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거 마리 군데르센(Inger Marie Gundersen)은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가수입니다. 노르웨이 출신이지만 영어로 노래하고, 내한 공연도 자주 하는 가수입니다. 그녀는 분위기 좋은 재즈 카페에서 듣기에 좋을듯한 잔잔한 재즈풍의 곡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는 원래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의 노래로 잘 알려진 곡입니다. 샌프란시스코만의 부둣가에 앉아서 떠나온 집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하는 모습을 노래한 곡입니다. 잉거 마리 군데르센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쓸쓸함, 우울함, 막막함, 그리고 아늑함,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복잡한 느낌을 받습니다.
잉거 마리 군데르센의 첫 앨범은 47세가 되어서야 발표되었는데, 이 앨범이 특히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인도와 같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한국으로부터 깊은 감동과 영감을 받았고,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 말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녀가 한국을 사랑한 만큼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내한 공연도 자주 가졌습니다.
Otis Redding
Inger Marie Gundersen
Sitting i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 속에 앉아 있어요
I'll be sitting when the evening comes
저녁때까지 앉아 있을 거예요
Watching the ships roll in
배들이 들어오는 걸 보고
Then I watch them roll away again
배들이 다시 나가는 걸 보고 있어요
I'm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난 부둣가에 앉아서
Watching the tide, roll away
바닷물이 나가는 걸 보고 있어요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g time
부둣가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Left my home in Georgia
내 고향 조지아를 떠나
Headed for the Frisco bay
샌프란시스코만으로 왔어요
Cause I had nothing to live for
삶이 의미가 없었거든요
Looks like nothing's gonna come my way
내 삶에 아무런 일도 생기질 않을 것 같았어요
I'm just gonna sit on the dock of the bay
난 그냥 부둣가에 앉아서
Watching the tide roll away
바닷물이 나가는 걸 보고 있어요
I’m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g time
부둣가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Looks like nothing's gonna change
아무것도 변할 것 같지가 않아요
Everything, still remains the same
모든 게 여전히 그대로예요
I can't tell what they come me to do
난 사람들이 내게 하라고 하는 걸 모르겠어요
Oh I guess I'll remain the same
난 그대로일 것 같애요
Sitting here resting my bones
여기 앉아서 쉬고 있어요
And this loneliness won't leave me alone
그런데 이 외로움이 날 홀로 두지를 않네요.
Two thousand miles, I roam
2천 마일을 떠돌아다녔어요
Just to make this dock my home
이 부둣가를 고향으로 하려구요
I'm just gonna sit, on the dock of the bay
난 그냥 부둣가에 앉아 있을 거예요
Watching the tide roll away
바닷물이 나가는 걸 보면서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g time
부둣가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I'm just gonna sit, on the dock of the bay
난 그냥 부둣가에 앉아 있을 거예요
Watching the tide roll away
바닷물이 나가는 걸 보면서
I’m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g time
부둣가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
난 Glen Campbell 좋아요
https://youtu.be/YEUUVZZKz4M
PLAY
오티스 레딩곡으로
제일 많이 들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