양손에 쥔채 모습을 드러낸 주영은
한쪽 어깨와 머리카락이 살짝 비에 젖어 마치 물에 빠진 고양이 처럼 측은해 보였다.
서진은 주영의 모습을 보며 앞에 놓인 티슈 몇장을 뽑아 자리에서 일어섰다.
"우선 이걸로 닦아요. 왜 이렇게 많이 젖었어요?"
"정신없이 오다 보니까......."
주영은 그가 건넨 티슈를 받아서 젖은 어깨 부분을 닦아냈다.
닦아 내면서도 찝찝한지 그녀는 입술을 툭 내밀며 투덜거리는 걸 잊지 않았다.
서진은 주영에게 자리를 건네고 자신도 자리에 앉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자신을 바라보지 못한채 닦고만 있는 그녀가 왠지 모르게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설마 어제 저녁 성국과의 일 때문인가?'
서진이 혹시나 하고 있던 차에 그녀의 입에서 미안함이 어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역시 어제 성국과의 마찰에 관한 일이였다.
"저기 어제 말이예요.."
"신경쓰지 말아요!! 민성국 그 자식! 그 불같은놈...잘 아니까.."
어떻게 보면 사실 죄를 지은쪽은 서진 자신이였다.
친구의 여자에게 다른맘을 품고 있는 미친놈은 분명 자신이였다.
그런데 순수하기만 한 그녀가 죄지은 것 마냥 눈치를 보고 있다니..
왠지 자신이 불편해서 주영이 눈치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서진은 그녀가 채 말을 다하기도 전에 잘라버렸다.
그리고 당장 다른 말로 돌려버렸다.
"그것보다 잇몸은 괜찮아요?"
"그럼요. 이제 괜찮아요."
그제서야 웃음을 짓는 주영을 보며
자리에 앉아 있던 서진은 바퀴가 달린 의자에 앉은채 그녀에게로 다가간다.
"그럼 어디 봐요"
서진이 다가가자 주영은 그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입을 벌렸다.
이제 서진이 조금은 편해진 모양이였다. 서진은 주영의 입안을 꼼꼼히 살펴본다.
"음...오늘 사랑니 뽑으면 되겠네요."
자신의 다리로 의자를 밀어 다시 주영에게서 멀어진 서진은
책상으로 다가가 간호사가 찾아놓은 주영의 차트에 무언가를 기입하고는 말했다.
"바로 치료해버리죠. 앉으세요."
"네......"
...................
##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난 성국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장이라도 그녀가 보고 싶었지만 술을 조금 한 탓에 내일 아침 일찍 내려가기로 했다.
귀에 익은 그녀의 컬러링 소리는 항상 귀를 설레게 하는지
성국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얼굴을 한채로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그녀, 듣고 싶은 목소리가 흘러나오지 않자
무엇에 갈증이 난 사람처럼 성국은 답답해 했다.
"아.... 왜 전화를 안받는거야?"
괜히 짜증을 내며 휴대폰을 던져버렸다가 다시 주워 전화를 하기를 수십번,
시간이 가면 갈수록 혹시 그녀에게 무슨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평소의 그녀라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잘도 전화를 받았는데..
성국의 뇌는 이미 그녀를 향한 걱정으로 가득해져 아무생각도 할수 없게 했다.
"....하아. 날 미치게 하는군..."
자리에서 일어나 안절부절,
잠시 침대에 앉았다가도 다시 일어나 안절부절,
성국은 홀로 초조해 하며 애를 태우다가는 끝내 생각을 정리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직접 그녀에게 가는 수밖에 별다른 방도가 없는 듯 보였다.
한참동안 호텔 안에서 안절부절 하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외투와 차키를 손에 든채로 밖으로 나섰다.
##
사랑니를 뽑은 주영은 자신의 볼을 문지르며 서진의 차 조수석에 올랐다.
성국이 출장을 갔다는 소리에 이번에도 서진이 데려다 주기로 했다.
주영이 오르자 차의 시동을 걸던 서진은 무언가 말을 할 듯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나랑 어디 갈래요?"
"어디요?"
"자주가는 조용한 Bar가 있는데.. 오늘 왠지 술 한잔이 땡기네요.."
"아....."
"싫어요?"
서진이 조심스레 물었다.
왠지 그녀 입에서 싫다는 말이 나올것만 같았다.
하지만 솜을 입에 문채로 베시시 웃음을 뿌리는 주영의 대답은 간단했다.
"에이..오늘 민성국씨도 없는데 하서진씨랑 데이트 하죠. 뭘..."
"훗.. 그럼 갑니다."
