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붕어는 2~3cm 정도 되는 치어일때는 암, 수 구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어기 때는 암, 수의 차이가 겉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수컷은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뒷부분이 치어일때와는 다르게 아주 길어집니다.
보통은 꼬리지느러미 끝부분까지 닿는 개체가 있는가하면 어떤 개체는 꼬리지느러미 끝을 넘어서
버리는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컷은 각 지느러미에 붉은 발색이 강하게 띄고, 몸체엔 까맣고 시퍼런
발색이 아주 강하게 띄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컷은 각 지느러미에 적색계열의 발색은 미약하게
감돌고, 대신 형광틱한 깨알같은 발색이 감도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몸체에 나타나는 까만 발색은 수컷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듯 한데 암컷은 수초가
우거져있는 곳이나 어항 뒷편의 어두침침한 곳에서 보호색으로만 나타났었고, 수컷은 어둡고
밝은곳에서도 다른 버들붕어와 마주치면 암컷에겐 구애의 의미, 수컷에겐 영역다툼이나 힘자랑
같은걸 하는데 발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제가 쓴 글과 사진을 대조해보시면서 집에 있는 버들붕어를 관찰해 보세요.



수컷 버들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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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버들붕어
첫댓글 꼬리지느러미도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네요.
사진에 보이는 꼬리의 무늬가 수컷은 있는데 암컷은 안보이네요,,혹시 이것으로도 구분이 가능할까요?(암컷도 있나,,)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수컷 꼬리가 화살모양인 것도 관련 있을까요??
글쎄요.. 그냥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길이만 보시면 되요. 치어급은 다 비슷비슷해서 구분이 안가는데 사진에 저것들은 확연히 차이가 나잖아요.
꼬리지느러미가 화살꼴인건 버들붕어의 특성이라 그걸론 구분 못할것 같구요.. 지느러미에 나있는 청록색 점박이무늬는 암컷 수컷 모두 있습니다만 수컷이 훨씬 더 많죠. 좀 애매모호 한 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암수를 같이 넣어본다면 수컷이 구애활동을 하니 구분이 더 쉬울것 같아요.
이 글은 집에 기르는 버들붕어를 관찰한것을 토대로 올린것 입니다. 모든 버들붕어들이 제가 기르는것과 똑같진 않죠. 사람도 제각각 얼굴이나 성격이 다르듯이 버들붕어도 어떤건 지느러미의 형태가 특이하고, 또 어떤건 발색의 정도가 진하거나 약하거나 할수도 있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느러미만 잘 보시면 구분은 아주 쉬워요. 성어인 경우에 말이죠.
와우~~ 예뻐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위 구분법은 발정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평상시에는 저렇게 확연히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차이있네요
정말 버들붕어는............
버들붕어분양하실분.....
와 암수 구분이 쉽게 되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