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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향기실 55년 전 삶
유 재천 추천 1 조회 124 12.06.05 05:2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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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5 06:56

    첫댓글 월사금이란 아버지시대에 쓰셨던 단어인데?...글구 집에서 계란을 내다 팔 시대이면?...^^
    친정 아버지와 같은 시대를 사셨던 느낌이 나네요...늘 건강하시구 행복한 하루되세요...^^

  • 12.06.05 07:39

    유재천님*&*!
    안녕하세요 .
    평안밤 밤 되셧어요 ..
    이아침 흘러나오는 음악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네요 ..
    월사금 ~~
    계란팔던 때 ~~
    그때 55년전 일이라 제가 몇살안될때네요...
    ~~
    님의 옜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며 어르신들의 힘들엇던 삶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님&*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흠뻑 젖는 나날 되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행복하세요 ..
    러브~
    빵긋
    샤방 샤방 고운날요~`

  • 12.06.05 08:55

    ㅋㅋㅋ저와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으네요***
    저도 똑같지는않지만 저런 시대를 살아 왔답니다...
    보리쌀 삶아 대바구니에 건져놓으면 한웅큼 어머니몰래 웅켜쥐고 얼른 한입털어 넣고..
    칼국수 밀어 썰으실땐 엄마 그만 그만! ..하면서 국수 꼬랑지 부엌에가서 구워먹던 시절..
    힘들었던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12.06.05 13:24

    님! 이른 아침 가슴이 절절한 사연에 어딘가 모르는 서러움에 눈물이 차는 느낌입니다.
    우리큰 오빠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 다 돌아가시고 동생들을 어깨에 매고 한 없이
    울었답니다.배곱프다고 우는 동생들때문에 학교도 못가고~~오빠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그래서 제가 효도 많이 할려구요.

  • 12.06.05 10:37

    요즈음 자식들한테
    그때는 배가고파 허리끈 졸라메고 밥대신 물을 마셨고
    보리밥 이라도 먹을수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무우밥 고구마밥 밭에나가 장다리 끈어먹고
    이런 이야기 해주면 이해나 할까요
    추억글 고맙습니다
    와우
    쵝오
    에이스


  • 12.06.05 13:02

    월사금이 좀지나서

    사친회비가 되고

    또 좀지나

    육성회비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무상 교육이고요

    아득한 추억을
    돌이켜 주심에 감사를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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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6.05 21:58

    유재천님~!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학자 집안에서 곱게 자라신 어머님
    서툰 농사일에 품앗이 하신다며
    누구네 모심으로 가신다네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어머니가 일하시는 일터로
    참을 먹기 위해 달려가 슬그머니
    어머님 곁에 앉아
    일하시는 어른들 참 밥을 허둥지둥 맛난 반찬과 함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는 변변한 반찬이 없어 물에 말어서 고추장을 찍어 먹을 수 밖에
    없기에 은근히 일하는 일터로 오게하여
    맛난 반찬을 먹이고 싶으셨던 것이지요.
    애틋한 추억의 회상에 젖게 하심 넘 고맙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6.06 07:49

    이제는 조금의 여유가 있는듯 생각이되고, 행사장에 갔을때 장애인이 앉아 있으면,
    서슴없이 한푼 동정 한답니다.
    크게는 못하지만 내 형편에 맞게 작은 정성을 하면 기분 무척 좋답니다.
    오늘 아침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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