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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16-24절) 십자가는 해산이다
16절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5, 7, 10절/ 14:1-3). - 조금 있으면 : 수수께끼이다(19절). 일시적인 부재. 3일이다. 금요일에 못박히시고,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으니 3일이다. 참고: 10일이다. 예수님 승천 후 성령강림까지 10일이니, 10일이다. - 나를 보지 못하겠고: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제자들의 근심을 덜으시려고 완곡하게 표현하신 것인가! - 또 '조금 있으면'(헬. 미크론) 나를 보리라: 부활하신 주님의 현현을 말한다. 종말에 궁극적 오심을 뜬한다. 17절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예수님의 승천하시고 아버지께 우편에 앉아계심. 주님이 강조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 보다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신다.
18절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 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절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질문하시기 전에 답변하신다. 주님의 전능하심이 엿보인다.
▷ 20-21절 비유. 20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哭)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 너희는 (애)곡하고 애통... 근심하겠으나 ... '그 고통'(21절): 여자들이 종종 아이를 낳다 죽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다. 십자가는 애곡이며 애통이고, 고통스럽고, 근심이다. 제자들이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탓한다. 그리고 주님의 죽음을 슬퍼, 슬퍼한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님의 모든 말씀은 진실이며, 진리다.
21절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 해산... 근심... 그 고통: - 해산(출산)하게 되면: 예수님은 십자가를 창조적 고통이라고 말씀하신다. 십자가는 죽음으로 끝나는 처절한 패배라고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잠들었다고 하섰다.그 주님이 십자가 앞에서 선언하신다. "십자가는 해산이다." 무덤은 부활의 자궁(태)이다. 십자가는 죽음이 아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산고, 곧 해산의 고통이다. - 그 고통(헬. 들립시스): 주님은 십자가의 해산의 고통으로 무엇을 낳으셨는가? 새로운 그리스도의 시대(사60:7-10/ 미5:1-4. 참조 사9:6/ 사53:12--54:1/ 사62:5/ 호13:13-14)를 낳았다. 하나님과의 새 관계라는 옥동자를 낳았다.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 남자가 아기를 낳았다. 할렐루야! 새로운 관계의 실상은 무엇인가? 새로운 메시야 시대에 하나님과 부자관계다. 하나님 아버지. 아바 아버지! 새 시대는 제자들이 천국의 삶을 지금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요3:16).
▷ 22-23절 의심 없는 큰 기쁨 22절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주님이 떠나신다는 말씀을 듣고 근심하고 염려하였다. -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이사야 66:14/ 벧전 1:8. 주께서 염려말라고 하시다. 누가 누구를 위로하는가? 제자들이 주님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지실 주님이 제자들에게 위로와 평화(평안)을 주신다. 그뿐 아니라 최고의 기쁨, 넘치는 기쁨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신다. 아! 주님의 사랑은 바다와 같고, 파도처럼 끝없구다.
23절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 그 날에는: 십자가 사건 후를 말한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아버지께: 누구의 아버지인가? 지금까지는 예수 그리스도만의 아버지이셨다. 개인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하나님을 말령되이 일컽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십자가에서 고통과 수치 가운데 죽을지라도 순종하신 예수 이름으로 구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시리라! 다른 이름으로 구할 수 없다. 석가, 공자, 무함마드, 마리아도 안된다. 다른 이름으로 주시지 않는다. 예수 이름으로 구한다. 다른 이름으로 구하지 않는다. 기도와 응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가는 길이다. 예수님의 이름은 기도의 길이다.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4:13-14. 기도의 응답). - 내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예수님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님을 위해서 말하는 사람, 예수님의 인증을 맏은 대리인이라는 의미다. 요14:13/ 요15:16.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이다. 말씀과 인격, 능력, 삶과 죽음과 부활을 포함한다. 예수님을 걸고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담보로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중보자시다. 아멘! 대 제사장이시다.
기도와 마술(주문)과 차이는 무엇인가? 성도의 기도와 무당의 기도가 무엇이 다른가? 마술(주문)은 권세를 가진 하나님과의 관계는 전혀 없다. 권세를 자기 ㅏ음대로 자기의 목적을 이루려고 조종하려고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바울과 스게와의 7아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둘다 유대인이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스게와'의 7아들처럼 예수님과 아무 관계나 친밀함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한다. 그 결과는 역효과이며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이다.
