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행)
5월에 즐비한 행사 때문에 관광지를 찾고 있다면 파주를 주목해 보자. 파주시는 5월에 이어질 행사를 맞이해 적합한 파주 관광지를 소개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알아보는 파주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 그리고 놀이기구. 파주의 자연에서 만나는 힐링 산책, 캠핑, 수상활동까지.
파주의 개성이 담긴 장소들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파주시가 추천한 여행지를 함께 알아보자.
임진각관광지
파주시가 소개한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임진각관광지다.
(파주시 여행)
임진각과 북한기념관 및 기념비 등으로 이뤄진 통일 안보관광지이며, 요즘에는 데이트와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놀이공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도 있다.
평화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넘으면 과거 주둔하던 미군이 사용하던 볼링장이었던 갤러리그리브스가 있다.
그리고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에서 잊어선 안 될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파주시 여행)
임진각평화랜드은 동화책에 나올 법한 놀이기구들로 조성돼 있다. 또한 디엠제트(DMZ)생생누리에서 디엠제트의 역사성, 상징성, 생태환경 등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평화곤돌라와 디엠제트(DMZ)생생누리는 파주 시민에겐 50% 할인 혜택이 있으며,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경 등의 할인 혜택이 있으니, 할인 대상인지 확인해 보자.
이외에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증기기관차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평화누리엔 텐트 구역도 있어,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적성면
파주의 적성면에도 즐길 것이 많다. 파주의 유일한 뱃길 체험인 황포돛배는 임진강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농촌 체험, 캠핑장, 야영장도 있어 여유롭게 묵었다 올 수 있다.
(파주시 여행)
길이 150m의 감악산출렁다리는 개장 당시 100일 만에 36만 명이 방문한 기록이 있는 인기 명소다. 짧은 산행코스로도 이용돼서 아이와 짜릿한 체험을 하기에 좋다.
작년에는 드라마 ‘연인’이 인기를 얻으며 파주장릉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파주삼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두 왕릉 모두 유유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두 왕릉의 입장료는 파주 시민일 시 50% 할인, 무료관람대상자는 따로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마장호수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명소는 마장호수다. 이곳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220m의 출렁다리로 유명하다.
(파주시 여행)
트래킹코스, 캠핑길, 물놀이 체험시설, 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으며, 카누와 카약 등 수상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음껏 놀다가 휴식을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파주 하면 생각나는 파주출판도시를 걸으며 여유를 만끽해도 좋다. 프로방스,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 구경거리가 참 많은 파주다.
파주의 모든 것을 즐기기엔 시간이 부족하니, 하루에 최대한 많은 곳을 가 보고 싶다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