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4일 (금)
제목 : 수넴 여인과 아람 왕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8:1-13 찬송가: 378장(구 430장)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8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9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10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11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12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13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중심 단어: 엘리사, 기근, 아람 왕, 병들다, 하사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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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예언
1절: 칠 년 기근을 예언함
10절: 아람 왕이 죽을 것을 예언함
12-13절: 하사엘이 아람 왕을 배반해 반역을 일으키고 왕이 되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악을 행할 것을 예언함
도움말
1. 호소하려… 왕에게(3절): ‘호소하다’라는 말은 재판을 청구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왕은 나라의 최고 권위자로, 최종 재판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2. 하사엘(8절): ‘하나님은 보신다’라는 뜻으로 아람(수리아) 왕 벤하닷 2세를 섬긴 신하다. 엘리야는 하사엘에게 기름 부어 아람 왕을 삼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훗날 하사엘은 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고, 이스라엘의 요람, 예후, 여호아하스와 싸웠다.
3. 쏘아보다가 우니(11절): ‘쏘아보다가’란 ‘얼굴을 향해 목도하다’라는 뜻이다. 엘리사는 상대방의 양심에 호소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민족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통한스러워 울었다.
말씀 묵상
돌아온 수넴 여인
수넴 여인은 엘리사로부터 칠 년의 흉년을 예고받고 블레셋으로 이주해 평안히 살았습니다. 이후 흉년이 끝나자 돌아와서 자기 집과 전토 문제를 놓고 소송을 했습니다(3절). 그녀가 흉년으로 이주해 있던 동안 다른 사람이 그녀의 농토를 불법으로 소유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수넴 여인이 소송을 위해 왕 앞에 나아왔을 때 마침 왕은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로부터 엘리사가 어떤 기적을 행했는지 듣고 있었습니다(4-5절). 왕은 여인의 사정을 듣고, 그녀의 전토뿐만 아니라 칠 년 동안 그 밭에서 난 소출까지도 돌려주게 했습니다(6절).
엘리사의 예언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든 것은 엘리사를 잡으려고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에 침입했던 일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왕하 6:13-14). 엘리사를 죽이려 했던 그가 병이 들자 오히려 엘리사에게 도움을 청하러 그의 신하인 하사엘을 보냈습니다(8절). 이에 대한 엘리사의 대답은 왕의 병은 낫겠지만 하사엘의 반역으로 죽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10절). 엘리사는 앞으로 아람과 이스라엘 간에 일어날 전쟁의 참상을 생각하면서 나라의 장래 앞에 눈물을 흘렸습니다(11절). 이후 엘리사의 예언은 그대로 이뤄졌습니다(왕하 10:32-33, 13:3-4).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엘리사의 예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엘리사는 아람 왕 벤하닷 다음에 누가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까(1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공정하게 판단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나라와 교회를 위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엘리사는 자신에게 세심한 배려로 섬겼던 수넴 여인에게 7년 기근이 있을 것을 예언하면서 그 땅을 떠나 살라고 말한다.
엘리사의 말대로 7년 동안 블레셋 땅에서 돌아왔지만 그 땅은 누군가가 자신의 소유로 농사를 짓고 있었다. 이 억울한 일을 호소하기 위해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아니라 여호람 왕을 찾아간다.
왕이 엘리사를 모시고 있었던 게하시에게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라는 말에 수넴 여인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마침 그때 수넴 여인이 왕 앞에 나오고 있었다. 기가 막히 타이밍이다.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왕이 여인에게 묻자 여인이 자신의 사정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러자 왕이 여인을 위해 관리에게 명한다.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운이 좋아서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시간과 사람과 상황을 움직이셔서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여인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시면서 토지의 소유권과 잃어버린 시간의 열매까지 회복시켜 주고 계신 것이다. 여인의 세심한 배려를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수넴 여인에게 베풀어 주고 계신다.
새벽을 깨워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있다.
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또 하나님은 어디로 인도하실지?...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선포했던 말씀처럼 ‘하나님의 가장 선하신 방법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기가 막힐 타이밍에 게하시와 같은 사람을 준비하셔서 회복시켜 주실 줄 믿는다.
오늘도 나의 모든 것을 주님 손에 맡기며 출발한다.
수넴 여인은 자신의 집과 전토를 잃은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칠 년 동안 그 땅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 자신의 소유권을 회복해야 했다. 여인에게는 소유권을 찾아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인이 돌아오는 순간까지 회복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다. 왕은 여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모든 것을 돌려주도록 명령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동안 밭에서 난 소출까지 돌려주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여인의 땅만 되돌려주신 것이 아니라, 그녀가 잃어버린시간.열매까지 회복하게 하신다.
이것을 묵상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아시는지를 깨닫게 하신다.. 잃어버린 시간, 관계, 기회, 신뢰, 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실을 모르고 계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원래 모습 그대로 되돌려 주신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상실까지도 사용하여 더 선한 길로 인도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잃어버린 것만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필요하다고 여기시는 것을 가장 선한 방법과 때에 회복시키실 것을 믿겠하신다.
7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하나님은 엘리사를 적국에 수도까지 올려보내신다. 아람은 엘리사를 죽이려고 했던 나라요 벤하닷은 사마리아 성을 에워싸고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왕인데 어떻게 엘리사가 다메섹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병든 벤하닷이 엘리사가 왔다는 것을 소문을 듣고 자신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여호와께 물으라고 한다.
엘리사는 그의 말대로 답변해 준다.“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벤하닷이 낫기는 하지만 하사엘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왕상19: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하나님은 엘리사를 아람 다메섹까지 가게 하시고 아람의 왕권까지 바꾸신다.
이 말씀이 생각난다.
단2: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오늘도 하나님은 염려 가운데 기도하고 있는 이 종에게 말씀 묵상을 통해 모든 것에 주관자, 주권자,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 주시면서 염려 대신 믿음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다.
사랑의 주님. 온전히 주님 손에 붙잡혀 살고 싶습니다. 온전히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고 싶습니다. 이 종을 위해 세심한 배려로 마음의 중심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걱정과 염려에 빠지지 않고 다시 믿음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자리로 나아갈 믿음과 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이 종의 생각에 갇히지 않게 하옵시고 지경을 넓혀주시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의 손으로 일하고 계심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youtu.be/KWsrBLGKh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