서진은 룸미러를 통해 그녀를 한번 바라보고는 차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전을 하던 서진은 힐끔거리듯 주영을 한번 바라본다.
여지 없이 차창밖으로 향하고 있는 그녀의 시선이 왠지 야속했지만
방금까지 자신의 볼을 문지르며 통증을 표현하던 그녀의 손이
어느새 무릎 위에 살포시 얹어져 서진을 두근거리게 했다.
서진은 그녀의 손을 잡아보고 싶은 충동을 애써 떨치며 시선을 다시 앞으로 박았다.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그..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는 게임이라는 걸 그는 확실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그걸 멈출수가 없다.
그게.. 저주받은 그의 사랑법칙이였다.
서진에 의해 조용한 Bar안에 들어서자 주영은 동글동글 한 눈으로 그 안을 훑어봤다.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은 그녀에게 그곳은 난생 처음 오는 곳이였다.
알아들을수 없는 올드 팝송이 흘러나오는 그곳은
어둡지만 왠지 편안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 오는 곳이라 그런지 주영은 어색해 하며 서진의 옷깃을 부여잡는다.
그녀의 작은 손이 자신을 잡고 있음이 느껴지자 서진은 그녀를 에스코트 했다.
bar에 나란히 앉아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주영이 서진에게 작게 속삭였다.
"휴우..사실 처음 와봤거든요. 저기... 하서진씨가 알아서 시켜주세요."
"그러죠."
서진은 조용히 웃으며 바텐더에게 말했다.
"러스트네일 독하지 않게 한잔,
그리고 이 숙녀분께 어울릴만한 칵테일 부탁해요. 무알코올루요."
능숙하게 주문을 하는 서진을 바라보며
주영은 bar위에 두손을 올려 자신의 턱을 괴고는 물끄러미 생각에 잠긴다.
분위기가 좋은 이곳에 꼭 한번 성국과 오고 싶다는 생각..
왜 성국은 자신을 이곳에 한번도 데리고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그 생각들 끝에 오늘 연락이 뜸한 성국을 떠올린다.
평소같으면 한시간에 한번꼴로 연락을 하던 남자였는데...
주영이 홀로 생각에 잠긴채 아무런 말도 없자 서진은 그녀에게 시선을 주며 입을 열었다.
"괜히 피곤한데 따라온거 아니죠?"
"아...아니요. 어차피 오늘 민성국씨 없어서 심심했을텐데요 뭘..."
"그런데 왜 아무말도 안해요?"
"아니...그냥. 어? 그러고 보니 손가방을 놓구 와버렸어요..."
왜? 연락이 없는 것일까? 하고 생각을 하던 차에
주영은 폰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병원에 두고 왔다는걸 그제서야 깨닫는다.
주영의 얼굴이 울상이 되어있자 서진은 조용하게 말을 이었다.
"중요한거 있어요? 내가 살테니까...돈은 걱정 안해두 되구..."
"휴대폰이 거기 있거든요. 민성국씨가 연락할텐데....."
"아아~ 훗... 저랑 있는데도 민성국 그자식 생각 뿐이군요..."
"네?"
"아닙니다."
안될거라는 걸 알지만 그녀의 눈동자 안에..
여전히 성국이 있음을 느낀 그는 또 다시 씁쓸한 표정을 짓고야 만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바텐더에 의해 술이 나왔다.
그가 시킨 러스트네일은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얼음이 담긴 연노란빛의 위스키에 가까웠고
바텐더가 직접 고른 주영의 것은 핑크레이디라고 하는 분홍빛 칵테일이였다.
주영은 처음 보는 칵테일의 예쁜 색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살짝 입술을 축여본다.
빛깔처럼 그다지 달콤하거나 맛있진 않았지만 색다름이 느껴졌다.
서진은 술잔을 살짝 기울게 든채로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왜 이름이 러스트네일인줄 알아요?"
"러스트네일?? 아니요. 모르겠어요..."
"이 이름은 왠지 아픈 뜻이 있어요..."
주영의 동그란 눈이 호기심을 가진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끼자
서진은 조용조용히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러스트를 영어로 하면 '녹이슨'이란 뜻이잖아요. 네일은 당연히 '손톱'이고..
그러니까 러스트네일을 직역하면 녹이슨 손톱이란 뜻이겠죠?"
"아....녹이슨 손톱.."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미칠것 처럼 아픈 심장을 쥐었어요.
그랬더니 그 심장이 터져서 흐른 피가 자신의 손톱에 묻은거예요.
러스트네일...즉 심장의 피로 인해 녹이 슬어버린 손톱이예요.