- 구하라: 제자들이 언제 (간)구하였는가? 언제 기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는가? 이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무엇을 구하였는가? 복음서에서는 기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보면, 그들은 구했다. 무엇을 구했나? 오직 성령의 충만을 구하였다. 그 어떤 것도 구하지 않았다. 솔로몬처럼 원수의 생명을 구하지 않았다. 부귀 영화를 구하지도 않았다.
요한복음 16장 (25-33절) 새찬송 414장- 이 세상은 요란하나/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 비사: 비유(개역개정판). 16절, 21절의 '수수께끼'를 말한다. - 아버지: 누구의 아버지인가? 예수님은 개인적으로 나의 아버지라고 하셨다. 그런데, 본문은 그냥 아버지라고 하셨다. 십자가와 부활 후에는 예수님은 공식적으로 선포하셨다! '나의 하나님, 너희 하나님, 나의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는 곧 제자들의 아버지, 신자들의 아버지이다. 아주 놀라운 새로운 관계다.
26절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 그 날에 :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제자들이다. 기도하는가? 간구하는 자는 제자들은 어떤 사람인가? 27절을 보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다. ㅏ랑과 믿음은 기도의 힘이다.
27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親)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이 드디어 제자들의 마음 속에 불이 붙었다. 주님을 사랑하는가? 처음 네 제자들은 그물과 배와 물고기를 버리고 주님을 따를 정도로 사랑하였다. 마리아는 향유 옥합을 깨서 발에 부어 드릴 정도로 겸손하게 사랑하였다. 주님과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 나를 하나님께로 온 줄 믿은 고로: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하나님의 유일한 독생자이시다. 베드로의 산헤드린 공회에서 증거한 것 처럼 천하 인간 중에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은 없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믿음은 관계를 낳는다(요1:12). 믿음은 신분의 변화를 창조한다. -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께 친밀한 사랑을 받는 길은 무엇인가?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문이며, 길(the way)이다. 예수님을 사랑할 때,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을 때 하나님이 사랑을 깨닫고, 이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모든 수치와 고통과 죽음으로 얻은 것이 우리다. 그 어찌 사랑하지 않으실 수 있는가!
28절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 참고성구: 요8:14/ 요13: 3/ 요14:12. - 세상에: 예수님의 사역의 범위와 크기다(요3:16).
29절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30절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1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절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 너희가 다 각각 제 못으로 흩어지고 : 우리가 믿삽니이다' 라는 고백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직도 미숙하고 불완전한 믿음이다. -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 아멘! 인간적으로 혼자이다. 외로우나 진정한 고독은 아니다. 아버지 없은 고아의 외로움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단독자는 고독하나 외롭지 않다. 외로움인가, 군중 속의 고독인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였다. 외로움을 두려워하여 자살한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간의 외로움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요한복음은 십자가 위에서 못박혀 죽으셨음에도 하나님이 버리지 않으시고, 임마누엘 하셨음을 계시하신다. 요한복음에서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 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15:34) 라는 하나님의 부재를 표현하는 말씀이 없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향하여사셨다. 예수님의 어떠하심은 우리의 어떠함이 되어야 하리. <수수께끼> 라면 중 가장 달콤하고 맛있는 라면은? 주님과 함께라면.
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참고. 요14: 27. 먼저, 주님은 부인하는 베드로, 도망가는 도마, 지켜드리지 못한 제자들, 겁먹은 제자들에게 죄책감을 주시지 않으셨다. 놀라운 관용이다. 오히려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둘째로, 환난 속에서의 두려움이 아닌 평안이다. 평안에 어디 있는가?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나폴레옹일지라도 감히 이런 말씀을 하지 못한 말이다. 주님은 홀로 하나님과 함께 외로움도 이기시고, 죽음도 이기시고, 사단도 이기시고... 세상을 이기셨도다! 이미 십자가 사건 이전에 승리를 선포하셨다. '홀로'와 '함께'!
참고도서 1.독일성서공회해설 성경 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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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업 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새시대와 새관계로 사시길 바랍니다
33절.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누구 편인가? 어느 편에서는가? 이기는 편에서라! 사람은 이겼다 졌다 한다. 항상 이기지못한다.
손흥민편에 선다! 이강인이 뜬다! 그럼... 고민?
죄를 ...이기는가? 자기를 이기지 못한다. 사단을 이기지 못한다. 사망을 이기는가? 나라들... 세상을 이겼나?
마4장 이겼다.
손가락 V
33절.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환난. 인내. 연단. 소망. 이미 환난 그 이상의 것을, 보다 더 크고, 근원적인 세상 GK을 이미 이기셨다!