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이어서
긴자에서 츠키치수산시장까지 쭉 걸어가봄 그러다보니 배가 고팠고 저녁은 스시오마카세에서 먹기로함
우선 삿포로 병맥으로 시작함
첨에 가운데 참치 저거 맛나드라
저기다가 우나기스시를 마지막에 줌
갑자기 사케가 땡겨서 도쿠가와를 생각하며 기후쪽 혼죠슈마심 쥰마이계열은 없는거같았음
마지막에 타마고 추가해서 먹음
숙소가서 쉬다보니 가라아게가 땡겨서 인근 이자카야를 찾아봄 숙소가 한인촌근처라서 그런가 요즘 한국음식점들이 진짜 많음 그러다 현지집으로 찾아갔는데 주인이 한국사람이긴했음
가라아게 시키니 가라아게 그날 준비안됐다고 파닭 해줌ㅜ
일본에 와서 온천가고싶었는데 하코네까지 가기엔 시간이 없을거같아서 셋째날 아침엔 목욕탕감
목욕끝나고 정원 보며 소바 정식과 쿠보다(만쥬는 아님) 다이긴죠슈와 함께 마심
그 다음 어제도 올린 몬쟈를 먹으러 감
관서지역에 오코노미야키라면 관동지방은 몬쟈임 근데 아직 외국인들한데는 잘 알려지지않은 음식 같음
도큐핸즈가서 쇼핑할거보다가 오타니 사진찍음
신주쿠에서 나마비루와 함께 돈까스먹음
알고보니 숙소 근처에 고독한미식가에서 나온 밥집이 있더라고 그래서 마지막날 아침밥은 여기서 먹기러 하고 아침 7시에 나와서 저 정식대로 먹어봄
돈까스도 먹고싶었는데 참았다 휴
끝
첫댓글 잘돌아댕기누
간만에 많이 걸었다~~
알차다 알차
코노야로 ㅠㅠ부럽 ㅠㅠㅠ
와 이런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