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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2시부터로 수정되었으나 이미 1시넘어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저는 2쿼터 중반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본인은 KT의 오랜팬임으로 다른팀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KT선수들에 비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혹시나 쓴소리가
있더라도 타팀팬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경기를 보고 모든건 판단 할 수 없지만 KT뿐만아니라 타팀경기도 상당히 많이
보기에 어느정도 성향을 알고 있어서 오늘경기를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1경기는 전랜 VS KCC
일단 전자랜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박성진 = 작년모습에서 조금도 나아진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간간히 터지는 킥아웃 3점 이외에 다른부분이 보이질 않습니다.
리딩에서도 크게 어필이 되지 않고 KCC의 가드진이 너무 약해 수비부분은 평가하기 힘든듯 합니다.
2. 정영삼 = 역시나 정영삼입니다. 작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이 되며 전랜의 실질적인 국내선수 에이스롤은 그대로 이어갈 것 같습니다. 공,수 부족함 없이 이름값을 톡톡히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2쿼터 이후 경기를 뛰지 않아 아쉬웠긴했습니다.
3. 차바위 = 올시즌 차바위 정말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도중 심스와 매치업이 되어서 포스트업을 버텨내는 모습 수비에서의 모습등 시간이 지나면 차세대 에이스는 차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KT팬으로서 KT의 마지막 퍼즐 한조각이 필요하다면 전 차바위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4. 정효근 = 대학때부터 지켜보아왔던 선수입니다. 손발맞춘지 얼마되지 않아 실수 및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질 못합니다.
웨이트를 늘려서 3.5번이 아닌 4번으로 가거나 아님 3번으로 가거나 확실하게 정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제도가 바뀌고 나서 1년차들은 평가하기 애매해서 3라운드 까지는 기대치를 접어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트위너 성향이 너무 강하네요.
5. 정병국 = 작년보단 조금 무거운 느낌입니다. 연습경기라 그런거겠지요.
6. 주태수, 이현호 = 작년과 동일한 모습이고 이현호는 약간의 하락세의 느낌이 보입니다.
7. 레더 = KT팬으로써 로드와의 트레이드는 또한 아쉽습니다. 상당히 몸이 가벼워 보였고, 신경질적인 모습보단 플레이가 상당히 차분해졌습니다. 소문대로 돈이 급해서 그런것 일 수도 있겠지만, 올시즌 레더에게 기대를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경기중에 하승진블락도 하던 레더라서 상당히 컨디션이 좋아보입니다.
8. 포웰 = 전자랜드하면 먼저 생각하는게 포웰이라 역시 그이름값합니다. 더 설명할 필요가 없네요.
경기에 나온 선수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은 KCC입니다.
1. 박경상 = 답이 없어 보입니다. 김태술의 백업으로 경기에 출장 할 것 같은데..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요. 리딩에서 턴오버가 너무 많아 경기중에 정의한으로 교체 되었는데 KCC의 가드진은 김태술 이외에 김민구가 돌아 오지않는다면 정말..답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좋은 하승진을 두고 엔트리 패스조차 잘 넣질 못하는 모습을 보니 허재감독이 상당히 답답해 할 것 같습니다.
2. 김효범 = 경기중 사이드 아웃시 모든 패턴은 김효범의 3점위주로 패턴이 돌아갔는데 들어가는걸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본인도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짜증을 내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김민구가 정말 아쉬울듯 합니다.
3. 신명호, 정민수 = 작년모습그대로 일 듯 하고, 둘다 공격에서 정말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 김일두 = 꿀영입인것 같네요. 김시래 발언을 떠나서 예전에 KGC김일두 KCC의 업그레이드 강은식 버전이네요.
파이팅 넘치고 활력소같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5. 하승진 = 하승진이 왜 아시안게임에 안뛰는지 몸상태는 제가 보기엔 최악입니다. 움직임 자체가 별로 없고 반대로 말하자면 가드들의 엔트리 패스 자체가 들어오질 못하네요. 패스가 들어올땐 가볍게 득점합니다. 다만 어이없는 슛을 놓칠때도 있네요.
6. 심스 = 좋은 퍼즐인것 같습니다 3쿼터 까지 국내선수들로만 운영했던 KCC가 3쿼터 중반에 잠시 심스와 하승진이 공존했는데
확실히 조화가 좋아보입니다.
