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고추장 무침 대신으로,
올리브 고추장 무침을 합니다.
저희집은 매실 고추장 무침이 먹고 싶을때면,
올리브 고추장 무침을 합니다.
물기를 빼고 난후에 양념을 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매실 사촌 같습니다.
고추장,벌꿀,참기름,통깨로 무쳐주면 끝입니다.
올리브 속의 하얀것은 마늘입니다.
아쉬운대로,매실 고추장 무침을 대신합니다.
고추장을 많이 먹으면 양치를 해도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흉내만 내었어요.
익은 김치,부추 김치,비빔밥(고추장은 진짜 냄새 많이 남)등등이 냄새가 특히 심해요.
한국 음식 먹고 양치를 해도 에레베이터에 외국인 있으면 입을 열지 않습니다.ㅋㅋ
예의를 지킬려고 노력합니다.
매실 고추장 무침과 매실주,그리고 매실 엑기스를 한국 친정쪽에서 챙겨줍니다.
매실 고추장 무침은 비빔밥에도 넣어 먹고...제일 먼저 바닥이 납니다.
바닥이 나면,올리브를 매실로 대신합니다.
가루 짜장은 요리는 쉽지만,
사용해보니 깊은맛은 없었습니다.
가운데 노란통은 옥수수 전분가루입니다.
짜장을 만들려고 준비중인데 감자봉지를 어제 차에 두고 내린것 같습니다.
그 차는 제남편이 타고 나가고 없으니 지금 짜장을 만들수가 없네요.
고기는 짜장이 들어가니 생강과 마늘만으로 밑간을 하면 되는데,
표고버섯과 다시마.무우,양파로 달인 국물이 있어 함께 자작하게 넣었습니다.
볶을때는 국물은 버리고 볶을거예요.
큰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요리를 합니다.
자잘한것은 그냥 하구요.
월남쌈 하실때는 큰것으로 사서 이렇게 껍질 벗기고 하세요.
어제 오후에 불린 반건조 오징어 껍질을 벗기려니 귀는 잘 안 벗겨지네요.
귀가 부드럽고 맛이 있는데...
애들이 함께 있으면 튀김을 해 줄텐데,
양파랑 풋고추,마늘넣고 볶아도 먹고
일미 볶음처럼도 해 먹어야겠습니다.
다리 하나 뜯어 먹어보니 맛난물이 다 빠지고 맛이 없습니다.
양념맛으로 먹어야 할것 같네요.
첫댓글 올리브무침..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김홍희님도 호주에 계시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벌꿀이 들어가니(설탕으로 해도 됩니다)올리브의 짭짭함도 없어집니다.
고추장은 많이 넣거나 적게 넣거나 취향대로 하시면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저는 감자가 없어서 만들려다가 그냥 뒀어요.
저희같은 쉰세대는 예전 방법만 알고 있으니...신세대한테도 배울게 있습니다.ㅎㅎ
이쁜 눈은 언제 보여 주실거예요?
기대합니다.
마늘 끼운 올리브 무침 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맛나보이며 건강에도 좋겠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매실 대신 올리브도 괜찮습니다.
먹다보면 매실인지 올리브인지도 잊어 버립니다.ㅎㅎ
남편도 올리브 좋아하는데 여기도 올리브만 있으면 담아보고 싶은데 ㅠㅠ
제가 올린 사진의 올리브는 이곳 마트에서 파는 것입니다.
생산지는 그리스산이고 1리터 병에 $6.99(8.000원 정도?)합니다.
그냥 먹어도 다른것보다 덜 짜고 맛이 있습니다만,
매실 고추장 무침이 생각날때면 올리브를 고추장 무침을 합니다.
국제시대라서 먹거리도 국제적이랍니다,,우리님들 음식 솜씨는 어디에가도 으뜸이지요,,
마늘을 속에 넣으신 아이디어 짱이네요,,,^*^
제가 해외에 살다보니 국적도 없는 요리를 가끔합니다.
맛있게 먹어 주는 식구들이 고맙습니다.
구세대는 뭐니뭐니해도 구세대 입맛이 최곤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두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시골서 먹던 그맛을 찾게 되더라구요
버터가 듬뿍 들어간 느끼한 음식보다는,
개운한 우리네 음식이 먹은것 같지요.
냄새때문에 저희는 낮에는 조심하고 저녁식사는 배 두드리면서 먹습니다.
외국이라 올리브도 흔하군요...
머리를 잘쓰시네요...린다님의 지혜는 무궁무진 하겠습니다.....
올리브는 그리스산과 이태리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요리와 이태리요리는 우리 입맛에도 아주 맛이 있어요.
올리브 고추장 무침처럼 퓨전으로 가끔 합니다.
올리브가 매실이랑 거의 흡사 하네요,,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매실은 털이 있고 올리브는 매끈한 차이라고 할까요?
올리브는 기름을 짜지만 매실은 기름을 안짠다는 차이도 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희집에서 먹는 사진의 올리브는 짜지도 않고 그냥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마늘도 씹히고...
무쳐 먹으면 더 맛있어요.ㅎㅎ
정말 기발하셔요. 저는 블랙올리브를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맹숭하게 먹었는데...응용함 해 보겠습니다.
그릭(그리스)샐러드에는 블랙 올리브가 빠지면 안됩니다.
스프링 믹스(갖가지의 작은 순의 야채)에 페타치즈와 블랙올리브는 필수입니다.
고추장 무침으로도 한번 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