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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5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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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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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118),137.124 주님, 주님은 의로우시고 주님의 법규는 바르나이다. 주님의 자애에 따라 주님의 종에게 행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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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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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는 필리피 교우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들의 순명 정신을 칭찬하고 있다. 무슨 일이든 투덜거리거나 따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하여 주님의 날, 선택받은 이들의 대열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자고 한다(제1독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미워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아내와 자식 역시 미워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 때문에 하느님을 멀리하거나 주님의 가르침을 외면한다면 곤란한 일이다. 주님 안에서 부모님을 섬기고 자신과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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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십시오. 하느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2,12-18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늘 순종하였습니다. 내가 함께 있을 때만이 아니라 지금처럼 떨어져 있을 때에는 더욱더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십시오.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14 무슨 일이든 투덜거리거나 따지지 말고 하십시오. 15 그리하여 비뚤어지고 뒤틀린 이 세대에서 허물없는 사람, 순결한 사람, 하느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니십시오. 그러면 내가 헛되이 달음질하거나 헛되이 애쓴 것이 되지 않아,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7 내가 설령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가 되어 여러분이 봉헌하는 믿음의 제물 위에 부어진다 하여도, 나는 기뻐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18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기뻐하십시오. 나와 함께 기뻐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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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7(26),1.4.13-14(◎ 1ㄱ)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로다.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 ○ 주님께 청하는 것이 하나 있어,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며, 주님의 아름다움을 우러러보고, 그분 궁전을 눈여겨보는 것이로다.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로다. ○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주님께 바라라. 네 마음 굳세고 꿋꿋해져라. 주님께 바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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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드 4,14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너희는 행복하리니, 하느님의 성령께서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리라. ◎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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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5-33 그때에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지 않겠느냐? 32 맞설 수 없겠으면, 그 임금이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평화 협정을 청할 것이다. 33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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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믿음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하여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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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2(41),2-3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주 하느님, 제 영혼이 주님을 이토록 그리워하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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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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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생명의 말씀과 천상 성사로 믿는 이들을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사랑하시는 성자의 큰 은혜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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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가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그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출세를 ‘삶의 이유’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바꾸라는 말씀입니다. 가족은 소유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맺어 주신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그분의 뜻이 먼저입니다. 자신의 판단을 고집하고 싶을 때 주님의 가르침을 더 많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러면 은총이 함께합니다. 하늘의 기운이 안내를 해 줍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여간해서는 자기 판단을 꺾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겁니다. 가족 안에 있는 ‘자기 몫의 십자가’를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의 끝은 부활입니다. 부활은 전혀 예기치 않던 ‘상황의 반전’입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가족 안에서도 부활 사건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우리는 그런 부활을 희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줄이거나 없애 달라.’고 청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는 힘을 주십사고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져야만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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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오늘의 미사 자료는 서울대교구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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