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전지현과 ‘무사’ 정우성이 2002년 최고의 CF모델로 뽑혔다. 전지현과 정우성은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1,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최고의 CF와 CF모델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283명(19.28%)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두 사람이 출연한 ‘2% 부족할 때’ CF는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촬영해 1·2편으로 나누어 방송돼 기존 CF와 차별된 내용으로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CF로 등극했다.
2위는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카피로 유명한 탤런트 신구가 260명(17.71%)의 지지를 받아 랭크됐다. 신구가 출연한 ‘롯데리아-크랩버거’편은 각종 패러디의 대상이 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