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양자컴퓨팅 개발업체 클래식테크놀로지스가 1050만 달러 시리즈 A를 조달했다.
그 회사는 인간의 아이디어를 양자 회로로 자동 변환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했다.
인간사상을 양자회로 전환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기반 클래식기술이 팀*캐피탈과 윙캐피털이 주도하는 시리즈A 펀딩으로 1050만달러(약 10억원)를 모금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자컴퓨팅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이를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작업이 거의 불가능한 임무로 전락하고 있다. 수십 년의 연구 끝에 지금까지 극히 적은 수의 양자 컴퓨팅 알고리즘만이 개발되었다. 양자 하드웨어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는 기본 원칙인 추상화 부족 때문에 소프트웨어 전선에서 진척해야 할 주요 과제가 남아 있다.
클래식테크놀로지는 양자 알고리즘 개발의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의 병목 현상을 극복한다. 이 회사는 인간 사상을 양자 회로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양자 알고리즘의 생성에 필요한 기본 요소를 제공한다.
클래식 공동 창업자 니르 마이니비 CEO는 "세계는 산업 전반을 발전시킬 혁명을 겪게 될 것이며 우리는 그 혁명을 통해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팀8 투자부문 팀8캐피탈의 사릿 피론 매니지먼트 파트너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부문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클래식(Classiq)이 양자컴퓨팅 퍼즐의 누락된 조각을 찾아낼 수 있어 양자 알고리즘 기획에 혁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업계 성장세가 지속되고, 클래식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