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에는 박정희정권이 쿠테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거머쥐은해고
김일성이가 되는 71년에 서울에가서 회갑잔치를 하겠다고 떠들었던 시절이였는데
민초들은 끼니를 잇지못하고 보릿고개 시절에는 굶기를 밥먹도록 하였다
그당시에 생활환경은 궁핍하기 이를데 없었다
우리가 중, 고교 다니던시절에 까까머리에 교복을입고
숨어서 담배피고, 술먹기도 하였으며 교련복을 입고 군사훈련을 받았다
지금생각해보면 가마득한 옛날로 생각하지만
지금으로부터 불과 몇십년전의 일이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힘들더라도 참아야겠다 ㅎㅎㅎ
이사진은 안양풍경을 미군부대병사가 찍어서 보관하다가
얼마전에 공개하였고 안양시청에 제공하여서
안양시에서 책으로 편집하여 배포한적이 있다
저는 모처럼 이귀한사진을 습득할수 있었다
모든님들 감상하시기 바라오며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아 ~~~~
우리가 호구지책을 해결한지가 얼마나 되였는가
커피 한잔 - 펄씨스터즈(1968) 申重鉉 作詞/作曲
1960 년대의 안양시내 모습
중앙성당은 그 자리에 새로 지어졌고,
고려석면은 벽산아울렛으로 바꿨다.
우측 하단의 군청(시흥군청)은 1번가에 부분적으로 편입되고,
지금은 무슨 호텔인가(?) 있는 자리이다.
시흥군은 안양읍 - 안양시, 서면 - 광명시,
수암면과 화성군 반월면 일부가 합쳐서 안산시,
군자면은 부천군의 일부와 합쳐서 시흥시,
남면 - 군포시, 의왕면 - 의왕시
과천면 - 과천시로 바뀌었다.
지금의 1번가 중심부에 읍사무소와 경찰서, 보건소가 있었다.
석수동 방면에서 바라 본 읍내
금성방직 - 대농주택단지
특수제지 - 한국제지가 있다가 지금은 안양 1동 삼성래미안 아파트가 있다.
안양여고는 그 자리에 있고 안양여고 앞에서 서울 방향(만안초교 쪽) 도로는
개설되기 전이다. 그 당시에는 안양 3동에서 내려 온 수암천이 안양역 옆으로 해서
만안초교와 안양여고 사이로 흘렀는데 언제인가 서울 방향 철로 옆으로
하천을 새로 내어 안양대교로 빠지도록 했다.
특수제지와 만안초교 사이의 도로가 1번 국도였다(왕복 2차로)
그 후 안양여고와 만안초교 사이 도로가 개설(왕복 6차로)되어 1번 국도가 되었다가
유원지 입구에서 비산 4거리를 거쳐 군포 4거리(호계신사거리),
유한양행 앞을 지나가는 것이 1번 국도로 변경되었다.
왼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모락산이고 그 뒤는 백운산, 광교산이다.
만안초교와 금성방직 사이에 안양여고가 보이고 그 뒤로 안양 3동과 수리산 자락이 보인다.
금성방직 앞 도로가 박달동으로 가는(안양여고 윗쪽) 도로.
그 전에는 박달동에도 미군부대가 있었다.
지금의 예비군 교장으로 쓰는 근처 어디일 것이다.
구 안양역
옛날의 읍민관이다.
그러다가 안양극장으로 바뀌었다.
현재 외환은행자리.
안양유원지 상류 쪽인듯....
안양유원지에 무료풀장은 하천을 막아서 했는데
여기는 안양사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대영풀장이다(유료)
유원지 상류 계곡: 사진을 찍은분인것 같다
유원지 무료풀장 뒤편에 있던 왕실여관.
그 당시만 해도 멋있는 건물이었는데.......
석수동 미군부대 주변
경부선 철길이다.
얼마 전까지 주공아파트가 있다가 재건축을 했다.
뭔 아파트인지 이름은 모르겠다.
안양1동 태평방직 전경
안양3동 철로변 전경
안양6동 [현 수의 과확원 ] 전경
안양역 전경
석수2동 [현 럭키아파트 ] 전경
안양3동 금성방직 전경
안양비산1동 [현 구시장 ]전경
안양비산3동 운동장 입구 전경
[현 운곡 부락 입구]
안양유원지 계곡 (당시 안양유원지는 여름 해수욕장을 대신할 유명한 피서지)
유원지 입구에서 흔히 판매하던 목각인형들....
추억속의 담배가게와 아이스께끼통을 메고 있는 소년....( 카메라앵글을 맞추는 이방인을 아이들은 더욱신기해 하지 않았을까요?)
버스종점 풍경...(왼쪽 중국집 간판 "중흥관衆興館" 뒷쪽간판에도 안양이라는 글씨가 보임 )
버스종점
안양시내 역전근방 풍경.
1960년대 후반 안양시 석수동에 자리한 미군부대에 근무했던 미군병사가 우편전령으로 서울과 인근 도시를 오가며
찍은 당시의 풍물과 생활상이 담긴 수백여장의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시공을 초월해
지난 과거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Berkeley에 거주하는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씨의
개인홈페이지(http://mishalov.net/korea668/korea668.html) (http://mishalov.com)에 담겨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안양 석수동마을 모습이 담긴 Suck-su Dong village 갤러리 웹페이지에는
당시 마을 풍경과 함께 그곳에 살았던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의 모습들이 담겨있으며 모심기, 물대기, 쟁이갈기 등
농사짓는 농촌의 생활상뿐 아니라 당시 싸전(쌀가게)의 모습도 담아 안양지역의 주변 농촌과 미군부대
인근의 생활상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또한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진 옛 안양역의 모습과 역광장에서 삼원극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의 풍물도 담겨있는
가운데 특히 당시 몇대밖에 없었던 안양역 광장의 옛날 버스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한산한 버스정류장
주변의 건물과 간판들도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 역앞 중국음식집이었던 순흥관,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드나들던 폭포수다방, 금강다방, 양복점의 간판과 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이와함께 안양 최초의 영화관이었던 읍민관(현 외환은행자리)의 건물에는 당시 상영했던 영화 "에밀레종"의
선전물이 만국기와 함께 매달려있으며 새시장(안양4동 중앙시장)입구로 추정되는 신작로에는
아이스크림과 빙수를 파는 리어커, 수리산중턱에 세워진 근명여상의 초창기 건물도 보인다.
특히 안양 중심가에 자리한 안양우체국 사거리에서 시내쪽으로 찍은 사진은 도로확장후 흙먼지에 덮인 채
2차선만이 아스팔트 포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스레트 공장의 굴뚝과 중앙감리교회의 뾰족한 종탑까지
나타나고 있을뿐 아니라 만안로변 인근인 안양 남부시장과 4동의 당시 건물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당시의 시가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안양1번국도가 지나는 안양유원지앞 석수동다리옆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길아래 밭으로
미끄러져 떨어진 버스의 교통사고 모습과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던 안양유원지의 모습 또한 담겨있으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제1풀장에서의 물놀이 장면뿐 아니라 대형풀, 왕실여관, 아이스크림을
사려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컬러화면으로 담겨있다.
. 외국인의 눈으로 본 지난 시절 안양 곳곳의 사람들의 삶, 풍물은 안양의 숨결이 담긴 소중한 자료들로
그 때의 모습들이 이렇게 시공을 초월해 다시금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기록문화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우리와 달리 이땅과 문화에 호기심을 가졌던 한 이방인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안양지역 시민연대전자·FAX신문][기사전문은 화제집중 2518과 오마이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안양마니 발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