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학회를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래전에 창가학회라는 종교에 대해서 전연 알지 못할때 어떤 사람의 권유로 학회의 회관이라는 곳에 간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이사장이라는 분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 분의 말씀중에서 “종교는 보편타당성이 있어야 하고 학회의 불법은 이 보편성의 원리를 존중한다“라는 내용의 말을 듣고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그후 내가 접해본 학회원이나 학회의 자료들을 보면서 그 말과는 많은 괴리가 있음을 느꼈다. 솔직히 나는 다른 종교를 믿고 있지도 않고, 학회의 회원도 아니다. 하지만 학회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학회원들이 다른 종교를 배타적으로 보는 시각도 고쳐지기를 바라고 또 학회가 일반인들에게 편견없는 종교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학회는절차탁마의 장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
학회는 진검승부인 사회에서 승리하기 위한 일종의 도장입니다. 묘법의 도장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태권도장과 합기도장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대부분 한번씩을 배웠을 것입니다.
태권도장에서 무엇을 합니까?
바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심신단련을 하는 것입니다.
태권도장 내에는 하얀띠도 있고 빨간 띠도 있습니다. 몇년씩 무술을 닦은 유단자도 있지요.
그 도장에 노란띠가 많다고 해서 그 도장의 수준이 실망스러운 것일까요? ^^
학회에는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사람이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도 있고 성격 파탄자도 있을 수 있겠지요. 사기꾼도 있습니다. 전과자도 많습니다. 학교성적이 꼴등인 고등부도 있습니다. 국가고시에 맨날 떨어져 십수년째 고생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혼한 부인부도 있습니다. 고아도 있습니다.
다른종교에 배타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개방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권력자도 있으며 재벌도 있습니다. 국회의원도 있으며 연예인도 있습니다. 학생도 있고 교사도 있습니다. 살인자도 있고 소매치기도 있습니다.
뺑소니 운전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직 중이었던 사람도 있고 목사였던 사람도 있습니다.
스쟈타님꼐서 이많은 사람들 중에 누구를 만나셨을까요?
학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인간혁명해서 숙명전환하려고 모인 곳입니다.
님의 비판은 진정한 학회할동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저급한 수준의 비판입니다.
논거만 그럴듯하면 비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사람들이 학회를 다양하게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학회에 가니 온통 전과자드라..
학회에 가니 온통 이혼녀 이혼남 뿐이드라..
학회에 가니 온통 편견만 가득한 사람 뿐이드라..
학회에 가니 온통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드라..
학회에 가니 온통 다른 종교를 배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뿐이드라..
학회에 비판을 제대로 하려면
인간을 생각하는 순수한 건설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의 자유와 가능성을 부정하는 그릇된 오판을 범하게 됩니다.
이것이 묘법의 힘입니다.
학회내에 문제가 있다 아니다..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자유를 향유하는데 지장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논해 주세요.
태권도장을 비판하려면
거기에서 열심히 수련하는 사람이 무슨 직업인지 어떤 성격인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