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rs&Eagles응원팀이라서 더 기억에 남으시나봐요. 저는 최근걸로는 작년 한국시리즈 5차전인가요? 생각지도 않았던 노경은이 호투하면서 삼진으로 이닝 마무리하면서 두 팔 벌리며 기뻐하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픈 손가락이라서인지 더 감동이더라구요. 하지만 역대 최고는 저에게는 최동원의 투구후 쳐다도 안보고 자신있게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모습이 진짜 눈에 선하고 최고로 멋졌습니다. 하늘에서 야구하시면서 보여주시겠죠?
@둠키말씀하신 경기가 4차전일겁니다 그때 제가 그때 잠실구장에 가서 봤는데 당시 이현호가 강판당하고 노경은이 올라왔을때 두산팬들 처음에 불안해했다가 예상외로 호투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경기 끝나고 4차전 MVP를 뽑을때 노경은 연호한 사람이 많았는데 막상 민병헌이 뽑혔다는게 함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4차전 MVP는 결승타 떄린 민병헌보다 롱릴리프로 나와서 활약해준 노경은이 됐어야했다고 봅니다
첫댓글 최진행 진짜 보기싫네요.
약전일겁니다. 처음 볼땐 깡따구하고는 이러면서 봤는데..
다 멋져요. 이렇게 된거 빠던 허용하고 투수들도 삼진 잡으면 세레모니 멋지게 하고 그래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기억나는 삼진 세러모니는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이 삼진잡고 신경현과 함께 주먹 불끈 쥔 세러모니가 기억나네요..
사실 신경현포수가 세러모니를 그리 잘 안해서 더욱 기억납니다.
@Lakers&Eagles 응원팀이라서 더 기억에 남으시나봐요. 저는 최근걸로는 작년 한국시리즈 5차전인가요? 생각지도 않았던 노경은이 호투하면서 삼진으로 이닝 마무리하면서 두 팔 벌리며 기뻐하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픈 손가락이라서인지 더 감동이더라구요. 하지만 역대 최고는 저에게는 최동원의 투구후 쳐다도 안보고 자신있게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모습이 진짜 눈에 선하고 최고로 멋졌습니다. 하늘에서 야구하시면서 보여주시겠죠?
@둠키 세러모니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노경은의 호투는 감동적이었습니다..
@둠키 말씀하신 경기가 4차전일겁니다 그때 제가 그때 잠실구장에 가서 봤는데 당시 이현호가 강판당하고 노경은이 올라왔을때 두산팬들 처음에 불안해했다가 예상외로 호투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경기 끝나고 4차전 MVP를 뽑을때 노경은 연호한 사람이 많았는데 막상 민병헌이 뽑혔다는게 함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4차전 MVP는 결승타 떄린 민병헌보다 롱릴리프로 나와서 활약해준 노경은이 됐어야했다고 봅니다
@배드보이스 저도 노경은이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그런 경기 보시고 짜릿하셨겠어요. 부럽네요
@둠키 개인적으론 투수들이 삼진잡으면 딱 뒤돌아서서 걷는게 멋있더라구요 ㅎㅎ
빠던하면 김재현과 김상현이죠..
저기에 이성열 빠던은 진짜 짜릿했습니다..이적후 첫 경기 홈런이 역전홈런이었죠..거기에 벤치를 향한 세러모니까지 완벽했습니다..
시애틀 구장가니까 펠릭스 에르난데즈 나오는날은 King's court라고 해서 그 구역사람들은 노란티셔츠 나누어주고 노란수건을 투스트라이크만 잡으면 다들 일어나서 K! K!하면서 외치는데 멋은 있는데 너무 힘들어보여서 하고싶지는 않더라구요.
한국시리즈에서 리오스 상대 김재현 빠던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투수도 삼진잡고 무릎꿇고 기타치는 세리머니하고 우사인볼트 세리머니하고 하면 되겠네요.
엘지팬이지만 전 빠던은 엘지애들도 하는게 꼴보기 싫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승엽처럼 배트 살포시 내려놓고 고개 숙이며 천천히 뛰어가는 모습이 더 멋져요.
위의 짤 중에 이대호가 그렇네요
저도 빠던은 응원하는 팀 선수가 해도 별로더라구요. 특히 홍턱 빠던은..
이승엽 이대호 박병호 내노라하는 크보 홈런타자들은 방망이 시원하게 휘두르고 나가는데 전 그게 더 멋져보입니다.
간지는 역시 캐넌이고
홍포랑 전준우 저 짤은 볼때마다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빠던 진짜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뭔가 자신감의 표현 같아서 좋아요
전 너무 싫어요.
채천재가 없어서 아쉽네요ㅋㅋ
빠던하면 캐넌 갑 ㅎㅎㅎㅎㅎㅎㅎ
전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던 괜히 똥폼이라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상사의 빠던은 정이 갔습니다
이상한 거 가지고 멋지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사실 예의 없는 행동으로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특히나 스윙의 연장선상에서 던지는 배트면 모를까 몇몇은 말그대로 그냥 던지는 모양새인데, 멋지다기보다는 과하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빠던 세레모니 좋아하는 편인데 메이져에서는 비매너로 안하더라구요~
약진행은 개비호감이네요 ㅋㅋㅋㅋㅋ
용병빠던왕 호세
투포환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성한 빠던
ㅋㅋㅋㅋㅋㅋㅋ
저때의 타이거즈 깡다구가 그립네요.
심판액션 진짜ㅋㅋ 봐도봐도 웃긴 ㅋㅋㅋ
저는 빠던이 우리나라에서는 비매너가 아닌 쇼맨쉽으로 인정되었으면 합니다. 굳이 미국 문화를 따라가야 한다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맞다고 보고 실제로도 그런 분위기죠. 원칙적인 문제가 아닌한 우리의 정서와 문화에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됩니다.
심정수 후덜덜..
종범신의 빠던도 멋진데
김상사는 자연스러운감이있는데~ 나머지는 일부러 저러는거 같기도 하고
이대호 배치기 보러 왔습니다 ㅋㅋㅋ
전 빠던 너무 좋아요.. 진짜 시원하고...
움짤에서는 김상현이 가장 멋있네요.
첫짤은 진짜 레전드.ㄷㄷ 2010시즌이었는데. SK-두산 라이벌전 김경문감독이 굳히기로 과감하게 히메네스를 마무리로 투입했는데 김재현이 역전 쓰리런날리는 장면이죠. 저때 소리 엄청 질렀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