다음은 KT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 KT의 비시즌중 올시즌이 가장 기대가 되는 시즌이며, 만약 생각대로 운영만 된다면 진지하게 대권을 노려볼만한 시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확실히 3번이네요. 만약 김도수, 김영환중 한명만 남아있더라도, 차바위 임동섭같은 포텐있는 3번만 있더라도 정말 퍼즐이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감독님의 트레이드는...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먼저 1쿼터는 전태풍-윤여권-오용준-송영진-로드 라인업니다.
추후 윤여권 자리는 조성민으로 바뀌겠지만 초반에 5분만에 20실점을 하는바람에 전창진감독에 호통을 받고 경기내내 안나와던 라인업입니다. 실험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상성상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송영진은 사실상 4번으로썬 크게 효율성이 없어서 외곽에서 간간히 던져주는 역활말곤 딱히 맡을게 없는 라인이기도 하고 이미 송영진의 4번으론 한계가 수없이 보여진건 사실입니다.
결국 이재도-김현수-우승연-김승원-루이스 라인업이 나왔는데 정말 환상 이재도-김승원-루이스는 대단했습니다.
선수 평가를 하자면
1. 이재도 - 어제 어떤분의 직관후기를 보고 갔는데 드디어 KT에 신기성을 이을 재목이 탄생했습니다. 어떤 여자 팬분들이 말씀 하시길 크트의 김선형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과장조금 보태 보급형 김선형이네요. 유일하게 KT에서 러시아 장대 숲을 돌파해서 레이업으로 득점한 선수입니다. 돌파레이업으로만 12득점은 한것 같네요. 스피드,미들,돌파,수비에선 일취월장 했습니다. 이재도를 보고 나니 정말 신인들은 2년차부터 진정한 평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다만 김종규,김민구 같은 국대급 선수는 제외입니다.
다만 3점슛은 조금 아쉽고, 두번째 M3라는 패턴을 지시하고 시간에 쫓겨 하이로올라오는 루이스에게 패스해서 루이스가 아무것도 할 것없이 2쿼터가 종료되자 엄청난 질책을 받았습니다. 리딩에 대해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드디어 KT의 1번문제를 해결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태풍과 플레잉 타임을 나눠 가질것으로 보이나, 이재도가 스타팅으로 나오고 흔들어 줄때 전태풍이 서브로 나오거나 전태풍 선발에 이재도가 벤치에서 나와서 충분한 로테이션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작년의 김우람 보단 나아보이네요.
2. 김승원 - 오늘 경기의 모습만 보자면 올시즌 진행중에 오늘같은 모습으로 시즌이 흘러간다면 오리온스와의 트레이드는 적어도 장재석과의 비교에서 만큼은 김승원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정말 애증의 장재석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실질적으로 오늘 루이스와 김승원의 디펜스는 정말 KBL에서 탑급의 로우디펜스를 드디어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되었습니다. 조금 둔한 감은 있지만 트레이드전 오리온스의 김승원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적어도 전랜의 주태수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포스트업이 조금 약한감이 있는데 일단 수비형 빅맨으로는 정말 리그 최고급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유의 미들슛도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골밑 장악력도 좋았고 가로,세로수비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3. 마커스루이스 - 한경기만 보자면 드디어 KT에서 포스트업공격으로 득점을 꾸준히 해줄 수 있는 빅맨을 찾았네요. 러시아 흑형과 로우진이 루이스보다 훨씬 컸으나 자유자재로 공격이 가능하더군요. 포스트업, 킥아웃등 KT로 바뀌고 나서 최고의 용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제가 시즌전 연습경기를 상당히 많이 보아왔는데 정말 기대감을 갖게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KT가 풀코트 프레싱을 가할때 혼자 자꾸 수비에서 올라와주지 않아 몇번 지적받고, 리바운드와 운동능력은 평범한게 참 아쉽네요. 루이스와 김승원이 같이 파트너로 나올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둘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4. 찰스로드 - 작년의 전랜모습보단 조금 나아보이나, 역시 예전에 KT시절의 로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썬 많이 아쉽습니다. 올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루이스가 담당하고 안좋을 경우 서브용병의 역활을 수행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운동능력은 다시금 회복한것 처럼 보이고, KT로 오니 확실히 팀플레이가 많이 집중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오늘 러시아팀이 상당히 거친 경기를 해서 중간에 싸움이 일어 났을때도 로드가 먼저 나서서 화를 내며 팀원들을 보호 하려는 모습이 로드가 KT에 있는게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는 점입니다. 다만 오늘경기만 봤을때 레더와의 트레이드는 전창진감독이 초반에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레더가 좋아보여 그부분이 참 아쉴울 따름입니다.