사랑하는 이와 이루어지지 못한 이들에겐 참 슬픈 이름이죠?"
"조금은 심오하네요. 나두 마셔보고 싶어요."
"안돼요. 이 술은 좀 빨리 취해요..."
주영은 서진의 손에 쥐어진 러스트네일이란 술을 한참동안 바라본다.
그 말을 꺼내는 서진의 표정에 이유있는 슬픔이 어려있었다.
##
주영의 가게 앞에 도착한 성국은 깜깜하게 불이 꺼진 샌드위치 가게를 보며
더 미칠듯한 얼굴로 그 앞에서 서성거렸다.
분명 지금쯤이면 주영이 있어야 할 시간인데..대체 어딜 간건지..
성국은 애꿎은 땅만 발로 툭툭 걷어 차며 가게 앞에 세워진 차에 등을 기대며 서있었다.
'제발 무사하게만 있어. 제발......'
왜 자꾸만 이상한 상상이 드는건지..
왜 이상하게 예전 주영이 자신에게서 사라졌던 그날이 떠오르는 건지..
휴대폰이 닳아지도록 계속 전화를 해보지만 들려오는 건 야속한 컬러링 소리일뿐..
성국은 그곳에서 밤을 세울 작정을 하며 무표정으로 가게만 응시하고 있었다.
잠시후, 성국의 멍한 시선에 낯익은 차 한대가 들어왔다.
흐려져있던 촛점이 명확해지며 성국은 자신의 차에 몸을 가린채로 그 낯익은 차를 바라본다.
차안에선 잠이 들어 있는 자신의 아이의 모습과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서진이 보였다.
그녀를 깨우지 않은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서진의 모습.
그의 얼굴 속에서 잃은줄만 알았던 애뜻함이 느껴진다면 그만의 착각인걸까?
성국은 느껴지는 불안함에 싸늘하게 얼굴이 굳어졌다.
또각또각..
그리고 거친 구두굽 소리를 내며 서진의 차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주영쪽으로 걸어간 성국이 똑똑 하며 차창을 두드리자
성국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서진은 갑작스런 그의 등장에 놀라워 하며 차창을 내렸다.
그러자 싸늘하게 굳어진 성국이 열린 차창속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고는
잠이 들어있는 주영을 자신의 품에 안은채 서진을 새까맣게 바라본다.
"왜 니가 주영이랑 이시간까지 있는 거냐?"
"성국아."
"술 먹인거냐?"
"먹지 말라고 했는데...."
먹지 말라던 서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영은 한사코 떼를 쓰며
도수가 조금 있는 러스트네일을 마셨었다. 그리고 잠이 들어버린 것..
서진이 당황해 하자 성국은 거칠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아. 하서진!! 지금 내가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설마 아니겠지? 아니지?"
"...................."
서진은 차마 그 어떤 대꾸도 하지 못했다.
"아닐거라고 믿는다. 내가 예민한거라고..
나 주영이에게 미쳐버린놈이라 괜히 질투하고 있는거라고.. 나 그렇게 믿는다."
".................."
"다만 지독히도 예리한 내 예감이 맞는거라면 너 안본다!!! 잘가라!!!"
쾅.
성국은 차문을 거세게 닫으며 그녀를 품에 안은채로 가게 앞으로 걸어간다.
*너무 늦었죠? ㅠ 아 정말 너무너무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번편 한 5번은 쓴것 같아요. 그것도 다 다른 스토리로;;
이것도 써봤다가 저것도 써봤다가..
스토리 구상을 해놨던 걸 차근차근 이어가자니 혼자 혼동을 좀 심하게 했거든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__)
너무 기다렸어요~~~ㅠ.ㅠ 다음편도 빨리.........제가 너무 보채져...^^;; 하지만 그래도 빨리요....ㅎㅎ;;
★ ` , 너무재밌어요ㅇ_ ㅇ 기다렸는데ㅜ. ㅜ♡ 오랜만에보네요ㅋㄷ 다음편빨리보고싶어요ㅜㅜ♡ 성국이눈치가상당히빠른듯ㅡㅡ ..; 무튼ㅇ_ ㅇ !! 다음편빨리요 ~
꺄>< 저.. 이소설 다보느라고 3일걸렷어요--;; 시간 계속 쪼개서요^^ 넘 재밋어요.ㅜㅜ 아진짜정말로 중독이 되버렷네요! 이제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담편 빨리올려주세영!! 서진이는 어떻게 될지..^^ㅋㅋ
히히히히 너무재밌어염 ^^
하핫, 기다린만큼 보람있는... 이번 스토리가 좀 답답한 느낌도 들고, 왠지 후에 슬플꺼같다는 예감도 들고... 무튼, 이번에도 재미있었다는 얘깁니다, 여시님^^
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하루에 한번씩 꼭 확인 하는거 있죠?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 ㅠ0ㅠ
오늘, 처음부터 다 봣어요 ^^; 한편씩 넘어 갈때마다 왠지 모를 스릴(?)이 있녜여, ㅋ 담편 빨리 오려주세요!
