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과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죠 아시는분은 몇 없으시겠지만
전 참고로 나이 16입니다 폭주족, 무개념개조퀵서비스 보면 싫어라 하죠 ㅋ
그런데 오늘 과외 끝나고 귀에 이어폰을 꽂다보니 비가 한두방울 오더군요 '아 X됐다'심정으로
많이오기전에 빨리 가야지 해서 자전거로서는 굉장히 빠른속도로 질주를 했죠 바로앞에 나타난 커브길!!
전 평소처럼 바이크처럼 눕는게 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있는힘껏 기울이고 갔죠 근데 그순간....
비에젖은 하수구 뚜껑에서 촤~악 미끄러지다가 하수구 뚜껑 벗어나자 다시 접지력(?)을 되찾고 다시 중심을 잡고 살아났습니다...ㅎㄷㄷ....그때 속으로 '아... 카페에서나 보던게 이런거구나... 그다지 위험한줄 몰랐는데...만약 바이크였다면 일났겟네...'하며 신께 감사를 드리며 집까지 왔드랬죠 ㅋ
우리 회원님들도 비오는날 왠만하면 주행하지 마세요 오늘일로 없던 겁이 생겼네요 ㅎ
첫댓글 네 ㅎㅎ
오?? 드리프트??? 프로젝트d에 들어오실래요??
그건 뭐하는 프로젝트인가요?
공도최속이론을 증명하기위해 모인팀입니다..
대단한 팀이죠...ㅋ
원하지 않았던 드리프트..ㅋㅋㅋ 글쵸,바이크나 자동차나..비올땐 항상 조심하고 비오는날이면 주행 안해야죠^^오늘 다치시지도 않았으니,아주 좋은 경험 하셨네요
횡당보도위를 조심 하시오!! ㅎㅎㅎㅎㅎㅎㅎㅎ
며칠전 폭우 쏟아질때 여의도원효다리 아래서 비를 4시간 피하다 수원까지 쐇다는...
조심조심~ 비올떄는 진짜 조심조심
비올때 말고도 맑을 때도 항상 조심하세요.... 저는 맑은날 도로위 기름밟고 미끄러질때 발로 땅차서 다시 제대로 갓어요..... 엄청난 행운이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