5. 전태풍 - KBL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작년에 이어 역시나 슛팅에서의 하락세가 눈에 보입니다. 한경기로 판단 하긴 힘드나, 공을 치고 코트로 넘어와서 드리블 이후 3점슛이 너무 많고, 전감독 역시 그건 언제든 할 수 있다며 격려를 했으나, 그슛팅이 단한차례도 들어 가지 않고, 오픈시에도 믿음감을 줄 만큼 슛감을 보기 힘드네요. 다만 역시 돌파이후 A패스 그리고 경기중간에 나온 전태풍-로드 라인은 올시즌 KT팬으로 하여금 눈이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패싱은 이재도 보단 훨씬 좋아보였고, 이재도가 경험만 쌓이면 출장시간을 절반정도로 나누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C의 전태풍은 더이상 기대하긴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 이름값은 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오용준, 우승연 - 정말 KT의 3번의 구멍을 더욱더 크게 만드는 두선수입니다. 먼저 오용준은... 디펜스에서 너무 구멍입니다.
경기중에 로테이션 수비가 좋을때도 혼자 계속 선수를 놓쳐 작전타임때 전감독의 엄청난 질책을 받았습니다. 수비에서작년에 이어 전혀 나아진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공격은 뭐 슛이 좋은 선수이니 확실히 넣어주고 오른쪽 돌파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파울겟을 많이 얻어 내는 모습을 보였구요. 제발 수비만 나아지면 좋겠지만, 현재 오용준의 모습에서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걸 알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있습니다. 우승연은 삼성시절때 가끔 보던 모습과 별반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수비는 준수하고 공격은 기대하기 힘든 작년의 이민재보다 조금 못한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광재와 조성민이 쌍포로 나오면 첫번째 서브는 오용준 그담은 우승연은 작년의 이민재의 플레잉 타임을 가지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7. 김현수, 윤여권 - 김현수를 이재도의 파트너로 많이 기용했으나, 공없는 움직임이 상당히 안좋아서 이재도가 고립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되었으나, 이재도의 돌파이후 득점이 많아 그렇지 2번으로 기용하기엔 정말 움직임과 보조리딩에 참여가 안되어 답답한 흐름이었습니다. 이재도가 만일 김현수가 아닌 조성민이었다면 오늘 보인 모습보다 더욱더 뛰어난 모습이었을텐데 그만큼 김현수가 앞선에서 보조리딩이 답답해 보였습니다. 다만 역시나 김현수의 슛팅은 좋았고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언더사이즈이긴 하나 2번 백업으로 출장한다면 괜찮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윤여권 신인때 부터 참 지켜보아왔던 선수인데, 꾸준하게 실력은 늘지 않고 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가비지 아니면 보기 힘들것 같은 모습. 스피드가 참 좋아보이는데 돌파옵션이 너무 약하네요. 스텝자체가 조금 좋지 못해서 돌파의 기회를 잘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8. 송영진 - 작년과 같은 모습이긴 하나 출전시간에 대부분을 김승원이 가지고 갈 것 같으나, 전감독의 믿음에 하에 자주 나올 것 같습니다. 만일 로우에서 답답한 흐름이 보인다면 송영진의 투입으로 외곽에서 공격을 가지고 감으로써 스페이싱을 확보하여 로우에서의 로드나, 루이스의 움직을 보좌 해주는 역활을 작년에 이어 보여 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9. 이광재 - 상무이후로 하락세가 뚜렷하게 보여서 기대감이 크진 않으나, 오늘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습니다. 이광재를 2번으로 조성민을 3번으로 가지고 가는 느낌으로 간다면 이광재가 외곽에서 3점 및 수비에서 조금만 보태준다면 정말 올시즌의 키플레이는 이광재가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 왠지 느낌이 오늘도 전감독님은 연습경기라 그런지 몰라도 특유의 A팀 B팀으로 운영하시던데 시즌중에도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상당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시즌이고 스타팅을 이재도-이광재-조성민-김승원-루이스로 가지고 간다면
공수벨런스에서 상당한 짜임새를 보여 줄것으로 판단이 되고 전태풍을 먼저 투입한다면 전태풍 이광재라인업이 얼마나 수비가 될진 모르겠으나, 3,4,5에서 상당한 수비에 과부화가 걸릴것 으로 보입니다.
