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지인을 통하여 소개를 받아서 재래시장에서 즉석구이김을 구워 판매를 하였습니다.
가계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남의 가계 앞자리를 월세를 주고 하면 되기에 적은 돈으로 시작할수 있기에
하게되었는데..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고객을 늘려 하루 4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월 400만원정도의 순수익이 발생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김을 양념으로 재어 공급해주는 쪽에서 맛이 조금씩 없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이유인즉은 김이
겨울에 추워야 양질의 김이 생산이 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김의 생산량도 적어지고 맛도 없어지고 그로인해 원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양념재어 공급해주는 김이 맛이 감소하게 되어 손님이 줄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출은 점차 절반이하로 줄고 결국은 생활이 되지않아 폐점하게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주 작은 체인관련 판매업이었는데 역시 그조차도 어려움이 많더군요.. 체인점이란것이 내 의지데로 되지 않으니 말입니다.. 지금은 매운 닭발을 해보려고 하는데 자금도 그렇고
그리고 체인점에대해 부정적이어서 자체적으로 배워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은 테이블 4~5개 정도 부터라도 맛에 승부를 걸고 해보려고 하는데 생각과 마음만으로는 어려울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제 스스로에게 다짐해보곤 하지요.. 선배님들이나 많은분들의 충고와
격려의 글 바랩니다... 그리고 닭발에 대한 지식 조언도 부탁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두 김을하는데 올해는 김이 정말맛이 안나더군요 실래지만 어디재래시장인지요? 제가한번 해보면 어떨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