정말 기다렸는데 ㅋㅋ 드뎌 올리셨군요 ㅋㅋㅋ 담편도 기대기대+_+
기다렸어요 ㅎㅎ 역시 재밌어요~ 서진이가 왠지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서진이도 잘 되리라 생각해요.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저도 중간고사 끝나고 와서 폭탄?으로 쓴 글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써요 > < 오랜만에 읽어서 더 재밌어요 근데 삼각관계라니 ㅠㅠ... 민성국씨(하핫 주영이의말투)하고 주영이가 이어지는건 좋은데 서진이강 ㅠㅠ... 어쩃든 담편 써주세요> 3<
아아~ 성국이도 좋지만.. 서진이도.. >ㅁ<)/<-[어쩌면.. 좋아~>0<]
ㅎㅎ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 ㅋ 역시 재미있어요 ~!! 다음편두...+_+
드디어 왔어요~~~너무나 기다렸어요...담편도 부탁해용,..
너무너무 재밌어요..ㅜ 제소설과 비교도 않되요,.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성국이 너무좋아요 >.<
흠흠..궁금한데..새까맣게 쳐다보는건 어떻게 해야 가능한건가요..? 큭큭..그런데..왜 안 올라와욧! 칫..(삐짐?=_=)
ㅠ_ㅠ 벌써 전체를 4번씩 읽었어요.부분별로는 7-8번 읽은 것도 있고..소설을 아주 외워버린듯..-_-;;쩝..국사는 안 외워지고 소설은 외워지네...
시험기간이라서 못보고 오늘 와서 봤는데 많이 올려 놓으셨네요 ㅎㅎ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
정말 재미있어요!! 오늘 처음부터 다봤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은 백묘님 소설과 쿠키조아님 하늘엔슬픈비님소설빼고 처음 인것같아요!!!
아진짜멋지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라재밌다 ㅠㅜ 흑 ㅋㅋㅋㅋㅋ 성국이랑더찐하게ㅔㅔ~위위위우우우~
오랜만이예요 작가님^ㅡ^ 얼마나 기다렸던지;; 그래도 들어오자마자 올려져 있길래~ ㅎㅎ 다읽고 꼬리말 올리는 센스!!!ㅋㅋㅋ
불쌍한서진이 ㅋㅋㅋ
재미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어버이나나나난나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잘보내셧어요?에휴...ㅋㅋㅋㅋ빨리다음편보고시퍼요!ㅋㅋㅋㅋㅋㅋ
주영이와 성국이의 예전 이야기가 빨리 나와서 사랑의 불씨가 되었으면 해요
아,, 정말 저 왠만하면 소설읽다가 중간에 안읽는데 이걸읽으면서는 왠지 중간에 속이 뒤틀리고- ,- 묘한기분까지드네요 제가 읽은소설중에서 제일 끌리는소설입니다^^,
항상 읽기만하고 꼬리말을 안달았네요^^; 소설 너무 재미있어요~ 항상 소설 기다려져요..수줍은 여시님 소설 너무 좋아요~^^*
알바탓에 제대로읽지 못해서 오늘 제대로 읽어요 삼각관계 뭔가 느낌이오는데 ㅜ.ㅜ 빨리 56편보러가야겠네여 ㅋㅋ
오늘 처음으로 꼬릿말 달아봐요..^^ 오늘 처음부터 다 읽었거든요..//너무 재밌어요.ㅎ1ㅎ1 서진이 캐릭은 참 안타까운 캐릭터네요// 전 그래두 끝까지 성국이랑 주영이편이랍니다//
주영이는 진짜 좀 .. 성격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성격인거 같아요 ㅠ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주영이의 성격이 착해서 그러는 거겠죠...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은..?!
어머어머어머,ㅡ11 어ㅈ재,ㅋㅋㅋ
으뭐뭐뭐 어뚜케케케켕 [전편 꼴말쓰고나서부터 정신이 오락가락] 어머, 어떡해.. [어색하네/..] 헐 =_= 어떡해.. [좀 괜찮군] 못받은건 가방을 놓고온것뿐인데엥 =_=ㅠ
어우 어떻게 ㅜㅜㅜ
서진이가 뭐가 불쌍해!! 흐흐 ~~ 성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