1.kcc 작전타임
2. 전자랜드 작전타임
3. 래더득점
4.KT작전타임
5. 양팀 싸움
첫댓글 양팀싸움에서 어떤분인진모르겠지만 "그럼 한국말로해봐 XX" 하는부분은좀...ㅜㅜ연습시합초청팀인데ㅜ
이글이 이문제에 대해 길게 본문에 적었는데 날라가서 다시금 댓글로 적네요. 일단 러시아팀이 상당히 거친경기를 한건 사실입니다. 다만 파울콜 자체가 KT팬인 제가 보았을때도 KT쪽에 살짝 유리한감이 없지 않아 러시아 선수들이 상당히 흥분상태로 경기에 임했지요.상대에 41번선수였나? 백인스타일에 로우보는선수가 있었는데, 그선수가 처음에 루이스와 가벼운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조금더 시간이 지나서, 러시아 공격이 실패하고 백코트를 하지 못한 김승원이 상대방 코트에있어 케이티가 리바이후 백코트 못한 김승원에게 아울렛 패스가 나갔습니다. 김승원이 공을잡고 골밑 이지슛찬스에서 슛을 할려고 하자 영상에
@악당동탁 흥분한 러시아 선수가 김승원을 흔히 말하는 위에서 덮쳤죠. 그래서 로드가 흥분해서 달려 나옵니다. 그리고 전창진 감독이 러시아감독에게 가서 뭐하는짓이야?뭐하는짓이야 이게 라고 여러번 강조하자 러시아 감독이 흥분하며 계속 얘기를 하죠. 그러자 양팀이 극에 달한 상황이 옵니다. 2쿼터에 벌어진 일이라 2쿼터 이후 러시아팀 감독이 하프코트에서 KT벤치쪽으로 통역을 대동하고 걸어옵니다. 그러자 팬중한명이 야이새끼야 였나? 뭔 거친말은 한건 사실입니다. 거기서 러시아팀 통역분이 한국말로 욕하지 마라.욕하지마라 이렇게 말씀하시자 조용해 지긴 했죠. 그러나 전창진감독은 러시아팀감독을 쳐다보지도 않고,
@악당동탁 팬들에게 저런 건방진 새끼들이랑 무슨얘기를해?라고 웃으시며 코트를 나가려고 하십니다. KT통역분들과 직원들이 계속 얘기하시니 하프코트가서 두분이 얘기하시고, 전창진감독이 러시아 감독에게 서로 연습경기다. 너희도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고 우리도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다 조심하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셨고 사건을 일단락 되었으나, 러시아팀은 여전히 거친경기를 합니다. 4쿼터 전태풍이 돌파시 가드가 거친파울을 하자 전태풍이 상대가드에게 가서 샷업!샷업! 두번을 하고 더이상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러시아팀 통역은 제가 아시는분이라서 하프타임때 찾아가서 부산팬들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씀드리자.
본인도 흥분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프닝은 끝났습니다.
@악당동탁 와...이런일이있었군요~ 과분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ㅜㅜ흥분할만한거같아요! 시즌도얼마안남았는데...ㅜ다행히큰충돌없이 불미스러운일없이 잘넘어갔네요~!!
김승원이 더 해줄거라 믿었는데 역시 괜찮은 재능을 가진선수입니다..
이재도까지 잘해주면 KT도 쉽게 무너지진않겠네요. 조성민의 과부하가 걱정이지만..
레더는 진짜 좋다고 보네요 ㅋㅋ 저도
후기 잘봤습니다. 레더와 차바위는 기대하던 모습인데... 정병국, 주태수는 그 경기가 전부는 아닐겁니다. 상당히 준비가 되었다고 들었거든요 ㅎ 물론 박성진은 ... 부인할수 없네요 ㅠ
좋은글 잘봤습니다!
애정있는 글 잘봤습니다~
로터리를 제외하고 10학번에서 나름 관심있게 대학때 지켜본 선수가 이재도와 전성현 2명이었습니다.
작년은 이재도가 KT에 빠르게 흡수되기에는 힘들었던 시즌이었을 것 같습니다. 연습경기라도 전창진 감독의 믿음을 얻고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이재도는 원래부터 앞선을 잘 찢는 선수였죠. 제가 본 순수 국내 선수들 중 숄더페이크가 가장 좋은 선수입니다.
패스, 3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반면 김현수는 대학 때만 해도 2번으로써 오프 더 볼 무브가 상당히 좋은 선수였는데
프로에 와서는 계속 1번으로 나오다가 오랜만에 2번으로 나왔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